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 전환 없이 6개월 간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게 6개월이 갈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어쨌든 당 대표가 궐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시 전당대회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그래서 임시전대나 비대위 요건이 없기 때문에 당헌당규대로 가는 게 맞고, 그래서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게 맞다"며 "그...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의 중징계 결정 후폭풍 수습을 위해 지도부 재구성과 조기 전당대회 검토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 대표는 물러날 뜻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당 내에서는 사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일단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 대표와 관련한 현 상황을 ‘사고’로 해석하면서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11일...
민주, 조기 전당대회는 어려울 듯…비대위 구성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중진 국회의원들이 3일 차기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8월에 개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당내 중진 의원 약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패배 및 비대위 총사퇴 이후 당 수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조기 전대를...
이 대표는 자신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 징계 여부에 따라 조기 전당대회가 열릴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때부터 저에 대해 '선거 끝나면 (당대표를) 그만두고 유학을 갈 거다'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설을 뒤에서 유포하는 분이 있다"며 "그분의 희망 사항이 자꾸 나오는 것 같다"고 당 대표 임기를 채울...
조기 전당대회 가능성도 열어뒀다. 고 수석대변인은 "8월 하순 예정돼있는데 물리적으로 가능할진 좀 더 검토 필요할 거 같다"면서도 "정식 지도부가 빨리 구성되는 게 필요하단 의견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물리적인 시간적 여유는 부족하다는 검토 의견도 있었다고 했다.
이날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보궐선거 출마에...
당장 박 위원장이 제안한 ‘5대 혁신안’을 두고 파열음이 터져 나올 가능성이 크다. ‘쇄신’을 띄운 박 위원장에게 혁신위원장을 맡길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나온다.
위기감이 고조되자 당 내부에서는 조기 전당 대회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전당대회준비위를 꾸리고 당분간은 원내지도부가 당 지도부를 겸임하는 체제다.
다만 “5월에 지도부가 또 바뀌면 6월 지방선거 대응이 쉽지 않고, 그렇다고 비대위를 주도하는 원내대표를 뽑는다고 하면 당내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그래서 윤호중 비대위와 조기에 선출할 원내대표로 지방선거를 치르고 8월에 전당대회를 하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홍을 막는 것에 방점을 찍는다는 점에서 윤호중 비대위가...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원내대표 선거를 조기에 치르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윤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라며 "지도부가 총사퇴한 지금 갑자기 새롭게 선임하는 것은 혼란과 분열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문 계열에서 ‘이대로(비대위 체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4월 조기 전당대회’를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세가 아직 살아있을 때 친문이 이 바람을 이어받아 당권을 잡고 지방선거를 해야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기 전당대회론이 합의되지...
그러나 6·11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틀 만인 지난 13일 이준석 대표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 입당 시계가 빨라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었다.
문제는 입당 시간표다.
이준석 대표는 ‘경선 버스 정시 출발론’을 내세워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합류 시점에 대해 “8월 중순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고 못 박았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대변인도 “윤 전...
한 재선 의원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 대표가 중진 당권 주자들과 의견 차이가 있던 건 맞지만, 대선 승리라는 최종 목표를 향한 당의 전반적 염원이 크기에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 본다”며 “영남 분들도, 고령인 분들도 당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런 민심과 당심이 확실한데 이를 거스르는 잡음이 일어나긴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본경선의 당원 투표 비율이 70%인 만큼 11일 전당대회를 앞둔 마지막 주말 최대한 많은 당원을 만나는 데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이준석 후보는 5일 춘천에서 강원도당 당원과 간담회를 했고 이후 강릉과 동해를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당원 간담회에서 "당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적극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경강선, 강릉선 KTX가 조기에 완공한 데 기여한...
그는 "난립한 후보들이 알아서 경쟁하는 것이 아닌 원샷 경선으로 단일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국민의당과의 조기 통합으로 안철수 대표를 등판시키고, 윤석열, 홍준표, 김동연 등 당 밖의 인사들을 한 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한다. 실제 공정한 것 뿐 아니라 공정하게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다...
29일 5000만원→30일 오후 4시 1.3억 도달 "당선되면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해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이준석 후보가 후원금 모금(한도액)도 조기에 완료했다.
이 후보는 30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비행기를 타기 직전 만 이틀 만에 후원금 한도인 1억5000만원에 도달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가장 비겁했던 부류는 그것이 억측이었음을 알면서도 당당하게 맞서고 설득해서 조기에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보다는 “부정선거는 아니라도 부실선 거는 있었다”라는 나약한 주장을 하면서 음모론자들에게 면죄부와 땔감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에 기세등등해진 음모론자 유튜버들은 전당대회가 치르는 이 순간까지도 당을 흔들고 있습니다. 자기들...
몫인 국회부의장직까지 내던져야 했던 상황에 대한 책임을 떠안고 사의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의총에서의 만장일치로 재신임돼 지금에 이르렀다.
주 권한대행의 임기는 5월29일까지다. 하지만 조속한 정상 지도체제 정착을 통해 전당대회, 대선을 준비하라는 의미로 그는 조기 퇴진을 결정했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는 30일 열린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조기 퇴진 계획을 밝혔다. 그는 “조속히 정상 지도체제가 되는 게 바람직하고 임시체제가 오래가는 것은 맞지 않아 빨리 원내대표를 뽑고 새 원내대표가 전당대회를 해서 대선을 준비하도록 시간을 벌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기는 다음달 말까지지만 그 전에 물러서겠다는 것이다. 다만 19일부터...
아울러 주 권한대행은 조기 퇴진을 결정했다. 임기는 다음달 말까지지만 그 전에 물러서겠다는 것이다. 이에 이날부터 차기 원내대표 선출 일정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이르면 이달 26일께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도 크다.
그는 “조속히 정상 지도체제가 되는 게 바람직하고 임시체제가 오래가는 것은 맞지 않아 빨리 원내대표를 뽑고 새 원내대표가 전당대회를...
당 안정 위해 주호영 조기 사퇴 요구별다른 의견 없을 시 16일 의총에서 압박국민의당 합당에 대해선 "합당 이뤄져야"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이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향해 전당대회 출마 시 조기 사퇴를 하라고 압박했다. 이들은 주 권한대행이 의견표명이 없으면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의당과 합당에 대해선 1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