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인 ‘국민아래 캠프’는 23일 2차 출범식을 갖고 새로 합류한 조경태 의원, 염동연 전 의원을 상임경선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김두관 캠프는 천정배 전 의원과 원혜영 의원을 포함해 4인 상임경선대책위원장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이와 함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신설되는...
전날 부산지역 3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김 후보는 제주·울산을 반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강원과 충북은 이 지역 조직세가 탄탄한 손 후보의 우위가 점쳐진다는 관측이다. 손 후보 측은 “‘강원=손학규’라는 이미지가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손 후보 측은 특히 초반 경선지 2곳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해 ‘문재인...
대선 후보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이 21일 김두관 대선경선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캠프에서 조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시길 간청했다. 어려운 결단을 해 준 조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경선과 대선에서 승리해서 제 3기 민주개혁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영환 조경태 김정길 후보는 본선 문턱을 넘비 못했다.
민주당은 런던 하계올림픽 기간에는 휴지기를 가진 뒤 다음달 25일 제주 경선을 시작으로 본경선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 경선은 9월16일까지 13개 권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 1위 후보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못하면 9월23일 1·2위간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대선후보를 가린다....
한편, 문 후보는 “이번 경선에 나선 우리 후보들, 모두가 훌륭한 자산”이라면서 “최선을 다한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로 격려해달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양일간 문 후보를 비롯, 김두관 김영환 김정길 손학규 박준영 정세균 조경태 후보 등 8명의 예비경선후보 가운데 본경선에 나설 5명 후보를 확정키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 등 4명의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할 것이란 전망 속에 김영환·조경태·박준영·김정길 등 나머지 4명의 후보 가운데 누가 나머지 한 장의 본경선 티켓을 쥐게 될지 관심이다.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29~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당원과 일반국민 각각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 이 가운데 당원여론조사는...
민주당의 예비경선에는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김영환 조경태 의원,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 총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통합진보, 의총 난항..이석기ㆍ김재연 제명 불투명
- 통합진보당은 23일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 처리에 나섰으나 난항을 겪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21일 후보등록 마감결과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김영환 조경태 의원,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 관 등 총 8명이 도전장을 냄. 예비경선에서 8명의 후보들은 23일 합동 토론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5차례 TV 토론과 4차례의 합동연설회를 실시하고 29일~30일간 양일간 실시되는 여론조사에서 본경선 진출자 5명이...
이번 경선에는 문재인·손학규·정세균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김영환·조경태 의원, 김정길 행정자치부 장관 등 8명이 참여한다.
당은 23일 MBN TV토론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해 본경선 진출자 5명을 가린다. 예비경선 후보들은 28일까지 5차례의 TV토론과 4차례의 지역순회 합동연설회를 실시한다. 29~30일에 여론조사를...
조경태 의원은 “국무총리를 여성으로 선임하고 장관 인사권을 위임하겠다”며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여성 비정규직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5대 정책 23개 과제를 선보였다. 5대 정책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및 역량강화 △일과 가정 양립정책 확립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복지 서비스 실현 △성평등 문화...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김영환 조경태 의원을 포함해 7파전이 됐다.
그는 △민족문제의 평화적 해결 △농업에서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기회확보 △복지 차원의 일자리 창출 △분권을 통한 균형발전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 △보편적 복지 △친환경 생태주의적 정부 운영과 국토개발 △경제부문의...
이에 대해 조경태 의원 등이 예비경선 도입 반대를 주장하며 대선후보 7명 전원이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김두관 측 “당원 뜻 모으려면 결선투표제 필요”
김 전 지사 캠프의 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에서 “당원들의 뜻을 받들고 대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후보가 선출되는 것이...
특히 김 전 지사가 호남 인사들과 두루 친분을 맺고 있으며 정 고문 역시 활로 모색을 위해 김 지사를 택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정 고문의 불출마로 민주당 내 대선 주자들은 문재인·손학규·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김영환·조경태 의원 등으로 정리됐다. 오는 12일 출마를 선언하는 박준영 전남지사의 7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민주당에선 빅3를 비롯해 정세균 김영환 조경태 의원 등 6명의 경선출마가 확정됐다. 정동영 상임고문과 박준영 전남지사의 출마도 예상돼 민주당 경선레이스 참여 주자는 최대 8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각 주자들은 오는 12일 대선주자 원탁회의에서부터 경선룰을 둘러싼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박 전 위원장과 맞설 야권 주자 중...
이에 따라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대선 주자는 김 전 지사를 비롯,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 김영환 조경태 의원 등 6명으로 늘었다.
박준영 전남지사도 오는 12일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며, 정동영 상임고문도 출마 여부를 막판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져 경선 후보는 7~8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있는 만큼 일일이 네거티브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이면서 진짜 라이벌은 당내 후보들이 아닌 여당의 1위 후보인 박 전 위원장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군소주자들의 맹공도 이어지고 있다. 김영환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시대 막아야 하겠다는 소신이 있다”며 대선 출정식을 개최했고, 조경태 의원은 “박근혜 원칙은 시대정신과 안 맞는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출마입장을 밝힌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경남지사, 김영환 조경태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 중 컷오프에서 2명 이상이 탈락할 예정이다.
기획단은 또 컷오프 일정이 앞당겨지는 만큼 대선후보 등록은 오는 22일까지 받기로 했다. 경선룰도 당초 25일까지 확정하기로 했으나 일정을 고려해 앞당겨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빅3가 선전하는 가운데 당내 지지율과 인지도, 조직력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김영환·조경태 의원, 박영준 전남지사 등 군소 주자들도 차별화를 모색하며 고군분투하는 상황이다.
조 의원은 전국적 인지도 올리기, 김 의원은 독창적 정책 콘텐츠 개발, 박 지사는 호남권 대표주자 등을 내세우며 존재감 부각시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