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21일 전직 보좌관 박모(53) 씨를 정당법,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 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공모해 사업가 김모 씨로부터 5000만 원을 수수하고, 강 전 감사·이정근...
법원은 지난 3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박 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불법 선거자금 5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박 씨가 송 전 대표의 경선 여론조사...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산별총파업대회에 이어 14일에도 4개 지역에서 산별총파업대회를 진행한다. 이들의 요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환간호사 대 환자 비율 1대 5 제도화와 적정인력 기준 마련 △무면허 불법의료를 근절하기 위한 의사인력 확충 △공공의료 확충 △코로나19 전담병원 정상화를 위한 회복기 지원 등이다. 보건의료...
13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광화문~대한문 일대에서 총파업 투쟁을 하고 민주노총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열 예정이다.
노조는 △간호사 1인당 환자 5명 관리를 통한 환자 안전 보장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 마련 및 업무 범위 명확화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 의대 설립 △공공의료 확충과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윤리정당 방안 발표당원‧국민 목소리 듣는 전국투어...17일 제주부터자체 홈페이지 내 혁신 제안 접수, 5일간 1130건 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12일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이 혁신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기사회생은 어려울 것”이라고 강하게 압박했다.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등을 계기로 꾸려진 혁신위는 출범 당시 이목이 집중됐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부장판사 허경무 김정곤 김미경)는 11일 오후 2시 정당법위반·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감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5월 8일 구속된 이후 2달여 만이다.
공판준비기일은 범죄...
총파업 4일째인 지난 6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민주노총은 정권 퇴진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집회에는 경찰 추산 7000여 명, 주최 측 추산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건폭'(건설현장 폭력) 표현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윤형중 위원은 "혁신위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자고 제안했는데, 지금의 검찰권 행사가 정당하다고 생각해서겠나"라며 "국민 눈높이에는 칼을 든 검찰이나 철갑을 두른 민주당이나 똑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지금 민주당은 '불체포특권이 필요하고 지금의 검찰권 행사가 부당하다'는 대국민 설득에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김남희 위원도...
전당대회 전후로 상처를 받았고, 아직까지 제대로 뭔가같이 한다는 분위기가 안 만들어지고 있다.”
- 그래도 김기현 대표가 취임 이후 호남을 세 차례 방문하면서 연포탕 기치로 외연 확장을 시도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호남을 많이 온 것이 무슨 포용을 많이 하는 것인가. 호남이 무슨 외국인가. 오히려 호남은 우리 당의 상대적 취약 지역이니까 전국 정당을 하려면...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정치자금법·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봉투 의혹 피의자 구속은 전직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래구 씨에 이어 두 번째다.
박 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스폰서 사업가로부터 5000만 원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보좌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후 11시께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선거전략 컨설팅...
금 전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준비모임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체 명칭을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약칭 새로운당)로 확정하고 창당 준비를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당은 대표를 선임하지 않은 채 9월 중 창당 발기인대회 개최를 목표로 창당 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관련 실무를 총괄할...
총파업 첫날인 3일 서비스연맹 특고 노동자 파업 대회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민주일반연맹(6일)과 민주노총 최대 산별노조인 금속노조(12일)를 비롯해 보건의료노조, 화섬식품노조, 사무금융노조, 전교조(이상 13일), 공공운수노조(15일)가 차례대로 서울과 전국 15개 시도 지역에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도 5년 만에 파업에 합류한다. 총파업 마지막...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보좌관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3일) 결정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정당법·정치자금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제14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8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대외관계법을 통과시켰다. 대외관계법 33조는 “중화인민공화국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 안보 및 발전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반격 및 제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했다.
대외관계법은 미국 등...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25~26일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8.8%, 민주당은 39.6%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2.9%포인트(p), 민주당은 2.3%p 오른 것으로 양당 격차가 1.4%p에서 0.8%p로 줄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 같은 조사에서 1.7%p 하락한 이후 2주 만에 오름세를...
당시 로이터 통신은 “머스크의 이번 트윗은 주요 SNS 플랫폼 수장이 미국의 한 정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한 첫 번째 사례”라며 “머스크가 트위터를 장악한 뒤 불과 며칠 만에 바이든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렇듯 SNS를 통해 화제를 빚어온 머스크이기에 그가 누군가와 설전을 벌인다는 것 자체는 놀랍지 않습니다....
최진석·최연혁·김용석 교수 등 학계인사 합류블록체인 플랫폼 정당...정치학교 신설현역 의원 참여 無
“과거에 갇힌 절망의 정치를 이제 끝내야 한다는 국민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진영의 울타리를 허물고 ‘한국의희망’과 함께해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광주 서구을) 무소속 의원이 26일 ‘한국의희망’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양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위의 목표와 방향성도 논의됐다. 김 대변인은 “윤리 정당으로서 역할과 정치 회복을 큰 목표로 하고, 현재 진단과 미래 비전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통해 의사 결정 시스템을 포함해 당내 민주주의에 구조적인 문제를 발견했고, 혁신위가 조직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