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되던 지난 2일 당시 '한국기자질문수준', '근조한국언론' 등 키워드로 언론을 규탄하기도 했다.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 '정치검찰아웃', '나경원자녀의혹', '법대로조국임명', '15시국민청문회' 등 키워드를 통해 의사를 표명한 일도 있다.
조국 임명의 정당성을 확보해 줄려는 사꾸라 합의같다”면서 “정치판에서 원내대표 임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더이상 야당 망치지 말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도부 전략의 승리로 이만큼 조 후보자 진실이 밝혀졌다고 본다”며 지도부 책임론을 일축했다. 나 원내대표는 “청문회를 해서 면죄부를 주는 게 아니라 임명 강행 저지 수단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6일 열린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오는 6일 하루 동안 조 후보자의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야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한 6일은 국회에 주어진 ‘데드라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 후보자를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 재송부할 때까지의 기간에 당은 최대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잘 지켜나가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남동구의 화장품 제조업체인 서울화장품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치를 하려면 기본은 갖춰야 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두고 국민 과반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보였다. 다만 찬성과 반대 격차가 전 조사보다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3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해 4일 발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51.5%가 조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것으로...
정의당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5명의 인사청문회 대상 공직 후보자들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여영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해당 분야에서의 개혁성과 정책 방향을 기준으로 각 후보자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해당 분야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 강행한다면 그때부터 레임덕이 본격 시작되며 문 정권은 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창원대학교 제1 학생회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홍준표와 청년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 강연회에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 사태를...
야 반발…국정조사ㆍ특검 검토
야당이 강력 반발하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절차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각종 의혹이 소명됐다는 입장이나, 자유한국당 등 야 3당은 ‘중대 결단’을 경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청와대는 이날 조 후보자를 포함해 인사청문 절차가 끝나지 않은 장관 및...
6일 재송부 시한이 종료되면 7일부터 조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할 수 있게 된 만큼 청문보고서 재송부 여부와 무관하게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등 인사청문 대상자 6명에 대한...
이 자리에서 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전날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거짓과 회피만이 가득했다”고 주장하며 후보자의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246호에서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후보자의 전날 기자간담회와 같은 장소다. 간담회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국 임명' 찬성 여론, '반대' 靑 청원 앞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 와중에 청와대 공론의 장에서는 우호적인 여론이 우세한 모양새다.
3일 오후 4시 15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국 후보자의 장관 임명 찬성 청원이 55만여 명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반대 청원 글은 28만여 명의...
이어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짧은 재송부 요청 기한으로 더 이상 국회의 청문회 책무와 권리를 막지 막아달라” 촉구했다. 그는 “조국이 법무부 장관 되는 순간 법질서, 권위는 땅 밑으로 추락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아집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명 철회가 정권을 보호하는 길이고 임명 강행은 정권 몰락”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청문보고서가 채택 안 된 6명의 장관에 대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송부시한을 길게 줄 수 없다”고 말해 사실상 동남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순방지에서 조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오늘(3일) 조국후보자임명반대 전국네트워크의 '조국 지명 철회 요구 기자회견'과 KEB하나은행 노조의 '노사합의 이행 촉구 결의대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신촌, 정동, 충무로, 대한문,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17:00∼19:00
-집회 장소 (행진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선거법 개정이 걸림돌이다. 당초 여야가 2∼3일 열기로 했던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증인채택 문제로 무산됐다. 자유한국당은 가족들의 증인채택을 양보하겠다며 5일 후 다시 청문회를 열자고 제의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거부했다. 그리고 조 후보자는 일방적으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소명했다....
이와 함께 지지자들은 ‘법대로조국임명’을 추가로 검색어에 올리며 조 후보자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지난 27일 ‘조국 힘내세요’를 시작으로 ‘가짜뉴스아웃’, ‘법대로인명’, ‘보고싶다청문회’ 등의 검색어를로 조 후보자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에 반대층이 ‘조국 사퇴하세요’ 등의 키워드로 맞불을 놓으며 키워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사실상 무산된 국회 인사청문회 대신 사상 초유의 ‘대국민 직접 소명’ 방식을 택했다. 그간 제기됐던 의혹들에 대해 반박과 해명의 자리를 갖고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조 후보자는 “의혹에 대해 어떤 질문도 사양하지 않겠다”, “밤을 새워서라도 충분히 소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조 후보자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 국민 과반이 여전히 반대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찬성 여론이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한 결과 응답자의 54.3%가 조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 후보자 임명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대학입시 관련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당정청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윤도한 청와대...
2~3일 인사청문회 사실상 무산…靑, 내일 임명 절차 들어갈 듯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논문 제1 저자 등재’ 등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대학입시 관련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성남 서울공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