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지난해 9월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RAF 표적항암제 ‘HM95573'의 경우 올해 들어 2건의 새로운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BRAF, KRAS 또는 NRAS 유전자 변이 고형암 환자에서 HM95573 단독치료의 유효성 탐색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1상시험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코비메티닙‘과...
허쥬마는 유방암과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셀트리온은 2014년 한국 식약처(MFDS)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조기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을 실시해 지난해 10월 유럽 의약품청(EMA)에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허쥬마...
스위스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과 스위스 노바티스가 공동개발했다.
루센티스는 최근 최근 화이자가 호스피라를 인수하면서 갖게된 바이오시밀러의 권리를 원개발사인 페넥스(Pfenex)에 반환하면서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는 바이오큐어팜, 바이오CND, 폴루스 등이 개발하고 있다. 루센티스는 내년부터 국가별로 물질과 조성물 특허가 만료되는데 미국·EU에...
강 연구원은 “HM95573(RAF억제제ㆍ제넨텍L/O)는 다양한 암종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며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중이고, HM71224(BTK면역치료제ㆍ릴리L/O)는 임상 2상 진행 중으로 2018년 하반기 종료가 예상된다”며 “HM12525A(비만/당뇨신약ㆍ얀센L/O)는 올해 중 임상 재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개발 초기단계인...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것은 한미약품이 지난해 9월 미국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과 HM95573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후보 물질이다. 한미약품은 기술 이전으로 계약금 8000만 달러(약 880억 원)를 받았으며 또 임상 진행에 따라 일종의 성과금인 마일스톤을 최대 8억3000만 달러(약 9120억 원)를 받는다.
이 밖에도...
지난해 제넨텍과 체결한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계약금 등이 유입됐지만 사노피로부터 받은 계약금이 반영된 지난해보다는 크게 못 미쳤다. 매출액도 기술료 기고효과 여파로 전년대비 8.9%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판매관리비를 843억원에서 665억원으로 크게 줄인데다 내수 시장에서 주력 제품들이 선전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미약품이 자체 합성기술로...
또 제넨텍과의 기술수출 수익이 일부 반영되면서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제넨텍과의 기술이전으로 발생한 계약금 800만 달러는 30개월 동안 분할해 반영된다.
이와 함께 연결 실적으로 잡히는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매출은 위안화 기준으로 1%대,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운영으로 11.5%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미약품은 지난해 1분기 330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제넨텍으로부터 받은 기술료 등 173억원이 기술료 수익으로 반영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제넨텍과의 표적 항암신약 'HM95573'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8000만달러를 30개월 동안 분할 인식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267만달러씩 수익으로 인식한다는...
한미약품이 지난해 늑장 공시와 부작용 보고 지연 등으로 뭇매를 맞는 동안 제넨텍과 맺은 1조원 규모의 항암신약 기술수출 계약이 120년 한국 제약역사상 3위에 해당하는 규모라는 사실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한미약품이 계약금 규모로만 따져도 여전히 국내 제약 역사상 1~5위 기록을 모두 보유 중이라는 사실도 기억에서 멀어지는 듯한 분위기다. 한미약품이 지난...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이 개발했으며 국내 매출은 연간 1000억 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로슈는 2013년 10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에 허쥬마가 로슈사의 제형특허 제514207호(2017년 11월 만료)를 침해했다는 취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작년 8월 특허침해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소 판결을 바탕으로...
허셉틴은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 전세계적으로 연간 68억달러(약 7조7000억원) 이상 팔리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했으며 국내 매출은 연간 1000억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연내 허쥬마의 국내 시판 돌입을 목표로 하고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해10월 신청한 EMA 허가 승인 후 글로벌...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회사는 일본 내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규모를 약 4500억 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판매 허가 승인 후인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쥬마의 일본 내 유통 파트너사는 니폰 카야쿠다. 셀트리온과는 2010년 ‘램시마’와 허쥬마 판권을 획득하는 등 돈독한...
지난 2015년부터 릴리, 사노피, 얀센, 제넨텍 등에 기술수출된 후보물질도 포함됐다.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수출 이후 권리가 반환된 항암제 '올리타'는 현재 중국 판권을 보유한 자이랩이 임상2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2상과 3상시험이 진행 중인 신약 후보물질 8개 중 성장호르몬 '에페소마트로핀'을 제외한 7개는 기술수출이 성사됐거나 한미약품이 해외 제휴 업체...
셀트리온은 지난달 미국에서 허셉틴의 개발사 제넨텍을 상대로 특허무효 소송을 낸 상태다.
사실 허쥬마의 후속임상과 특허소송 등의 변수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그동안 보험급여 등재를 미루는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시선이 많았다. 통상 제약사들은 복제약(제네릭)의 발매시기를 결정하지 않더라도 보험약가를 미리 받는 전락을 구사했다. 식약처 시판승인...
한미약품은 지난해 말 체결한 제넨텍과의 기술수출에 따른 계약금 8000만달러를 30개월에 나눠 반영키로 했다. 동아에스티도 애브비바이오테크롤로지로부터 수취한 계약금 4000만달러를 36개월 동안 분할 인식키로 결정했다.
씨티씨바이오는 국내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드물게 의약품 제조기술 및 특허에 관한 기술수출을 통해 연간 수십억원 규모의 매출이...
언론 등에서도 한미약품이 제넨텍과 1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 체결이 취소됐다는 악재성 공시는 곧바로 하지 않고 다음 날 장 개시 때까지 미뤘다는 게 원고 측 주장이다.
한미약품 측은 공시 규정을 지켰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한미약품의 대리인은...
영업손실은 160억 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383억 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괴리는 제넨텍 대상 8억3000만 달러(약 9500억 원)의 HM95573 기술수출 계약 체결 후 계약금 8000만 달러(약 918억 원)의 10개 분기 안분 인식 결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별도기준 매출액은 12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2% 감소했다. 영업손실 200억...
기술료 수익 분할 인식으로 약 1800억원을 반영하지 않은데다 제넨텍 기술수출 계약금 등의 유입으로 '남는 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년간 5365억원의 기술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721억원으로 전년(5899억원) 대비 70.8% 줄었고, 영업손실 160억원으로 전년(1715억원)에 비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완제품 수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실적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2015년 기준 1조3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유한양행, 녹십자와 함께 제약업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 대 성장했다”며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완제품 수출 증가가 예상돼어 실적 만회가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