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주택보증,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

입력 2011-07-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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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김충재)와 대한주택보증(사장 남영우)는 5일 오후 3시 여의도 대한주택보증빌딩 11층 대강당에서 '2011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18주년을 맞아 진행된'2011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참여 주택업체 대표와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해양부·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57개 주택업체에 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해양부장관표창·국가보훈처장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되며, 대한주택보증에서 총 3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산업포장은 석미건설(심광일 대표)가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은 대명종합건설(지승동 대표)와 우미건설(이석준 대표) 등 2개사가 수상하며, 제일종합건설(이건영 대표), 동광종합토건(이신근 대표), 명남종합건설(박남재 대표) 등 3개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게된다.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은 동건종합건설(이흥재 대표)와 고운하이츠(정기섭 대표) 등 2개사, 국가보훈처장표창은 정림건설(김수연 대표)와 대광이앤씨(조영훈 대표) 등 2개사가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 신안건설산업(우경선 대표) 등 46개사에는 국가보훈처장감사패가 수여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57개 참여 주택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66동을 무료로 보수했고, 대한주택보증은 무주택국가유공자 60가구에 가구당 500만원씩 총 3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김충재회장은 "장기적인 주택경기침체로 경영여건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올해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 18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대한주택보증과 함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주택보증 남영우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주택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택임차자금 지원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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