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를 추진하는 세력이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 3인의 개혁미래당(가칭) 그리고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으로 재편됐다. 5개 신당이 3개로 줄면서 빅텐트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에 관심이 쏠리지만, 주도권을 향한 수싸움도 본격화한 분위기다.
이낙연 전 대표의...
한국의 희망 측은 본지에 "공식적으로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는 과학기술 미래 비전과 향후 제3지대 정치적 미래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그간 합당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이 대표는 9일 양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다른 세력과 한강 정도의 차이가 있다면, 한국의희망과는 청계천이 놓여있다고...
이 대표는 특히 "정치적으로 사술을 쓰려고 하는 사람들은 같이하기 어렵다"며 "바른미래당 경험에서 두 세력이 연대했을 때 그 안에서 사리사욕으로 이간하거나 누구를 배척하려고 사술을 쓰는 것을 많이 봤다. 그런 사람들에게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명한 정책 경쟁이 있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이재명, 윤석열이...
새로운미래뿐 아니라 개혁신당·새로운선택·한국의희망 등 소위 제3지대 신당세력과 양당 체제를 허물 빅텐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원칙과 상식' 3인방이 탈당한 10일 이후 민주당 의원들의 뚜렷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다만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 지역구에 도전하는 일부 비주류 원외 인사들이...
안 된다”며 “이 모든 위기를 담아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낮은 자세로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청한다”고 말했다.
조응천 미래대연합 공동추진위원장은 “양당이 민심을 잘못 읽고 있으니 정치인 뉴스 보기 싫다는 분들이 주변에 생기는 것”이라며 “기득권 세력이 안 좋은 말을 지껄여대고 있지만 모든 분들과 힘을 합쳐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제3지대 정치세력의 공통점을 대한민국의 위기가 무엇인지 합의하는 것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고 한 데 대해서는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에 대해 국민들의 기대치가 낮은 상황에서 각자 지난 1년간의 기억 때문에 그들에 대한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겠으나 그것이 주력이 된 제3지대는 성공할 수 없다. 논의를 다변화하자는 취지로...
이어 "총리실이 발송한 대테러상황실 문자를 누가 발송 지시했고 문자 작성 경위는 무엇이고, 어느 정도 유포됐는지 명명백백한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며 "이 문자는 수사 축소와 왜곡의 발원지가 돼 일부 극우 보수 유튜버 세력에 의해 가짜뉴스로 배포되고 있다. 오히려 피해자인 이 대표가 조롱거리가 되고 '자작 쇼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데 이...
신당이 제3지대에서 연대에 앞서 주도권 다툼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빅텐트 논의 과정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사이 견제도 나타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세대 간 통합’, ‘DJP 연합보다 가까운 거리’ 등을 언급하며 이준석 전 대표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반해 이준석 전 대표는 “다른 세력들의 차이점을 무시하고...
두 의원은 현재 ‘당신과함께’라는 또 다른 제3지대 정치 플랫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세 의원은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려면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연대‧연합해야 한다”며 “승자독식과 기득권 정치 타파, 기득권을 내려놓고 실종된 도덕성을 회복하고 신뢰받는 정치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는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또 이날 탈당한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과의 연대 가능성에도 "어떤 분들과도 함께할 수 있다며 "가치와 비전이 맞으면 누구라도 함께하는 세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천 위원장도 이날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칙과 상식...
세력과의 사이에 한강 정도의 차이가 있다면 한국의 희망 사이에는 청계천 정도 놓여있다"며 친밀도를 자랑했다.
그러나 '이낙연 신당'에 대해서는 "이낙연 대표의 문제 의식에는 공감하지만, 방법론이 구체적이어야 한다. 여의도 사투리와 서초동 사투리의 대결처럼 비춰져서는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국민들이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제3...
이 전 국회부의장은 이날 민주당을 “침몰 직전의 타이타닉호”로 평가하고, “이 전 대표와 함께 민주 세력 최후의 안전판이자 제3의 선택지인 신당을 만들고 있다. 비밀리에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도 방법론에서는 이 전 대표와 차이는 있지만, 당 통합과 혁신을 주문하며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를 만나온...
이어 “신당이야말로 민주 세력 최후의 안전판이자 제3의 선택지”라며 “신당은 민주당 타이타닉이 난파하면 옮겨탈 수 있는 구명보트 역할과 윤석열 정권 국정난맥의 험난한 파도에 새로운 배를 찾는 합리적 다수의 국민을 위해 준비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신당을 ‘야당’으로 규정하며 “신당은 윤석열도 싫고, 이재명도 싫은 국민에게 제3의 선택지를...
새로운 정치세력이 빨리 등장해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나라에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수능을 건드리며 킬러 문항을 없애라며 호기롭게 말씀했지만 지금 대통령께서 하시는 정치는 국민들께서 다음 선거에서 투표용지에 킬러문항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음 투표용지가 킬러문항이 되지 않도록...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제3지대 정치세력 중 하나인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광주 서구을)가 공개 대담을 하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와 양 대표는 16일 이 전 대표가 주도하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 출연해 약 3시간 40분 동안 과학기술, 인재 양성 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제2, 제3의 윤석열이 나올 수 있다”며 “그는 우리가 이룬 모든 것을 파괴하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증오정치의 반댓말은 문제해결정치·연합정치”라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문제해결정치를 통해 국민에게 정치효능감과 희망을 줘야 한다. 문제해결정치를 위해서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같은 정책을 가진 세력과 연합하는...
제3지대 신당 거론 배경은…흔들리는 여야 지도부
이준석 전 대표는 4일 ‘KBS 특집 1라디오 저녁’에서 신당 창당과 관련해 “보수 진영에도 자유주의자가 있고 진보 진영에도 자유주의자들이 있는데, 이런 성격을 가진 분들은 같이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보수 정당은 이 두 세력이 결합해서 선거를 치러 왔고 그럴 때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낙연 전...
아울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의 전쟁에 대해서는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모든 인질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완화하고 민간인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를 끝으로 일본은 G7 의장국 활동을 마무리했다. 내년 G7 의장국은 이탈리아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내년 2월쯤에는 이준석, 이낙연, 유승민, 김종인이 한 울타리에서 총선에 임할 수 있는 하나의 세력으로 국민 앞에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법적 혐의가 있는 이 대표 간판으로 다음 총선에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것이 이 전 대표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