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5일 오전 검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전 9시께부터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자녀 입시 관련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3일 비공개로 한 차례 조사를 받았다. 정...
야당의원들은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정치적 편향성이 지나치고 청문보고서 채택도 없이 임명된 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을 내걸고 한 위원장의 업무보고 때 등을 돌리는 등의 행동을 했다. 위원장이라는 호칭도 쓰지 않았다.
과방위 한국당 간사 김성태 의원은 "한상혁 씨는...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면서 "저런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게 제정신인가. 저런 대통령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에 배후가 있다는 것"이라며 "진짜 주범이 누구겠나.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국정을 파탄내고 안보도 무너뜨리고 있다"며 문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 조사 8시간 만에 건강을 이유로 이날 조사를 마무리하고 귀가했다. 검찰은 정 교수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3일 오전 정 교수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정 교수가 소환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해 8월 말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황교안 대표는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게 제정신인가. 저런 대통령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다”며 “그래서 조국에 배후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단군 이래 최악의 정권”이라며 “‘조국 게이트’는 단순히 윤리의 실종과 도덕의 추락이 아닌 범법의 문제로 정권 게이트”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 딸은 왜...
◇ ‘하위 20%’ 고려하면 40여명 물갈이 가능성… 16대 이후 ‘최대 예상’ = 민주당이 대대적인 물갈이 시기를 앞당긴 이유는 ‘조국 정국’ 탈출이다. 조국 사태로 악화한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 조기 공천 모드로 옮겨가려는 것이다.기성 정치 세력에 대한 혐오가 커진 유권자들이 잇따라 등을 돌리자 ‘기득권 포기’라는 명분을 앞세워 인적 쇄신을 통해 이미지를...
검찰이 3일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를 비공개 소환했다. 검찰이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조 장관 5촌 조카 조모 씨를 구속기소 할 예정인 만큼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가 소환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 8월...
김 의원은 “조국 장관 임명과 관련해 포털 실검 검색어를 선점하는게 새로운 시위문화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를 정부가 규제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기영 장관은 “매크로 등을 사용해 검색어를 조작하는 것은 불법이고 이는 처벌해야 한다”면서도 “정부가 규제를 하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건전한 여론조성이라는...
1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조국 장관이 임명되기 전 인사청문회 당시 공소시효일 만료를 이유로 정경심 교수를 기소한 것을 두고 여러 관계자들이 'PD수첩'을 통해 입을 열었다.
한 현직 검사는 무리한 기소라 비판하며 "기소 자체가 굉장히 부실한 수사다"라며 "표창장 원본도 찾기 않은채 청문회 당일 기소를 한 것 자체만 봐도 특수부의...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여권은 ‘윤석열 검찰 총장 사퇴론’까지 제기하며 검찰 압박을 강화했고,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원내대표단·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검찰은 검찰개혁에 대해 남 얘기하듯 해서는 안 된다”며 “대검이 어제 대통령 지시사항을 찬찬히...
조 장관 임명에 반대하며 삭발한 이헌승 한국당 의원은 "주요 국가 의제들이 편법과 특혜의 온상인 '조로남불' 조국 일가의 거대한 블랙홀에 빠져있다"고 비판하며 조 장관 해임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향해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집을 압수수색 중인 검사와 통화한 것은 적절한가"라고 지적한 뒤 사모펀드 등 조 장관 관련...
받아들이고 조국 정국으로 지지부진했던 검찰 개혁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도 담겼다는 분석도 나왔다.
조 장관은 보고에서 공석으로 지연되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부장과 사무국장의 인사를 건의했고 문 대통령은 수용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해당 자리는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오늘 보고에서 특정인이 거론되지는 않았다”고...
조국 법무 장관 임명이 결정타였다. 여기엔 두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하나는 조국 사태를 진영논리로 몰고가는 판단미스였고, 다른 하나는 근거 없는 도덕적 우월주의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여권은 진보 지지층의 결집을 통해 반대 여론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보수와의 이념 대결이라면 자신이 있었다. 예상은 빗나갔다. 임명 강행 후 여론이 들끓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토요일 수많은 국민이 검찰 개혁을 요구하며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었다"며 처음으로 촛불집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조 장관은 30일 오후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국민은 검찰 개혁을 요구하면서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묻고 있다"며 "선출되지 않은...
법무부는 30일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기 위원이었던 김남준 변호사를 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으로 법무·검찰개혁에 관심이 높은 학계, 언론, 법조계, 시민단체 등 인사들이 참여했다. 형사부 근무경력이 있는 부장검사 1명, 검사 1명, 검사 경력을 갖춘 변호사 2명, 전직 판사 1명 등도 위원으로...
참으로 의아한 점은 대통령이 너그러운 상식적 기준조차 충족하지 못한 조국을 끝내 법무 장관으로 임명한 것이다. 이 난리는 상당한 기간이 흘러야 종결될 듯하다. 지금 시점에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장관 임명이란 중요한 의사결정이 대단히 안이, 경솔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이번의 이 인사 말고도 현 정부 들어서서 얕은 사고에 기초하여 경솔하게 추진...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으로 조국 장관은 임명되었다. 그리고 뒤이어 조국 장관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삭발 행렬이 제1야당의 당 대표를 필두로 이어지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이번 사태로 많은 좌절과 상처를 받은 청년 세대들은 대학가에서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학생들의 촛불집회를 중장년 보수...
단순히 현 정부나 최근 임명된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는 수위를 넘어 "국내에는 실제로 간첩들이 있다. 대통령부터 청와대를 점령한 사람들부터 간첩"이라거나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논란이 됐던 책인 '반일 종족주의'에 대해서도 "북한과 오마이뉴스가 비난하는 것 보니 좋은 책이 확실하다"라는...
이어 심 대표는 “조국 장관 임명과 관련해서 정의당 내에서 찬반토론이 치열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당원들은 당의 결정을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주의자들”이라며 “앞으로도 저희 정의당은 원팀 정의당으로서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완수를 위해 굳건한 헌신의 의지를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중권 교수는 최근 자신이 소속된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중권 교수는 당 지도부가 조국 장관 임명에 찬성하는 입장을 내자 탈당하겠다는 결심을 내비쳤다. 현재 당 지도부가 강하게 만류해 최종 탈당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정의당은 사법개혁의 대의 차원에서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개혁의 길로 나가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