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정 한국투자 대표는 “외국인 자금의 질에 대해서도 따져봐야 한다”며 “외국인 자금 중 상당 부분이 공매도로 활용되며 개인투자자 지갑을 가볍게 하고 있어 외국 자본이 무조건 많이 들어온다고 좋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투자자 보호나 지배구조 개선, 낮은 주주환원 등 잘못된 제도들도 먼저 해결한 후 공매도 재개나 선진지수 편입, 외국...
지속해서 공매도 관련 목소리를 내온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외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없애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제도를) 존치하되 국민 투자자들의 피해를 줄이는 쪽으로 공매도 개혁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개인에게 불리한 환경을 공정하게 달라는 것”이라며 “공매도 상환 기간을 정해서 강제 상환이 되도록...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호가 단위가 낮아지면 큰손인 외국인과 기관이 더 촘촘하게 매물벽을 쌓을 수 있게 돼 개인 투자자들이 이를 무너뜨리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 기관과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폭이 더 넓어지는 데다, 공매도 활동도 더 활발히 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은 거래비용 조금...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15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주식시장 환경이 좋지 않은데 세금까지 오르면 ‘큰손’들이 우리나라 증시에 머물 요인이 사라진다”며 “1%의 큰손들이 빠져나가면 결국 나머지 99%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외국인과 기관은 금투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거래세가 인하되니까 무조건 이익”...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대표는 "금융투자소득세는 개인만 내는 것으로 외국인은 가만히 앉아서 거래세 인하 혜택을 누리게 된다"라며, "이것은 명백하게 조세 형평을 무시한 개인투자자 독박 과세이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부자 감세로 만약 민주당이 반대한다면 성난 민심과 마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지배주주가 소액주주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사익 편취를 하는 다수 지배주주와 거수기 이사회에 의해 주주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 상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지배주주는 물적분할로 지배권을 유지...
4위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보수총액 96억2900만 원), 5위는 정의정 카카오 전 기술부문 책임자(95억6800만 원)다.
주요 그룹(공정거래위원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준)별로 보면 5억 원 이상 보수총액이 가장 많은 그룹은 카카오(1339억7600만 원)였고, 이어 SK(1115억1300만 원), LG(767억 원), 삼성(598억8200만 원), GS(283억2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동원산업 소액주주들을 무시하고 대주주 오너에게 유리한 합병을 강행하고 있다”며 “자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기업가치는 올리고, 기존의 동원산업 기업가치는 낮추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합병을 진행하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8.27%를 보유하고 있다. 이 합병 비율이 유지된다면...
이와 관련해 금융위 관계자는 “2008년은 공매도 금지 조치가 처음이어서 보도자료에 예외 조치를 밝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투자자에 대해 불친절한 금융위의 대응을 보여준 사례이고, 상식 밖의 행동”이라며 “예외조항이 있다는 걸 아는 투자자들이 몇 명이나 있겠냐”고 비판했다.문수빈 기자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와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 3월 항의 시위를 벌였다. 2021년 6월 22일에는 SK케미칼 소액주주들이 국민연금 상대로 집중 매도 이유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해 달라는 취지의 행정심판 청구했다.
국민연금, 자산 배분 원칙에 따라 운용
기금운용위원회는 2018년 5개년 중기 자산 배분 계획에서 2021년 국내주식 보유 비율을 16.8%로 결정했다....
현대백화점 디자인팀장이었던 정의정 씨는 비주얼부문장 상무보를 맡는다. 새로 영입된 인재들은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의 외부 인재 영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에는 신세계 출신 조형주 상무보를 럭셔리 브랜드 부문장으로 임명했다. 지난해 인사를 통해 롯데쇼핑 백화점사업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준호 부사장 역시 신세계 출신이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이번 이슈로 문제가 된 기업들에 중요한 건)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내놔서 주가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이미 결정된 상장을) 막을 수는 없기에 자사주를 소각한다든지의 방법으로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업들은 물적분할 후 자회사를 상장하는 방법이 경영권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투자금을...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증권사들이 외국인으로부터 받는 거액 수수료 때문에 세금 탈세에 협조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한 증권사는 국세청 과세 처분을 수용하고 바로 수십억 원대의 세금을 납부했다"면서 "애초 TRS 거래에 대해 원천징수를 이행한 증권사도 있었다. 주식시장을 어지럽히는 검은 머리 외국인에 대한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
홍은택 커머스CIC 대표ㆍ권대열 최고관계책임자(CRO)ㆍ정의정 최고기술책임자(CTO)ㆍ배재현 최고투자책임자(CIO)ㆍ이성호 최고재무책임자(CFO)ㆍ김택수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ㆍ강형석 최고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ㆍ김연지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간 등기이사ㆍ사외이사 등 상법상 필수 임원 외에는 따로 미등기 임원을 두지 않던 것과...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1차 운동에서 종목, 시간을 미리 공지하는 바람에 공매도 주체들에게 작전이 노출됐다. 실제 7월 15일 당시 대량 공매도가 쏟아졌다. 주식 리딩방에서도 이를 악용해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폐해를 막기 위해 예정된 일정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 운동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면 금융당국이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이하 한투연) 대표는 이투데이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첫 번째 시도는 결과로만 보면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로 해석하고 있다”며 “다음 계획은 내달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첫 번째보다 참여 인원도 늘리고 자금 규모도 늘려 공매도 반대 의지를 피력하는 본격적인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빈기범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황세운 상명대 DnA랩 객원 연구위원,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정의정 한국투자자연합회 대표가 참석했다.
- 최근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학개미의 주식매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폭풍 매수의 원인은 무엇인가.
△김영익 교수...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연합회(한투연) 대표는 "대형 종목 공매도로 지수가 하락하면 지수연동 상품에 연계돼 여타 종목도 하락 태풍권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공매도 세력이 계속 개인투자자 재산을 쉽게 가져가는 구도를 혁파하지 못하는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공매도 세력이 개인투자자 대비 39배 수익을 챙기는 국민 피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