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지원과 관련해서는 대출·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정책금융을 지난해 6조6000억 원에서 향후 3년간 총 24조 원으로 확대하고, 최대 1.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동맹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도 강화한다. 먼저 네덜란드를 포함한 주요 협력국과 글로벌 공급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핵심 소재 등에 대한 공급망 국제공조를 강화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직접대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접수받는 자금은 혁신성장촉진자금, 재도전특별자금,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 등 총 3개 자금이다. 올해부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까지 스마트기술 및 온라인 활용 소상공인을...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AI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해 실제 이용 가능한 손님 맞춤형 정책자금 대출상품을 제안한다.
또한,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이를 위해 역대 최대 최고 수준의 약 39조 원 규모의 자금 신규 공급이 이뤄진다. 설 연휴 동안 하도급 대금 적기 지급,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집중 점검도 한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0만 명에 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은행권(2월)에 이어 제2금융권의 이자 부담 완화 정책은 3월 말부터 시행한다.
당정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0만 명에 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 부담 경감이 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설 연휴 동안(2월 9~12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약 800억 원 부담 완화 효과), KTX·SRT 역귀성 할인(최대 30%)도 추진한다. 설 연휴 동안 대중교통 수송력을 높이는 특별교통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당은 설 연휴 기간 소외되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최근 시작한 주담대 온라인 갈아타기 등으로 대출금리 인하 요인이 많은 상황입니다.
11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8번째 연속 동결하면서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종결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는 약 1년간 포함됐던 추가인상 필요성을 판단할 것 이라는 문구가 빠졌습니다. 3개월 후 기준금리 수준에 대해...
실제 정책집행시차 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6개월간) 사전 설정요건(업종, 신용등급 등)에 부합하는 금융기관(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취급실적에 대해 한시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비율은 지원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취급실적의 50% 또는 75% 해당액이다. 차주의 신용등급, 업종 등을 고려해 지원비율을...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가계부채의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기 위해 △매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제성장률 이내가 되도록 관리 △가계대출 전반에서 차주의 미래 상환능력을 감안하는 대출관행을 확고하게 정착 △서민·실수요층의 자금애로해소를 위해 필요한 조치도 차질없이 시행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자금조달 및 운용 등 자금 관리'가 66.8%로 높았고, '필요인력의 확보 및 유지관리'가 61.8%로 컸다. 국내 판로 개척(58.5%)과 해외시장 개척(46.6%) 등에 대한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이은청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은 “2021년 2월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 개편을 통해 보증·대출 유형은 폐지하고, 혁신성·성장성 등을 평가하면서 전체 벤처기업 수가...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3조1000억 원으로 전월(5조4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증가폭이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이다.
작년 12월 주담대 증가폭은 5조2000억 원으로 11월(5조7000억 원)보다 감소했다. 이에 작년 12월 말 은행 가계대출...
다만, 금융당국은 대부분 실수요자 위주의 정책자금 대출 위주로 증가했으며, 증가폭도 예년 대비 안정적으로 관리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타대출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14조5000억 원 줄어들면서 전년(22조8000억 원↓) 대비 감소폭은 축소됐다.
지난해 2금융권 가계대출은 보험은 2조8000억 원 증가한 반면, 상호금융은 27조6000억 원, 저축은행...
결과적으로 차입자는 은행에서 더 나쁜 조건으로 대출받게 된다. 이렇듯 통화긴축 정책은 기업의 투자와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이러한 수요 감소는 물가를 하락시킬 뿐만 아니라 실물경제를 위축시켜 경기침체나 저성장으로 이끈다.
시장에선 하반기 기준금리 하락 전망
하지만 통화긴축 정책이 효과를 완전히 실현하기에는 최대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주택도시기금(디딤돌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주택금융공사(보금자리론) 등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잔금대출, 중도금 집단대출, 지방자치단체(지자체) 협약 대출 등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탈 수 없다. 연체 상태인 대출이나 법적 분쟁 상태의 대출도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다.
Q. 기존 주택 처분 조건 약정 이행부 주담대를 받았지만, 아직 기존 주택을...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금융기관들은 건설업에 대해 더욱 보수적인 방침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신규대출, 만기연장, 브릿지론 전환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모든 금융기관이 태영건설 사태를 주목하는 이유는 결국 '기업이 신뢰할 만한 절차를 통해 회사를 영위해왔느냐'와...
부동산 경기 악화로 대출금 회수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시장에선 PF 부실에 대응할 자금력이 부족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신용평가업계에서는 일부 증권사들의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중소형급 증권사는 신용등급이 이미 떨어지거나 전망 하향 기로에 놓였다.
중소형 증권사 신용등급 하향 우려......
과거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수단으로 주로 활용된 공적보증은 2015년 이후 분양, 전세 및 주택구입 자금 보증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그 역할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공적보증 잔액은 869조8000억 원으로, 2014년 말(293조3000억 원)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이 중 부동산 관련 보증의 비중이...
더존비즈온은 이번 라이선스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당국의 인가 없이는 불가능했던 금융사 대출상품 취급 요건을 충족하며 기존 정부 정책자금 상품을 넘어 다양한 금융사 제휴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인증 심사도 통과했다. 코스콤이 인증하는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은 금융사가 소비자에게...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당장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기업과 협력업체는 부도 가능성과 대금 미지급 위험이 있고, 관련 금융기관도 대출금 회수불능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태영건설 아파트 분양자는 대부분 30가구 이상 규모로 HUG 분양보증보험에 가입돼 직접 피해 정도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4일 발표한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위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 중 잠재위험 관리 분야를 보면 우선 PF 시장 위축이 건설사·PF 사업장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85조 원 수준의 유동성 지원과 필요하면 이를 추가 확대한다. 필요시에는 과도한 수수료 책정 등 불합리한 사항을 시정하고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사업장은 LH가 매입해 정상화하는 방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