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조선사들의 LNG 선박 수주 성공의 큰 이유 중 하나는 가성비 측면도 있지만, 국내 조선사들의 도크가 가득 차 지금 발주 시 선주가 4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국내 조선사와 계약하면 선박 인도 기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일부 선주들은 선박을 빨리 받기 위해 중국 조선사라는 차선을 택한 것으로 당분간은 국내 조선사가...
HD한국조선해양은 올 연간 수주 목표치를 135억 달러(약 17조6000억 원)로 설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제시된 목표치는 지난해 목표치였던 157억4000만 달러(약 20조5000억 원) 대비 14%가량 줄어든 수치다. 또한, 지난해 총 수주액인 223억2000만 달러(약 29조1000억 원)와 비교하면 약 60% 정도다.
계열사별 수주 목표액은 △HD현대중공업 95억2800만 달러...
업계 관계자는 “올해 수주량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조선사에 따라 잔여 수주량이 최대 4년 치까지 쌓여있는 등 공급자 우위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박 건조 가격은 오히려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글로벌 철강 가격이 전년 대비 올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 역시 조선사들에게 긍정적인 요인이다. 전체 원재료의 20~30%를 차지하는...
당시 HD한국조선해양은 이 계약을 통해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데 일찌감치 성공했으며, 계약 규모는 약 39억 달러로 단일 계약 기준으로 국내 조선업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연간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유일한 조선사가 됐다. 2021년과 2022년엔 목표치 대비 147%, 137%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한화오션과...
산업부는 올해 국내 조선업계가 2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잔량도 4000만 CGT를 넘어 이미 3~4년 치 일감을 확보했고, 올 1~11월 누적 기준 글로벌 시장 고부가 선박의 60% 이상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부는 시급한 문제로 꼽히던 인력 충원 문제 역시 외국인 인력 도입 관련 제도개선을 통해 예상 부족 인력 약 1만4000명을 충원했다고...
이미 3년 치 일감을 쌓아놓은 조선업계는 저가 수주보다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할 계획이다. 내년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선박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며 국내 조선사 이익은 오히려 우상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선박 발주는 줄어도 친환경 기술력이 탑재된 선박에 대한 수요는 장기적으로는 늘어날...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16일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추가로 3척을 수주하며 약 한 달 사이에 총 5척의 에탄운반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가스 운반선에 대한 건조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 수소와 같은 차세대 가스운반선...
건설, 석유화학, 소매유통, 철강 업종의 경우 비우호적인 사업환경과 함께 재무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등급 전망이 '부정적', 조선 업종 단 한 곳만이 '긍정적' 등급 전망이었다.
12일 KR은 '내년 산업환경 신용도 전망' 보고서를 통해 기업부문 19개 업종 가운데 9개 업종(건설·시멘트·해운·소매유통·철강·석유화학·의류·디스플레이·이차전지)의 사업환경이...
선박 수주 시 조선사들이 선주로부터 받는 평균 건조 가격이 오르면 신조선가지수 역시 상승 집계된다.
원가 부담이 줄어드는 것도 호재다. 국내 조선업계는 현재 국내 철강업계와 올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약 5개월째 지속하는 중인데, 업계에서는 하반기 후판가는 상반기 대비 약 10%가량 가격을 인하하는 쪽으로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선사들은 수주 계약시 선박 인도 시기를 통상 3~4년이 아닌 5년 뒤인 2028년으로 잡는 등 기존 대비 건조 기간을 더 늘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수주 물량에 비해 선박을 만드는 도크와 인력 부족 때문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경우 지난달 14일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는데, 인도 시기는 2028년 2월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한 원스톱 지원정책 포럼 개최
△2023년 중앙-지방 지역통계협의회 개최
14일(목)
△부총리 09:00 한-국제통화기금(IMF) 공동 국제 컨퍼런스 서울 광화문(포시즌스), 14:30 세계 여성이사협회 포럼 서울청사(별관)
△기재부 1차관 08:00 일자리 TF 회의 개최(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조선업은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LNG선 등 친환경 선박의 추가발주가 호재 요인으로 꼽혔다. 올해 11월 기준 전 세계 친환경 선박 발주량 중 45.3%가 한국 수주이며, 2년 새 LNG선 발주량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친환경 선박의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해운 시황의 더딘 개선 등이 하방 리스크로 꼽힌다....
올해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암모니아 운반선 19척“운반선 외 암모니아 추진 엔진에 관한 관심도 높아”향후 20년 간 연평균 약 120척 발주될 것이란 전망도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에만 수주하거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암모니아 운반선이 19척에 달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조선업계에서는 현재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셀트리온, CT-P41 미국 품목허가 신청
△대웅제약, 러시아‧CIS에 771억 규모 이나보글리플로진 수출 공급계약
△HD한국조선해양, 5574억 규모 VLAC 4척 공사수주
△HD현대일렉트릭, 619억 규모 230kV 변압기 등 총 9대 공급계약
△셀트리온 “충남 예산시와 3000억 규모 바이오의약품 및 관련 부자재 공장 신설 MOU 체결”
△HL D&I, 1127억 규모 마포...
성공했으며, 올 9월 열린 ‘가스텍 2023’에서는 암모니아 이중연료추진 시스템과 암모니아 벙커링선 등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한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풍부한 가스선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이전부터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에 투자를 이어왔으며, 암모니아,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단계까지 도달했다.
반면, 자율운항 기술의 경우 몇 년 전부터 투자를 진행했고, 성과도 보이는 상황이지만, 완벽한 자율운항 기술을 개발하기까지는...
해당 수주 방식으로 계약하면, 중소형 조선사는 수주 후 최소 18개월 이상 자체 자금으로 배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조선업 불황으로 자금이 말라가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선박 원가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후판 가격이 크게 치솟는 등 관련 원자재들의 가격마저 상승하며 자금난이 심해졌다.
이미 대선조선은 지난달 12일 한국수출입은행에...
(웨스틴조선H)
△산업부 2차관 13:30 핵심광물 재자원화 포럼(글래드H)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 개최(석간)
△제11회 MDB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석간)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
△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 육성 본격화
△인도네시아와 에너지 전 분야 협력강화 논의
△10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
△2022년 신제품(NEP) 공공구매 실적조사 결과...
엔진 가동이 불가능하므로, 수중 항해를 위해서는 축전지(배터리)와 같은 전기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아야 한다.
주 부사장은 “국내ㆍ해외 수주 강화로 2030년 매출 2조 원을 달성해 특수선 사업 분야만으로도 독자 운영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세계 1등의 조선력을 가진 만큼 함정 사업을 수주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