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재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 등으로 19대 총선부터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이 3번 연속 승기를 잡으면서 국민의힘에는 ‘험지’가 됐다. 22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과 국민의힘 김경진 전 의원이 맞붙는다.
이곳은 민주당 강세 지역이긴 하나 마냥 마음을 놓기도 어려운 지역이다. 21대 총선에서 장 의원은 이혜훈 미래통합당...
조국혁신당이 22대 총선 비용 마련을 위해 모집한 ‘파란불꽃 펀드’가 출시 54분 만에 200억을 달성하며 조기 마감됐다.
조국혁신당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조국혁신당은 제22대 총선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오후 2시부터 ‘조국혁신당 파란불꽃 펀드’를 모금 했으며, 54분 만에 200억을 채우고 마감했다”고 밝혔다.
당은 “당초 계획은...
최근 한 위원장이 이종섭 호주대사의 조기 귀국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 수석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양측간 갈등이 빚어졌고, 또 4·10 총선 비례대표 명단 작성을 놓고도 충돌 조짐을 보인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정 간 갈등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위원장이 이종섭 호주대사의 조기 귀국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 수석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양측간 갈등이 빚어졌고, 또 4·10 총선 비례대표 명단 작성을 놓고도 충돌 조짐을 보여온 상황에서 이뤄진 만남이어서다. 이를 두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당정 간 갈등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선 총선은 20여일 앞두고 여당에서도 조속한 귀국 요구 목소리가 나올 뿐 아니라 민주당의 공세가 강화될 우려가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사의 귀국 목적은 공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인가, 피의자로서 수사를 받거나 국민의 해임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인가”라며 “피의자를 다시...
‘도피성 출국’ 논란 이종섭 대사, 비판 커지자 조기 귀국“조사 기회 있었으면 좋겠다”…공수처는 “수사팀이 결정”법조계 “송영길 셀프출석과 비슷…지금 불러도 의미 없어”
‘도피성 출국’ 논란을 일으킨 이종섭 호주 대사가 21일 조기 귀국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애초 공수처는 이 대사에 대한 추가 수사 의지를...
이종섭 귀국, 황상무 사퇴韓 “최근 문제, 오늘 다 해결됐다”
총선을 3주 앞두고 발생한 2차 윤한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이종섭 주호주 대사는 조기 귀국을,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사퇴를 결정하면서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최근에 있었던, 여러분이 실망하셨던 황상무 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대사 문제, 결국 오늘 다...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이날 오전 사퇴한 데 이어 ‘해병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도 조기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도 “총선을 20여 일 남겨놓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공동체”라고 말했다.
전날 당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기준 총 선거인단 13만 명 중 7만400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는 17~18일 양일간 진행된다.
한편 자녀 입시비리, 감찰 무마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 대표가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선출되더라도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 경우 조 대표의 비례대표 지위는...
그는 하남갑 전략공천에 대해 1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스윙보트 지역이니까 윤석열 정권 심판,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 등 당의 전략적 판단이나 국민적 요구를 포괄해 종합한 당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을 요청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은 16, 19, 20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을, 17, 18, 21대 총선에서는...
반면 이번 22대 총선에선 공약의 수를 3분의 1 수준인 6개로 줄였다. △주4일제 도입기업 지원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 금지 △전국민 고용보험 조기 실현 등 사각지대 해소 △전국민 산재보험제도 단계적 추진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확대 △산업재해 예방 지원 대폭 확대, 각각 1건씩이다.
국민의힘도 ‘육아기 유연근무’(저출산 대책에 포함) 정책을 제외하면 2건의...
4·10 총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평택 후보들(평택갑 한무경·평택을 정우성·평택병 유의동)은 12일 철도지하화 등을 담은 공약을 합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세 후보는 이날 평택지제역에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합동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당 정책위의장인 평택병 유의동 후보는 “철도지하화를 통해 구도심을 복합문화·스포츠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정부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민생금융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단순히 민심을 끌어올리려는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사면이 시행된다.
이번 조치로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소액(2000만 원 이하) 연체가...
단기 공소시효는 조기 ‘법적 안정성’ 도모라는 취지를 갖지만, 검찰이 사건을 들여다볼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최형보 동국대학교 법학박사는 2020년 12월 21대 총선 결과를 분석‧발표한 ‘선거범죄 특별 형사소송 절차의 실효성 확보 방안’이란 논문을 통해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공소시효 기간은 종전과 같이 기간 연장이...
그러면서 그는 “조국혁신당의 모두는 한 사람의 미약한 힘이라도 모아 윤석열 검찰 정권을 조기에 종식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데 누구보다 최선봉에 서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 투쟁에 함께하기 위해 저도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제 분야인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저항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학의 사건 담당...
반면,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엔 현재와 같은 '여소야대'의 상황 속에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국정 과제들이 지금보다도 더욱 속도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제 출범 3년차를 맞는 시점에서 국정 장악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조기 레임덕(권력 누수)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승리는 조국혁신당만의 승리가 아닌 민주개혁진보세력 전체의 승리로 귀결될 것”이라며 “지금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위해 수많은 의병이 진주성에 모이고 있다. 저도 진주성에서 함께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달 26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총선 비례대표 투표 정당’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15%로 집계됐지만, 새로운미래는 2%에 그쳤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0%, 민주당 계열 비례정당 21%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4%, 녹색정의당 2%, 없다 19%, 모름·무응답 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조 대표도 “연대하고 협력해야 4월 총선에서 윤석열의 강, 검찰독재의 강을 건널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민주당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범민주 진보 진영의 본진이다. 조국혁신당은 신생 정당으로 윤석열 정권과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위해 가장 앞장서 싸우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현재 대한민국의 질곡을 함께 헤쳐나갈 동지”라며...
IT 전문가 인재 영입하며 총선 준비 속도전문가 “선명성 경쟁서 민주당 앞설 수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에 반사효과를 누리면서 제3지대 정당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일 중앙당 창당으로 공식 출범한 조국혁신당은 4일 2호 인재를 영입하면서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동작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