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GS25의 젠더 논란이 집게 손가락 이미지의 캠핑 포스터에서 시작된 만큼 캠핑을 소재로한 ‘노르디스크 맥주’의 흥행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GS리테일은 8번째 차별화 수제맥주로 북유럽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Nordisk)’와 컬래버레이션 진행한 ‘노르디스크맥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S25와 GS THE FRESH(GS더프레시...
이 후보는 "제가 젠더 문제를 경험하면서 여성 혐오 낙인을 찍는 자들이 많은데 무슨 말을 했냐고 물어보면 딱히 여성 혐오를 한 것 같지 않다고 말한다"며 "막말 논란도 망상이 막말이면 무슨 말을 해야 하냐"고 비판했다.
두 후보의 치열한 공방에 주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흥행에 많은 기여한 이 후보 수고 많았다"면서도...
젠더 논란으로 사의한 조만호 전 대표의 빈자리에 새 대표가 선임됐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강정구 프로덕트 부문장과 한문일 성장전략본부장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공동대표의 공식 취임 일정은 다음달 1일이다.
강정구 공동대표는 2017년부터 프로덕트 부문을 총괄하며 무신사 스토어의 개발, 기획, 디자인 조직의 팀빌딩을...
GS25에서 시작된 젠더 논란은 BBQ와 무신사, CU 등에 불똥이 튀더니 최근엔 랭킹닭컴과 카카오뱅크에까지 번졌다.
GS리테일은 최근 젠더 논란을 낳은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이너를 징계했고, 마케팅 팀장을 보직 해임했다. 또한 플랫폼 비즈니스BU장과 편의점 사업부장을 겸했던 조윤성 사장은 정기 인사를 통해 편의점 사업에서는 손을 떼고 플랫폼 BU장에만...
무신사를 창업해 이끌어온 조만호 대표가 젠더 논란의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무신사는 후임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신임 대표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만호 대표는 3일 오후 무신사 임직원에게 ‘20년을 마무리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사의를 공식화했다.
그는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과 최근에 있었던 이벤트...
◇ ‘집게 손가락’의 악령은 한달째 진행중…GS25, 디자이너 징계
젠더 논란도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달 1일 GS25는 캠핑용 식품 판매 포스터의 손가락 모양에 대해 여성 중심 커뮤니티 메갈리아 등에서 한국 남성의 성기를 비하할 때 쓰는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불매 움직임이 일었다.
젠더 이슈 직후 등장했던 ‘GS리테일의 군부대 PX 계약을 전면...
GS리테일이 편의점 GS25의 젠더 논란을 야기한 포스터 디자이너를 징계했다. 아울러 조윤성 사장은 편의점 사업에서 손을 떼고 플랫폼 비즈니스 BU에만 힘을 쏟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최근 젠더 논란을 낳은 포스터를 만든 디자이너가 징계를 받았고, 마케팅 팀장은 보직 해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플랫폼 비즈니스BU장과 편의점 사업부장을 겸했던 조윤성...
지난달 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하자 박용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느닷없이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며 논란을 촉발한 것이다.
여자가 군대 가야 하는 게 맞느냐 틀리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다. 문재인 정권 내내 잠잠했던 여당 의원들이 선거에서 패배하자마자 이 문제를 들고나온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젠더 갈등의 불씨를 꺼뜨리기보다는 살리는...
서울시교육청이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 도입을 검토하면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교육계 일각에선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를 성교육 자료로 반영하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 현장 정서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는 △다양한 결혼 방법 △생물학적 성과 젠더의 차이 △성 및 재생산 건강과...
최근 젠더 논란에 휩싸인 편의점 GS25가 초특급 할인 공세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GS25와 GS샵은 7월 합병을 앞두고 매월 마지막 주 일주일 동안 공동으로 ‘GS프라임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는데 최근 불매 운동 조짐이 일자 GS25는 평소보다 행사 기간을 2배 늘리고, 수입맥주를 '4캔에 7200원'에 내놓는 대규모 할인으로 집객을 노리고 있다.
◇ 매월...
최근 논란이 되는 젠더 이슈와 관련해선 "길게 말 안 하겠다"며 "어설픈 양비론과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는 마음으로 이 이슈에 의견을 내는 인사들이 젊은 세대의 강한 배척과 조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말한 공정한 경쟁의 가치라는 것은 20대 여성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20대 남성을 위한...
다시 젠더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미니즘을 강요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면 여성혐오냐”는 취지로 글을 쓰자, 이튿날 진 전 교수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여혐 발언인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GS25 광고 포스터 남성혐오 논란에 목소리를 냈던 점을 들며 “그건 여혐보다...
◇ ‘허버허버’·‘오조오억’ 젠저 논란 표현 배우기 나선 유통가
급작스런 젠더 갈등 논란으로 유통업계는 자사 제품 홍보문구나 이미지 등을 다시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알려진 ‘집게 손가락’나 ‘월계수 잎’ 그림, ‘허버허버’, ‘오조오억’ 등이 젠더 갈등을 표현하는 단어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만큼 각...
진중권, '집게손가락' 남혐 논란에 일침"백래시의 강박에 사로잡힌…철저한 어리석음"이준석 전 위원 집게손 사진 공유하기도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최근 남성 혐오 표현으로 논란이 된 ‘집게 손가락' 관련해 "분노의 방향을 올바로 설정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대 그리스에서는 작은 고추가 지혜와 고상함의 상징"이라며...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젠더 갈등을 낳은 ‘남성 혐오’ 논란 포스터와 관련해 가맹점주들에게 사과했다.
조 사장은 4일 가맹점주 게시판에 사과문을 내고 “5월 캠핑행사 포스터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사업을 맡고 있는 최고책임자로서 1만5000명 가맹점주와 고객 여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GS25는 1일 자사 SNS 계정에 ‘캠핑가자...
이에 놀란 유통업계는 홍보물에 젠더 편향적인 내용을 담았는지 일일이 검토 중이다. 이마트24는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하는 ‘별도 따줄게’라는 이벤트를 알리는 포스터에서 남성이 하늘을 가리키는 손 모양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해당 손 모양을 오토바이 핸들을 잡고 있는 디자인으로 바꾸는 촌극을 벌였다.
무신사도 지난달 26일 현대카드와...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불가리스의 코로나 예방효과로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에 이어 GS25가 젠더 논란에 휩싸이면서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리점 갑질 논란 이후 최대 악재 만난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이번 ‘불가리스 사태’로 2013년 대리점 갑질 논란 이후 또한번 최대 위기상황을 맞게 됐다.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의 장남인 홍진석 상무가...
긴장할 수밖에 없다”면서 “통상 광고물은 외주 제작하는데 논란이 될 여지가 있는 부분은 없는지 일일이 재점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갑질이나 일본 기업 논란 등 사회적 이슈와 달리 최근 편의점의 젠더 논란은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부분이 있다”면서 “광고물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 역차별 논란으로 촉발된 '여성 징병' 논쟁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여성 대신 소년병을 징집하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온 것. 젠더 이슈를 넘어서는 극단적인 주장인 탓에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성 징병 대신에 소년병 징집을 검토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현역...
일명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으로 불렸던 이 사건은 온라인에서 남혐(남성혐오)과 여혐(여성혐오)의 대결 양상으로 번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법원에서 "양쪽 모두의 잘못"이라고 판단하며 마무리됐지만 우리 사회의 남·여 갈등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과거 폭행사건으로 표출됐던 갈등이 이번에는 '언어 전쟁'으로 나타났다. 사실 특정 '성'에 대한 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