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위원장은 14일 오전 제주시 연동 국민의힘 제주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제주도당 당직자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곳에서 출마하시는 분들도 아주 공평하고(할 수 있도록), 하나의 오점이 없는 잔치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며 “정치의 기적을 일으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걸 현장에 와서 느꼈다”면서 “제가 서울하고...
이 대표가 국회에 입성한 후부터 팬덤 정치의 색깔도 강해진 건데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선거 패배를 이 대표의 책임으로 돌리자, 개딸들은 홍 의원에게 강력히 반발한 바 있습니다. 사실 반발을 넘어 인신공격에 가까웠죠.
지난해 6월 홍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는 ’나잇값 못하는 노망난 할배‘라고 적힌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사무실 문과 복도까지...
그는 “김 전 대통령은 공과 사를 구분하는 모범을 보이며 국익과 국민 통합을 위해선 어떠한 악연도 다 초월하는 결단을 보여주셨다”면서 “국민의힘도 그 발자취를 잘 새기면서 큰 정치를 복원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이 보여주신 결단력과 용기 있는 정치가 앞으로 두고두고 우리나라 정치의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권 전 후보의 출마 회견에 동행한 이정미 대표는 "노동자 권익 옹호에 누구보다 앞서온 사람, 평범한 시민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아는 권 후보를 당당히 대표 선수로 구민들께 내놓는다"며 "구민들의 선택이 내일 우리 정치의 변화와 구민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득권 정치의 표상이 아니라 국민의 미래에 희망을 제시하는 대안과 비전의 정당이 돼야 한다. 혁신위는 국소 수술이 아니라 전면적 혁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새롭게 선임된 혁신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혁신위원은 ▲김남희 변호사 ▲윤형중 LAB2050 대표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 ▲이진국 아주대...
다만 권 수석대변인은 “국정운영을 책임진 집권 세력이 갈등의 조정이라는 정치의 본령을 망각한 채 다른 목소리에는 귀를 닫고 독선과 아집에 빠져 오히려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면서 "정부·여당은 폭정에 죽비를 든 불교계의 시국 법회를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모디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의 큰 문제”라며 “이것이 단지 경제나 정치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인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는 전쟁 종식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랜 기간 러시아와 가까이 지낸 터라 무기 지원에 관해선 선을 긋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회담 후 자신의 트위터에 “젤렌스키...
그러면서 “정치의 힘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4년 뒤 무조건 소방현장으로 돌아간다고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할 때가 왔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자신의 총선 불출마에 정치적 이유나 다른 상황은 연관돼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소방관으로 돌아가기 위해선)다시 시험을 쳐야한다”며 소방공무원 시험을 다시 준비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정치권...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정치가 상대를 무너트리기 위한 정쟁이 아니고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경쟁이 돼야 한다. 국민 삶을 개선하는 데 어떤 것이 더 시급한지, 어떤 것이 더 유효한지에 대해 진지하게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개선 가능할 방안을 찾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공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때 여야 후보들이 공통되게 국민에게 약속한...
이재명 대표도 "민생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정치가 상대를 무너트리기 위한 정쟁이 아니고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경쟁이 돼야 한다"며 "국민 삶을 개선하는 데 어떤 것이 더 시급한지, 어떤 것이 더 유효한지에 대해 진지하게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개선 가능한 방안을 찾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영화 상영 후 곧바로 이어지는 토론회에선 전문가는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짚어주고, 의원들은 정치의 역할과 후속 조치를 약속합니다. 정치도 영화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죠.
지난해엔 ‘시사회’도 열렸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가 진실을 파헤치는 영화, ‘공기살인’입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지난해 4월 29일 국회특별...
그 약속은 노동자의 파업이 목숨 내놓고 싸워야 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최소한의 합의였으며, 그 합의에서 출발한 법안이 바로 노란봉투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19대, 20대 국회가 책임을 미루는 사이 쌍용차 노동자들은 죽고 또 죽어야 했다”며 “정치의 무책임이 부른 참사를 언제까지 방치할 겁니까. 노동자의 죽음을 막는 재발방지책을...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민심 밥상에서 주요 화제는 물가, 취직, 주택 등으로 분명히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줄 정치를 가리키고 있었다”고 전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민께서 원하시는 정치의 핵심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라며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던 부모님...
그러면서 "새 지도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 대통령의 민주당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거기에 대해 실력과 실적으로 평가받는 완전히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쟁 정치, 반사이익 정치, 차악선택 정치와 완전히 결별하겠다. 잘하기 경쟁으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히려 민주당은 더 깊이 팬덤 정치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제 출마를 자리 욕심으로 매도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아니다. 제가 제안했고, 민주당이 국민께 약속했고, 지금은 그 어떤 후보도 거들떠보지 않는 민주당 혁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란으로 바위 치기에 나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 국민 10명 중...
민주당에 민생이라는 구호는 무엇인가”라며 “(이는) 약속을 파기하는 핑계이고 상대방을 공격하는 무기이며 정치적 야욕을 은폐하는 장식”이라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민생을 목적이 아닌 독으로 쓰고 있다. 민생은 정치의 목적”이라며 “기본을 망각한 꼼수로 국민을 속이려고 하지 말라. 민주당이 정치적 도의를 갖고 있다면 어떠한 조건...
김 비서실장은 "대통령실도 지금 경제 상황이 매우 힘들고 녹록지 않고 앞으로 좋아질 것 같지 않다는 비상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우리도 많이 노력하지만 지금 느끼는 것은 정치의 힘이 너무 강해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경제정책이나 이런 걸 추진하면서 국회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고, 그 전 단계로서 우리 당과의 협력·협조가...
이인영 "민생정치 중심으로 장기전 시작할 때""큰 담론에 빠져 일상 놓쳐…다시 성실히"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검수완박도, 언론개혁도, 재벌개혁도 민생정치의 기반 위에서 전략적으로 다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기 당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분간 정치투쟁...
기득권 정치의 개혁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성희롱 발언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 징계 문제와 관련해선 "국민 여러분께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선거 전 징계는 힘들어졌지만, 6월 20일 합당한 징계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 쇄신 방향에 대해선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정치학교...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엄존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우리 정치의 갈등과 대립의 깊은 뿌리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한 표라도 더 얻으면 모든 것을 갖는 선거제도에 있다"며 "제왕적 대통령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 다당제를 전제로 한 선거제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