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저자인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심장내과)는 “평탄지수는 24시간 지속적인 혈압 조절을 설명하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라며 “아모잘탄의 24시간 중심혈압 조절 효과가 더 우수했던 이유는 혈관경직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맥파전달속도 개선으로 인한 평탄지수의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책임 연구자인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심장혈관내과)는...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논문 제1저자 등재, 인턴 활동, 표창장 위조 의혹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한영외고 재학 중이던 2007년 단국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을 한 뒤 다음해 12월 의학 논문 제1저자에 등재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십은 인턴 기간이 케냐 의료봉사와 겹치고, KIST 출입 기록이 3일에 불과해 의혹이 불거졌다.
또 조 씨의...
한편 앞서 나 원내대표는 10일 아들이 고교 재학 중 서울대 의대에서 인턴을 하고 국제 학술회의 연구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조국 의혹을 물타기하려는 것"이라며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미국에서 고교에 다니기 때문에 방학 동안 실험할 곳이 없어서 실험실을...
또한 '제1회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의 학술대회장과 국내 81명의 저자가 공동집필한 888페이지 분량의 '갑상선두경부외과학' 집필위원장과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장도 역임했다.
이강대 교수는 성문암수술 300례, 갑상선암 수술 3000례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분야에서 100건이 넘는 논문을 집필했으며 이 교수는 국제적인 학문 및...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0일 아들이 고교 재학 중 서울대 의대에서 인턴을 하고 국제 학술회의 연구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조국 의혹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며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한국당의 ‘살리자 대한민국’ 정당 연설회 직후...
우 교수는 논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조국 장관 딸이나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모두 논문 제1저자가 되는 게 이상한 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만 우종학 교수는 "나 원내대표는 아들의 과학경진대화 참가를 위해 국회의원 당시 직접 부탁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딸의 논문 참여 당시 교수였던 조국 장관과 비교해 논문 청탁 의혹이 영향력...
조 후보자 딸이 한영외고 재학 당시 제1저자로 등재된 의학 영어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장영표 교수에게 전달한 논문 초고 파일 정보에 조국 후보자 이름이 등장한 사실도 도마에 올랐다. 김진태 의원은 ‘검찰의 포렌식 자료’라며 “그 파일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PC로 작성된 것”이라며 조 후보자가 딸 대신 논문 작성 과정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특히 조국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제,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의 장학금, 동양대 총장 표창장 조작 의혹 등을 파헤칠 계획이다.
조국 후보자 일가가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문제, 조국 후보자 동생의 위장 이혼 논란도 쟁점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20여일간 조국 후보자를...
대한병리학회가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을 직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대한병리학회는 이 논문의 책임저자인 장영표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에게서 소명자료를 제출은 뒤 편집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대한병리학회는 해당 논문의 논란과 관련해 △조 후보자 딸의 제1저자 자격 확인 △소속기관 명시...
국내 의사의 대부분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제1저자’ 등재 논문 논란에 ‘해당논문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는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의학논문을 써본 적 있는 전국 의사 28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한영외고 재학 당시 영어 내신 성적이 4~7등급이었다고 주장하며 영어 실력이 미진함에도 영어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비난하자, 현직 학원교사라는 네티즌이 이 같은 주장을 반박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외고 영어내신 전문 학원강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나 원내대표는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딸을 논문 제1저자에 올려주고, 신청도 안 했는데 장학금이 뚝 떨어진다. 사모펀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10억 원 넘게 돈을 넣었는데 관급공사 수주에 성공한다”며 “조 후보자에게는 알라딘의 지니라도 있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자료도, 증인도, 또 야당도 없는 후보자의 독백 무대를 연출했다”고 공격했다.
바른미래당은...
그는 기자회견 중 "서울대 장학금 기준은 모른다" "논문 제1저자 교수의 전화번호도 모른다" "사모펀드 투자대상 모른다" "5촌 조카 등 3명 해외도주 이유 모른다"라는 등 다수 질문들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해당 내용을 확인해 답변을 하기도 했다.
한편 조국 후보자 기자회견 이후 문재인...
앞서 조국 후보자의 딸 조 씨는 단국대의 A 교수가 주관한 의과학연구소의 2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2008년 12월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영어 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조국 후보자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단국대 인턴도 당시 고등학교의 주임 디렉터가 만들어서 딸이 지원해 갔다 온 것이다. 왜 1저자가 됐는지는...
한국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과 관련한 조 후보자의 해명을 문제삼았다. 김진태 의원은 “태어나서 이렇게 거짓말 잘 하는 사람 처음 본다”며 “2005년 황우석 사건 이후 우리 사회 분위기는 논문에 엄격함을 요구한 상태”라며 “(조 후보자가) 딸이 번역을 놀랍도록 잘했다고 하는데 번역은 아무리 잘해도 저자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는 한영외고 재학 시절 단국대 의대 의과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 생활을 한 뒤 대한병리학회 제출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됐다. 고교생 신분으로 연구와 실험을 주도하는 ‘제1저자’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논문의 책임 저자인 장 교수는 조 씨가 논문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장 씨를 통해...
◇ 딸 논문 의혹에 “10대 고교생 아이 비난은 과도” = 조 후보자는 딸이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학부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인턴 생활을 한 뒤 2009년 3월 의학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고, 이를 고려대 입학 과정에서 활용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10대 고등학생 아이가 당시 입시제도하에서 이리저리 뛰어 인턴을 구한 것을 두고, 아이를 비난하는 것은...
대한의사협회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자녀의 ‘논문 제1저자’ 논란에 대해 단국의대 장영표 교수에게 논문 자진 철회를 촉구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회관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최대집 회장은 “해당 연구의 주제와 내용, 연구 과정별 진행시기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조 후보자의 자녀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제1저자에 해당하는 기여를 했을 가능성은 전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의혹에 대해 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생이 2주 인턴을 하면서 논문 제1저자가 된 것이 상식적으로 타당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