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달 13일과 29일 열린 임시·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측과 주주들과 마찰을 빚었다. 특히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가 두 차례나 예정된 주총 시작 시간보다 늦게 등장해 주주들의 원성을 샀다. 정기 주총서는 예정된 시간인 오전 9시보다 9시간 늦은 오후 6시께 주총장에 나타나 10분 만에 주총을 마쳤다.
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특성상 기술특례나...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주된 안건은 전환사채(CB)와 종류주 등을 정관에 추가하는 것으로, 다양한 자금 조달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연말에 만기가 도래하는 담보대출연장 및 신규자산 매입 시 조달방안 다각화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세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신제품과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조직과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무릎을 꿇으며 회사를 살리겠다고 사죄한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가 올해는 소액주주들의 원성에도 주총을 강행하며 1년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리버리는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 주총을 약 9시간 만에 끝냈다. 주총은 오전 9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회사 측의 위임장 인정 여부와 집계 등으로 9시간...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종훈 형제 완승JB금융·태광·KT&G, 행동주의펀드 이사회 진입고려아연, 영풍과 무승부…갈등 지속DB하이텍·현대엘리·금호석화는 회사가 압승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펼친 기업들 상당수가 회사 측의 승리로 끝났다. DB하이텍, 현대엘리베이터, 금호석유화학은 회사 측의 압승으로 주총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곳곳에서 반전의...
KGC인삼공사는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안빈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2000년 KGC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화장품사업실장, ㈜코스모코스 대표이사,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안 대표는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종합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내와...
젬백스는 지난달 29일 대전 호텔 ICC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석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젬백스는 김기호, 이석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이석준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 출신으로, 20년 이상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시행해 온 전문가이다.
미국...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곤 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최윤곤 신임 사외이사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와 UT 오스틴(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30년간 금융감독원에 재직한 금융 전문가다.
최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원...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 신사업 추진, 사업 목적 정비 등을 위한 정관변경을 의결하는 상장사가 많다. 대부분 단순 사업 정비 목적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다수지만, 많게는 수십 개의 사업목적을 추가·삭제하거나 이차전지, 블록체인 등 과거 테마화했던 사업을 뒤늦게 삭제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정기 주총에서 사업목적...
올해 '글로벌 사업 확대·강화'에 초점신성장동력 위한 신사업도 적극 추진
국내 주요 식품사의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공통적인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신사업’을 꼽을 수 있다. 식품업계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내수 시장 대신 K푸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 확대로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는 포석이다.
31일...
향후 주주환원 정책 개선 목소리 커질 것이란 시각 나와계속되는 갈등…JB금융 "핀다 의결권 행사금지, 이의신청 진행할 것"적극적인 행동주의펀드 활동…'독' vs '득' 살펴야
지난주 열린 J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JB금융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간 표 대결이 이뤄졌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사회 구성을 두고 충돌했는데, 결과가...
GS건설은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윤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허 사장은 허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2013년 임원으로 선임돼 신사업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말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 최근 허 명예회장의 지분 200만 주를 증여받아 회사의 2대 주주로 올라서며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GS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를 이끌고 있는 허세홍 사장은...
상장 항공사 6곳 모두 정기 주주총회 마무리화두는 ‘기업결합’…각사서 관련 이슈들 다뤄당사자 대한항공·아시아나 “차질 없는 합병”LCC는 ‘항공업계 재편 대응’을 과제로 삼아
항공업계 주총 시즌이 막을 내렸다. 올해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각사 주총에서는 기업결합 관련 이슈들이 논의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완승…한미-OCI 통합 무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가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열려 임종윤·종훈 형제의 주주제안 5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에 따라 두 형제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진입한다. 회사 측이 올린 6건은 모두 부결됐다.
이로써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추진하던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은...
셀리버리 정기 주주총회가 9시간 줄다리기 끝에 막을 내렸다. 관심을 모았던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오후 6시께 등장해 약 10분간 주총을 진행하고 주총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주총에서는 회사 측이 상정한 5개 안건 중 3개 안건이 가결됐다.
셀리버리는 29일 경기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재무제표...
산은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산은은 2021년 2096억 원, 2022년 8331억 원, 2023년 1647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산은은 지난해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녹색금융 지원 등 총 86조5000억 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경상이익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한화그룹의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을 TY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TY홀딩스는 "창업주로서 50여 년간 그룹의 성장을 이끌며 쌓은 경험과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완수하고 그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유 사장은 이날 칼럼을 통해 SK텔레콤의 새로운 비전, AI 컴퍼니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 AI 피라미드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올해는 AI피라미드 전략의 실행을 통한 성과 가시화에...
전날 DG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황병우 회장은 이날 첫 출근길부터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경청하며 소통,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변화하는 그룹에 대한 희망·다짐의 의미를 담아 지난 2월 실시한 ‘iMagine 공모전’과 연계해 공모전 수상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메시지를 황병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범석 대표이사의 3년 임기 연임안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사내이사 재선임 △사외이사 신규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3년 임기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