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선업에서 원청업체는 수주가 크게 감소한 2013년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서 인원 감소가 지속하고 있다”며 “하도급업체는 수주량 변동에 따라서 1.5~2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피보험자가 움직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하도급업체 중심으로 많이 구인난이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생산직의 경우, 직고용보다 협력업체를 통한 고용관계가 대부분인데, 이는 연봉제가 아닌 시급제로 이뤄진다”며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절대적인 근무시간이 줄면서 총급여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법무부와 산업부는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특정활동(E-7) 비자 지침 개정안을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선 용접공·도장공...
고용보험 가입자는 1월 54만8000명 이후 4개월째 50만 명 이상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8만4000명)을 비롯한 전 산업에서 가입자가 늘었다. 제조업 중분류에서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300명)는 2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가입자가 준 산업은 의복·모피(-1200명)와 섬유제품(-500명)뿐이다. 섬유제품은 마스크 생산량 증가로...
울산조선소 2야드 패널2공장에서 하청업체 직원 1명이 가스를 이용한 용단(절단) 작업 중 폭발사고로 사망한 여파다. 이로 인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26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올해 1000억 원대 후반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후판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도 불가피한...
정부는 코로나19로 고용 불안이나 업황 악화를 겪는 조선업, 여행·관광숙박·관광운송·공연업, 항공기 취급업, 영화업 등 15개 업종을 특별 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해선 지원금과 직업 훈련, 노동자 금융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조선업을 제외한 14개 업종의 지정 기간은 이달 말 만료될 예정이다.
특히 젊은이들은 학교와 고용시장에서 버림받았다. 또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경제활동에 참여할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조선업이나 IT업종을 비롯한 여러 산업 부문에서 기능인력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한국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심각한 고령화 문제는 연기금 등 사회보장기금에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줄 것이다.
기후 보호를 위한...
문 대통령은 아울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고용유지지원금 제공 등 그간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1등 조선 강국의 경쟁력을 다시 키워 선박 수주 물량을 흔들림 없이 확보하겠다"며...
문 대통령은 협약식에서 세계 조선업 시황 회복에 맞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결정한 현대중공업의 결단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 4년 여간 정부와 함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헤쳐 온 전북도, 군산시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전북도지사·군산시장, 산업부·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군산조선소 재가동...
정부는 지난해 4500여 명에 이어 올해도 약 4000명의 조선업 생산 인력을 양성해 조선업을 뒷받침한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K-조선이 노동집약·중후장대 산업에서 탈피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기자재 개발 및 실증, 생산인력의 적시 수급, 상생·발전 생태계 조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차질없이...
국내 조선 3사 8년 만에 수주 목표량 달성…‘슈퍼사이클’관련 인력 수요 증가하자 현대중공업그룹 7년 만에 정규직 채용업계 특성상 실제 고용 회복까지는 시간 소요될 전망
조선업계가 수주에서 10년 만에 '슈퍼사이클(초호황)'을 맞으면서 관련 인력 채용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는 8년 만에 연간 수주 목표량을 달성했다. 수주...
심의회는 최근 선박수주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조선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점, 지난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조선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조선업체가 밀집해 있는 7개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의 경우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지역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이날 회의에서는 △조선업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현황 및 향후 계획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등의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수주량 증가 등으로 조선업 업황이 개선되고 있으나, 수주가 고용증가로 이어지기까지 1.5∼2년이 소요돼 고용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산업위기지역 지정...
내년 상시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의 청년 취업촉진을 위해 청년 본인과 기업, 정부가 적립한 공제금(최대 12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일채움공제사업이 실시된다.
또 농촌 일손 돕기 참여자에 교통비, 숙박비 등을 제공하는 농번기 구인난 개선사업도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2022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노동계는 이번 고용부 분석 결과에 허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조선소의 경우 복잡한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인해 정부의 상용직 통계에 잡히지 않는 하청 생산인력이 매우 많아 이들의 근로시간과 임금이 통계에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계약 하청노동자까지 포함해 계산해야 조선업의 주 52시간 시행 이후...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5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5만6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 이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증가 폭은 8월부터 3개월 연속 축소됐다.
산업별로 제조업 가입자는 전월에 이어 8만9000명 늘었다. 전기장비, 식료품, 기계장비, 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세를 지속했다.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운송장비 제조업도 감소 폭이...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9일(화)
△고용부 장관 09:00 국무회의(서울청사), 10:00 예결위 전체회의(국회)
△2021년 퇴직연금사업자 성과 및 역량평가 결과 발표
10일(수)
△고용부 장관 10:00 예결위 전체회의(국회)
△고용부 차관 15:00 청년희망ON(서울 강남구)
△임금 및 근로시간 분석(조선업 포함한 ‘기타운송장비제조업’ 등)
△‘21년...
조선업은 세계 1위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완전히 부활했고 전 세계 고부가가치 선박과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석권하며 K-조선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운업도 정부가 재건에 시동을 건 지 3년 만에 기적같이 살아났습니다.
첨단산업 경쟁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열 번째로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약정'에 가입했고,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런 상황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울산은 자동차·조선업 경기에 따라 언제든지 반등 가능하지만, 고용시장 측면에서 서울·부산의 주력산업인 대면서비스업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추세적으로 부진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도·소매업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화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