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으로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는 달리 박 후보는 통합개발을 지양하고 구역과 블록에 따라 맞춤형 개발계획을 세우겠다고 응수했다.
하지만 박 시장 재임으로 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큰 동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시정의 핵심 중 하나인 뉴타운·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지금과 같이 될 곳과 안 될 곳을 선별해 경제성 여부에 따라...
큰절하는 한국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 중국 신화통신이 지난 3일(현지시간)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이 큰절하며 선거유세하는 사진을 보도해
2. 아들 낙서로 무너진 한국여행
- 최근 한국으로 여행 온 중국 남성이 아들의 낙서 탓에 입국이 거절돼 한국 도착 직후 중국으로 다시 돌아가
- 여객선을 타고 한국을 온 남성은 여객선 안에서 아들이...
롯데관광개발은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낙마로 용산개발사업 재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며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 후보는 용산개발사업 재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내비쳤고 이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2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의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박 당선인은 “정몽준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저를 지지한 분들은 물론이고 반대한 사람과도 함께 서울시 모두의 시장으로 일하겠다. 모든 시민과 손잡고 함께 가겠다”며 통합의 시정을 약속했다.
그는 또 “선거기간 시민 여러분께 들었던 많은 말씀, 제가 시민 여러분께 드린 많은 약속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모두 시정에 반영하도록...
최대 승부처로 꼽혀 온 서울의 경우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TNS 조사 결과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가 48.7%,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34.9%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3.8%포인트였다. 투표 결과도 박 후보 55.8%, 정 후보 43.3%로 12.5%의 격차를 보여 여론조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천과 경기에선 여론조사보다 새누리당 후보의 득표율이 다소 높았고...
대권을 노리는 새누리당 정몽준 전 후보가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였지만, 박 당선자가 정 전 후보를 상대로 10%포인트 넘게 대승하면서 대권주자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분석이다.
새정치연합에선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도 박 당선자와 마찬가지로 재선에 성공, ‘충청 대망론’에 탄력이 붙었다. 안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특히 최대 관심 지역이던 서울에서 박원순 후보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다소 큰 격차로 물리친 데 이어 중원에서 대전 권선택, 세종 이춘희, 충북 이시종, 충남 안희정 후보가 4곳을 모두 휩쓸었다. 충청권은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모두 보수 성향을 드러냈던 곳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강원에서는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4일 치러진 6·4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선언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밤 12시 24분께 서울 종로구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의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저를 지지하는 분들은 물론 반대하는 분들과도 함께 할 것” 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여러분이 흘린 땀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 순간 저는...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사실상 낙선 인사를 남기며 패배를 인정한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승리를 선언했다.
박원순 후보는 서울 종로구 종로 5가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이 선물한 배낭과 운동화를 메고 선거에서의 승리를 확인하는 인사말을 남겼다.
"서울은 4년 더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4일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자정께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확실히 되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번 선거 기간 동안 많이 살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마음속에...
6.4 지방선거 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섰던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사실상의 낙선 인사를 남겼다.
서울시장은 5일 오전 0시 20분 현재 13.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57.5%의 득표율로 41.7%의 정몽준 후보에 약 10만표차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출구조사에서도 박원순 후보는 정몽준 후보에 약 10...
다른 지역의 경우 4.70%의 개표가 진행된 서울시장은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가 58.3%를 얻어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40.9%)를 크게 앞서고 있어 승리가 예상된다.
또 6.70%의 개표가 진행된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52.1%,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47.9%이며, 인천시장은 5.80% 개표율 기준으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 51.5%,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 47.1%를...
6·4 지방선거 초반 개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 10시10분 현재 서울의 경우 3.09%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박 후보는 58.7%의 득표율을 보이며 정 후보(40.5%)를 크게 앞서 나가고 있다. 두 후보 간 득표차는 2만7478표에...
진 교수의 일베 관련 발언에 네티즌들은 "진중권, 박원순 조희연은 일베가 반대한 후보였죠", "박원순, 조희연은 일베 반사 효과를 본건가?"라는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오후 9시 현재 개표율은 0.3%이며 박원순이 60.1%의 지지율로 2위 39.3%인 정몽준을 앞서고 있다.
6·4 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개반 초반에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보다 2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 9시 현재 0.33%의 개표가 이루어진 가운데 박 후보는 60.1%의 득표율을 보이며 정 후보(39.3%)를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앞서 이날 저녁 6시 방송3사가...
투표율 60% 이상을 기록한 곳은 25개구 가운데 서초구와 송파구를 포함해 8곳이었다.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의 지역구였던 동작구의 경우 61.7%로 최고기록을 세웠고, 이어 마포구 60.9%, 노원구 60.4%, 양천구 60.3%, 서대문구와 구로구 각각 60.0%였다.
한편 중랑구(53.8%)와 강북구(54.7%), 광진구(55.1%), 금천구(55.6%), 은평구(56.4%) 등은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6·4 지방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9.8%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왼쪽은 4일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는 모습이며 오른쪽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자원봉사자 캠프에 참석한 모습.
신율 교수 출구조사 분석, 박원순 정몽준 두 후보 출구조사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보다 앞선 출구조사를 분석했다. KBS,SBS,MBC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박원순 후보는 54.5%, 정몽준 후보는 44.7%로 9.8%p 차를 보였다.
4일 신 교수는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정몽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4일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온데 대해 “개표방송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 개표 상황실에서 1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KBS, MBC, SBS 등 지상파 TV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를 20분 가량 지켜본 뒤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