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섭 개성공단 입주기업 비대위 기술분과위원장은 회의 중간에 성명서 내용을 문제 삼으며 “성명서 내용을 가지고 장난친거냐, 밤사이에 (성명서 내용이) 이렇게 바뀔 수가 있나”라고 소리쳤다.
성명서의 내용이 뭐냐는 회의 참석자들의 질문에 정 위원장은 “‘북측 당국은 정치적 언동과 군사적 위험 등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동중단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개성공단 출입차단 119일째를 맞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비상대책 회의에서 한재권 공동대표위원장(오른쪽)과 비대위 관계자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정기섭 기획분과위원장이 발표할 성명서의 일부분이 협의한 내용과 다르다며 비대위에 항의를 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기섭 비대위 기획분과위원장은 “인내할 수 있는 한계는 5월30일 방북이 허용되느냐 여부”라며 “만일 방북이 허용 안되고 공단 재개의 희망이 절망적으로 될 때 우리는 분연히 일어서서 거리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외 집회도 하고 1인 시위도 할 것이다. 저부터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는 방북 허용과 더불어 우리 정부와 북측에...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은 동건종합건설(이흥재 대표)와 고운하이츠(정기섭 대표) 등 2개사, 국가보훈처장표창은 정림건설(김수연 대표)와 대광이앤씨(조영훈 대표) 등 2개사가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 신안건설산업(우경선 대표) 등 46개사에는 국가보훈처장감사패가 수여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