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발표된 공동성명은 1년 전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던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뒤 채택된 공동성명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4·27 판문점 선언'과 '6·12 싱가포르 선언'이 사라졌다. 정확히 1년 전인 지난해 5월21일(현지시간)의 공동성명서에는 두 선언이 포함됐지만 이번에는 이 내용이 빠졌다. 대신 대북정책...
인천시장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이 마치 윤석열 정부가 철도·전기·수도·공항을 민영화한다는 허위조작 사실을 뿌리고 있다”며 “허위 선동을 통해 제2의 광우병 사태, 제2의 생태탕 논란을 일으키려는 정치공학적 목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 차원의 고소·고발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일환
국민의힘은 오는 6월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1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유예해달라는 요청을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1회용 컵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보증금제는 순환경제 및 탄소 중립 추진이라는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는 점도 동의했다.
다만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새 대통령 취임 후 열흘만이라는 이례적 이벤트인 만큼 의전 형식과 일정, 행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우선 2박3일 간의 일정은 ‘공식방문(Official Visit)’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외정상의 방한은 국빈방문(State Visit)과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사적방문(Private Visit) 등으로 나뉘는데, 형식에 따라 의전에...
정치권은 이번 참배가 불러올 나비효과에 주목한다. 당장 6월 선거에서 호남지역 표심이 움직일 가능성은 낮지만, 윤 대통령과 국힘측의 ‘국민 통합’ 노력이 지속된다면 중도층이 관심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서진 정책은 서쪽이 아니라 수도권과 충청 등 ‘중원’에서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게 정치권의 예측이다. 정일환
국민의힘은 18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숭고한 5.18 정신을 이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인 이날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부당한 공권력에 항거한 광주시민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양기대 의원은 17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내부에서 (총리 인준을)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부적격이건 적격이건 빨리 정리를 해서 정권 초기가 잘 돌아갈 수 있게 하자 그런 의견들을 나눈 적은 있다”면서 “조만간 의원총회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환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조사지역별 표본은 대전 800명, 충남 800명, 충북 802명, 강원 806명 등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였다. 지상파3사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조사(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3.5%포인트였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정일환
중소기업의 납품단가 '제값 받기'를 위한 하도급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납품단가 연동제를 위한 (법적) 검토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정책위의장은 "하도급법 (개정을) 통해 강제화하고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7일 "5·18 기념식에 참석하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당연히 제창하는 형태로 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수 정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광주 라디오에 출연해 "저희(국민의힘)는 다 제창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면서 임기 초반 국정동력을 좌우할 ‘추경 정국’이 본격 개막했다.
여야는 당장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방선거와 맞물려 정국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추경안 처리가 화두로 던져짐에 따라 양측의 힘겨루기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6일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과거 발언 논란과 관련해 "윤 비서관은 국민들에게 충분히 사과하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 비서관에게 사과를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윤 비서관이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했던 여러...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언제 계양을 떠날지 모르는 후보, 사법 처리를 받아 또다시 보궐선거를 치르게 할지 모르는 후보"라며 "계양구민은 호구가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
의사 출신인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지난 25년간...
새로운 여당이 된 국민의힘 지지율이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맞물려 후광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이 1주일 만에 10%포인트 빠지는 등 정권교체 후 지지율이 급락 모습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이 박완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의 잇따른 성추문 의혹에 대해 총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박완주 의원의 성범죄 사건 자체도 심각한 문제지만 더욱 충격적인 것은 2차 가해 정황"이라며 "사직서를 조작까지 하면서 피해 여성을 해고하려 했다니 그야말로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허...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이 혐오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에 대한 임명 철회를 13일 요구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의 용산 집무실에서 빠르게 판단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의 인사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번...
당구선수 차유람씨가 13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6.1 지방선거 선대위에서 활동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차유람씨가 국회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입당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차씨는 입당원서를 작성한 후 "20년 넘게 당구선수로 활동했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정부의...
활용
갑자기 이사를 했거나 할 예정이라면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쳤는지가 중요하다. 5월10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만약 이날까지 전입신고를 못 한 상태라면 사전투표일인 5월27~28일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가능하다. 정일환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 인정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고 국가 역량을 방역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핵실험 등 도발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사회에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등 도움을 청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은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하에 노동당...
8%의 지지율로 김동연 후보(41.0%)에 오차범위(±3.1%) 내인 3.8%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MBC가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의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