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화를 위한 협의체 출범으로 제3지대 ‘빅텐트’ 가능성도 더 주목을 받고 있지만, 빅텐트 구성에 대한 이견을 좁히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일 빅텐트에 대해 “골든타임이 지났다”며 단일 정당으로서의 합당이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다만 이날 천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골든타임이 지났다’고 했다고 해서 느슨한...
개혁신당은 제3지대 신당들과 연대도 모색하고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제3지대가) 합쳐진다는 걸 전제로 한다면 아마 상당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5~60석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년 국민의당이 거둔 38석 성과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김종인, 이낙연, 조응천, 양향자, 금태섭 등 참석"함께 가자" 제3지대 연대 목소리이준석 "빅텐트, 아주 순탄하지 않을 것"
20일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 '제3지대' 신당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빅텐트'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신임 대표는 "빅텐트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고 본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류호정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들까지 총집결했다.
개혁신당은 창당대회에서 정강정책 및 당헌을 의결한 뒤 지도부를 선출했다. 이준석...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전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등 제3지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이미 5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서울,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도 완료했다.
당명은 가칭인 개혁신당으로 확정됐다. 당 색은 ‘개혁 오렌지’로 정했다. 역동성, 미래지향성, 대담성을 담았다는 게 당 측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당...
새로운미래뿐 아니라 개혁신당·새로운선택·한국의희망 등 소위 제3지대 신당세력과 양당 체제를 허물 빅텐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원칙과 상식' 3인방이 탈당한 10일 이후 민주당 의원들의 뚜렷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다만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 지역구에 도전하는 일부 비주류 원외 인사들이...
“과거와 결별하고, 미래로 나아가자”尹정부 향해 “부자감세나 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준석·금태섭·조응천 등 제3지대 주역 모두 참석발기인 3만 38명...행사장 찾은 2500여명 지지자응원봉·이낙연 부채 등 굿즈 들고 응원하기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에 나섰다. 4월...
이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제3지대 정치세력의 공통점을 대한민국의 위기가 무엇인지 합의하는 것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고 한 데 대해서는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에 대해 국민들의 기대치가 낮은 상황에서 각자 지난 1년간의 기억 때문에 그들에 대한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겠으나 그것이 주력이 된 제3지대는 성공할 수 없다. 논의를 다변화하자는 취지로...
제3지대 연대 여부 갑론을박낙준연대, 현역 합류, 총선 공약 중요
제3지대 신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미래대연합(가칭) 김종민ㆍ조응천 의원, 박원석 전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칭) 창당 발기인대회에 모였다. 이들의 연대 여부를...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 연대를 모색 중인 개혁신당(가칭)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미래대연합(가칭)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등도 발기인대회 참석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이 전 대표는 제3지대 신당의 목표 의석수에 대해 최소한 50~60석은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 대표는 전남...
또 이들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함께 하는 제3지대 ‘빅텐트’ 비전대화를 이번주 중 진행할 계획이다.
박 전 의원은 “전날 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났을 때 가치와 비전에 대해 상호 검증하고, 합의를 위한 대화의 필요성에 (다들) 공감했고, 비전대화를 제안했을 때도 모두 공감했다”며 “이번주 중 첫...
그는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에서 당 잔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당이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 명확해 보이지 않는다"라며 "단순히 양당제의 폐단만을 지적한다면, 양당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등이 제3지대 '빅텐트'를 추진하는 데 대해선 "각자의 진영에서...
제3당인 대만민중당은 기존 5석을 8석으로 늘렸다. 제3당이 의회 진로를 좌우하게 된 셈이다.
라이 당선인은 베이징이 중시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않는다. 미국 군사 협력, 한국·일본과의 경제 공조에는 우호적이다. 중국은 그동안 반중 후보가 당선되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긴장이 고조될 것이란 압박을 불사해 왔다. 갈등 증폭은 피하기 어렵다....
전현희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제3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 피습) 사건 직후 총리실 대테러상황실 발로 이 대표에 대한 테러 의미를 축소하고 사건의 경상이라고 주장하는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됐다"며 "여러 가지 정치적·법적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법리를 검토해 다음 주 초에 총리실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탈당파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만나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와 '제3지대 연대' 등에 공감대를 모았다.
세 사람은 이날 오전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회동을 가졌다.
김 의원은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을 떠난 당내 비주류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3인방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창당 일정에 돌입하면서 제3지대 세 형성이 본격화하는 동시에 ‘빅텐트’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원칙과상식 의원들은 14일 제3지대 정치 플랫폼 ‘당신과함께’를 이끄는 박원석·정태근 전 의원과 함께 ‘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
‘제3지대 빅텐트’ 연대와 관련해선 “최종 창당까지 완료한 상태로 합당하는 건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정당법상 하나의 당으로 갈 수 있는 단계가 있다. 앞에 시작을 했더라도 어느 시점부터 함께 하면 하나의 당으로 인정되는 지점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다음 주 초에 창당발기인 대회를 여는 등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을...
두 의원은 현재 ‘당신과함께’라는 또 다른 제3지대 정치 플랫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세 의원은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려면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연대‧연합해야 한다”며 “승자독식과 기득권 정치 타파, 기득권을 내려놓고 실종된 도덕성을 회복하고 신뢰받는 정치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는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 한국의희망, 새로운선택 등과의 연대로 ‘제3지대 빅텐트’가 이뤄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전 대표 등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양당의 철옹성 같은 독점 구도를 깨는 일은 쉽지 않다. 뜻을 같이 한다면 함께 할 수 있다”면서 보수-진보의 거리감에 대해선 “DJP연합보다는 훨씬 거리가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