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의 ‘2023 글로벌 젠더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인프라 산업의 여성 임원진 비율은 16%였으며 정보통신기술 산업은 28%, 금융 서비스 산업은 32%에 불과했다. 해당 비율은 기업내 핵심 직군일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이날 김경희 대통령직속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은 “핵심산업군에서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 증진은 여성에게는...
인증기구는 녹색사업역량 및 사업실적을 비롯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내부통제 완결성 및 환경·젠더를 비롯한 ESG 정책 등을 갖춰야 하며 수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GCF 이행기구는 국내에서는 산업은행과 코이카(KOICA), 국제적으로는 비엔피파리바, 도이치뱅크, HSBC, 세계은행 등 유수 금융사를 포함한 총 121개 기관이 있다.
김신...
아울러 양성평등 면접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채용 과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 차이에 의한 오해와 갈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 같은 일-가정 양립 제도운영 성과를 통해 한미약품은 201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 현재까지 지속해서 재인증을 받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임직원들의 ‘삶의...
양평원은 교육센터ㆍ이러닝센터ㆍ젠더온 등의 7개 정보시스템 전체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서비스 불편사항을 개선함으로써 5대 폭력(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 강화라는 국정과제 이행력 제고에 이바지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양평원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 부처 통합...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6억 달러 규모의 양성평등을 위한 젠더본드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채권만기는 5년, 고정금리 연 5.457%로, SSA(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및 정책금융기관 등) 우량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발행됐다. 이번에 발행한 젠더본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진한 양성평등 채권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날 김 후보자에게는 여가부 폐지 이슈와 더불어 그와 맞물리는 젠더 관련 질문들이 다수 나왔다. 구조적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김 후보자는 “제가 젊을 때, 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던 시절에는 존재했다. 지금도 구조적 성차별이 있다”면서도 “어떤 분야에서는 남성이, 어떤 분야에서는 여성이 차별을 받는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젠더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엔진’과 같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앞으로 이 같은 콘퍼런스가 여성들의 역량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고 저 역시도 노력하겠다.”
조경선 신한DS 대표는 7일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시대에서의 젠더의 중요성에 대해 논하기 위해 올해도 ‘파워 여성금융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콘퍼런스의 좌장을 맡고 있는 최운열 전 국회의원을 비롯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태현 국민연금이사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등도 참석해 여성의 처우 개발 뿐 아니라 중국발 부동산 위기 등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도...
카즈야 나가사와 대표는 이날 'ESG에서 젠더가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기업 이사회의 다양성이 재무 성과와 거버넌스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MSCI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이 이사회 여성 비율을 늘릴 것"을 강조했다.
MSCI는 지난해 12월 기준 선진국(ACWI) 지수에 편입된 약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카즈야 나가사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ESG에서 젠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카즈야 나가사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ESG에서 젠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국민의 소중한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산을 운용하는 기관투자가로서 ESG 책임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책임투자 적용 자산군 규모는 전체 운용자산의 43%에 해당하는 약 384조 원에 달하고 있으며 젠더 이슈와 관련해서는 출산 보육 등 기업의 가족 친화 문화 조성과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 준수 노력을 ESG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2023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콘퍼런스의 주제는 'ESG에서의 젠더의 중요성'이다. 첫 번째 세션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가즈야 나가사와(Kazuya Nagasawa)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김 회장은 "2018년 '여성 금융인 국제행사'에서 GPIF의 CIO인 히로 미즈노씨를 초대해 '성별 다양성 지수'에 대한 일본의 사례와 정책 제언을...
첫 주자로 나선 건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과 김혜진 작가의 ‘딸에 대하여’ 등 여성 주인공과 젠더 이슈를 다루는 작품을 주로 번역한 제이미 장 번역가다.
그는 ‘82년생 김지영’을 번역을 처음 의뢰받았을 당시 주인공과 자신의 나이, 성별, 태어난 곳이 같았기에 “식은 죽 먹기일 거라 생각했다”고 했지만, 세 차례나 책을 읽고도 “어째서 김지영이...
이번 연수는 전국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를 위한 행복충전 연수’로 나누어 진행된다.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4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피해자...
ESG젠더평등지수 등 특색 있는 ESG테마 지수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제휴계약을 통해 금융시장에 ESG평가데이터를 적시에 공급하여 ESG 투자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ESG투자지수의 제공으로 금융시장 참여자가 ESG투자 기업의 성장성을 확인하는 벤치마크 지수로...
이 보고서에 의하면 기후 위해요소는 국내외적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즉 연령, 건강, 소득 및 재산, 직업, 학력, 젠더, 이주 경험 및 토착민 지위 등 불평등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부문과 경로를 거쳐 더욱 불리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후변화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 빈곤, 불평등을 한층 더 악화시킨다는 점과...
경기도는 앞으로 이번 영상을 오는 9월 1일 양성평등주간 행사, 각 기관 성인지 교육, G-bus TV를 통해 활용할 예정이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젠더갈등이 사회적 이슈 및 문제로 커지는 가운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영상을 통해 성차별적 인식이 개선되고 양성평등 문화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성평등 단편영화 2편에 각 2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전달하는 ‘필름X젠더’ 시상을 진행했다.
양평원은 지난 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제5회 ‘필름X젠더’ 시상식에서 이지원 감독의 ‘아감뼈 이야기’, 채한영 감독의 ‘차가운 숨’ 등 두 편에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남성 커뮤니티에서는 영화 ‘바비’는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우월주의를 외치는 영화라며 비난했고, 이에 여성 커뮤니티에서 반박하며 ‘젠더 논쟁’까지 벌어졌죠.
실제로 네이버 영화 평점에 따르면 여성 관객은 평균 9.38점(10점 만점)을 준 데 반해 남성 관객의 평균은 5.99점이었는데요. 심지어 여성과 남성 관객의 비율이 각각 81%와 19%(CGV 관객 분석)로 상영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