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되면서 개성공단 재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한용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6일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이 실제 언급돼 올해 꼭 개성공단 재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에서 새해 국정 연설을 통해 오는...
표시하면서 일정에 오른 제2차 북미 수뇌 상봉과 관련한 실무적 준비를 잘할 수 있도록 과업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보도를 종합해볼 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그동안 북한이 강력하게 주장했던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대북제재 완화도 이번 협상에서 어느 정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은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었습니다. 북한의 조건 없고 대가없는 재개 의지를 매우 환영합니다. 이로써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위해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할 과제는 해결된 셈입니다.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한반도 평화가 북방과 남방으로 확장되고...
이 때문에 조 센터장은 단순한 남북 경협을 넘어 한국 외 국가들이 제2, 제3의 개성공단에 함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센터장이 주장하는 세 번째 원칙은 개성공단 내 북한 기업들이 입주하는 방안이다. 지리적으로만 ‘경협’의 의미를 찾을 것이 아니라 경제 주체가 함께해 협력의 차원을 높이는 방안이다. 또 개성공단으로 법적, 제도적으로 정비하는 방안도...
김 장관은 북한 항만과 배후단지에 제2의 개성공단 건설을 제안하고 서해에서 남북이 공동어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포항과 해주항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바닷모래를 수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설악산과 금강산, 백두산까지 연결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연내에 수산자원과 항만 해역조사 등은 북과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는 로드맵도...
박 회장은 이어 “인상 깊었던 것은 평양시내가 많이 발전했고, 남북 경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다만 북한 경제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2 개성공단을 언급할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핵화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이지만 낮은 단계의 경협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소기업계에선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하면...
박 회장은 이어 "인상 깊었던 것은 평양 시내가 엄청 발전했고, 남북경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한 것"이라며 "다만 북한 경제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2 개성공단을 언급할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핵화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이지만 낮은 단계의 경협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번에 여야 5당 대표가 평양에 함께 간다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 72%가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를 지지하고 있다”고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한반도 평화의 핵심은 경제협력”이라며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공장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방북을 허용해주기 바란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지자체들도 고양시는 자유로 축에다 통일경제특별구역 지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연천군은 연천평야에, 파주시는 민통선 안에다 각각 제2 개성공단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한다. 또 철원은 평화산업 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단다.
이를 보면 접경지대가 온통 공단 지대로 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여러 정황을 감안할 때 공단은 잘해야 한 두개 조성되지...
제2 개성공단 조성에 대해서도 58.3%가 ‘긍정적’이라고 답할 만큼 중소기업의 의지가 강하다. 개성공단이 재개되고 중소기업들이 남북경협에 참여하면 국책은행으로서 지원에 나서 자금뿐만 아니라 정보 제공 등 컨설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할 것이다.”
- 기업은행의 북한 진출 구상은
“9월 개설이 예정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를 시작으로 남북경협...
제2개성공단 조성에 대해서는 58.3%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기업은행은 개성공단 TF를 통해 개성공단 지점 개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중소기업50% 이상의 주거래 은행을 담당하는 만큼 이번엔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기업은행은 2004년 개성공단관리창설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지점 개설에 도전했지만 우리은행에...
정 대표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 "정치는 선거제도개혁, 평화는 개성공단, 민생 문제는 백년가게 특별법"이라며 세 가지 방향을 말했다.
정 대표는 “아직도 우리는 재산권자만 보호하는 법체계를 가지고 있다”며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은 부실하고...
남북경제협력을 위해 가장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사업으로는 △‘전기‧통신‧교통 등 인프라 정비’(66.2%) △‘일관성 있는 남북경협 정책 추진’(63.6%) △‘투자 보장 등 법적 보호장치 마련’(58.5%) △‘개성공단 재개 및 제2개성공단 조성’(29.2%) 등을 꼽았다.
개성공단 재개 예상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2019년 상반기’라고 응답한 비율이 42.7%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막사에서 "협동조합은 중소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스마트공장의 적극 도입 등 중소기업이 스스로 체질개선을 위해 생산성을 혁신하는 한편 제2·제3 개성공단의 조성, 북한 근로자의 중소기업 현장 활용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또 북한의 국제공항 신축 및 현대화 사업, 지방공항 개발 등 대북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향후 공항 건설시장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희림은 추가적으로 나올 국내 공항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과거 개성공단 등 다양한 대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살려 남북경협 사업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제2 개성공단 가동 가능성도 나오는 만큼 앞으로 북한 지역에 진출할 남측 기업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지점 설치도 다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2004년 태스크포스팀(TFT) 형식의 개성공단관리창설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공단 지점 개설 의향서를 제출했지만 탈락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정부가 경기도 파주를 중심으로 ‘제2 개성공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권을 중심으로 개성공단 재가동과 함께 파주 통일경제특구가 연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개성공단 재가동이 하루빨리 재개되는 것이 우선이다”며 “개성공단이 재개되면 파주 통일경제특구와 연계하면서 물류 편의 등에서 남북 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