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위에서 발제를 맡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정규철 경제전망실장은 “공급 측면에서 높은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고물가 현상 장기화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물가안정은 궁극적으로 통화당국의 책무”라고 평가했다.
이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기조 유지 △가계대출 규제 완화 유의 △글로벌 공급망 교란 대비...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작년 11월 전망할 때보다 올해 1분기 민간소비가 안 좋아진 점,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으로 수입 물가가 올라간 점이 경제 하방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미국과 한국의 기준 금리가 인상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여건...
제안한 러시아산 원유와 정유 제품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금수 조치가 현실화하면 러시아발 원자재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대외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것이 글로벌 경제에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안 그래도 인플레이션이 높은데 물가 압력이 추가로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규철 SK에코플랜트 리뉴어블(Renewable)사업 담당임원은 "이번 사업은 양국 정부의 탄소 감축이라는 동일한 공감대가 형성돼 시작됐다”며 “양사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한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한국은 장기간 저물가 현상이 있었고 최근 조금 반등했지만 큰 흐름의 전환을 아직 보지 못했다”며 “일시적, 단기적 요인을 생각했을 때 그렇게 빠른 물가 상승이 단기간에 발생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부에서도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며 대외 변수 역시 쉽게 예단하기...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전날 사전브리핑에서 “내년에는 공급 측 요인 외에 수요가 확대되면서 근원물가가 좀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많이 작용했던 국제유가 상승 등이 내년에 추가적으로 기여할 부분은 크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을 반영해서 좀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이 장기간 저물가 현상이 있었고, 최근에 조금 반등했지만 (고물가로) 큰...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전날 사전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위기 초기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모두 위축되는 상황이었다면, 2020년 중반부터는 제조업이 빠르게 반등하며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렇지만 올해 중순부터는 제조업이 공급망 불안 등으로 인해서 조금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대신 서비스업은 아주 완만하게 회복하는 정도”라고...
이와 관련해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전날 사전브리핑에서 "저희가 직접적으로 평가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경기회복이 진행되고 있어 전반적인 지원보다는 재정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재정 건전성 강화에 대한 신뢰성을 쌓기 위해 취약 계층에 선별해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원자재가격 상승 때문에 건설투자가 힘들었는데 그쪽 부분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건설투자가 증가세로 전환하면 5년 만에 마이너스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건설투자는 2018년 -4.6%로 감소세로 전환한 이후 2019년 -1.7%, 2020년 -0.4%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마이너스가...
이에 반해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통화ㆍ재정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이 개선되며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위기 이전의 성장경로를 밑돌고 있다”며 “산업별ㆍ업종별 경기 격차나 민간소비의 위기 이전 수준 미(未)회복 등을 볼 때...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정부의 4.2% 성장률 전망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이 어느 정도 될지 국회를 통과해봐야겠지만 예정된 정도로 하면 국내총생산(GDP) 기여를 할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내년 3.0% 성장률과 관련해서는 “올해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반대로 평소보다는 높은 수준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인플레이션 진단 및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이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통화ㆍ재정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상규 동국대 석좌교수, 김현석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세미나는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3층...
발제자로는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이 나섰다. 이외에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윤증현 윤경제연구소 소장, 현정택 인하대 초빙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김원식 건국대 교수, 이인실 서강대 교수, 이인호 서울대 교수, 강인수 숙명여대 교수, 양준모 연세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
이와 관련해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우리가 3.8%를 제시했다고 해서 4%가 안 되거나 3.8% 이하의 숫자가 안 된다고 보기보단 가장 가능성이 큰 숫자가 3.8%라고 해석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정부 쪽에서 하는 전망에는 정책 의지가 강하게 반영돼 있으므로, 일대일로 비교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KDI가 5일 발표한 ‘최근 유가 상승의 국내 경제 파급효과(정규철 경제전망실장, 천소라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인 국제유가 상승은 민간투자·소비 감소로 이어진다.
국제유가(두바이유)가 지난해 배럴당 42.25달러에서 올해 60.0달러로 42.7% 상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체 경제(국내총생산, GDP)의 구매력은 1.1% 감소하게 된다.
석유제품 가격 상승이...
일각에서 뉴딜이 아니라 올드딜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디지털 경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해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관련 제도 개선 노력을 병행한다”며 “시장수요 전환에 따른 산업구조 개편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진입과 퇴출을 지원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코로나에 대응하면서 부작용으로 생긴 대표적으로 민간과 정부의 부채 문제는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해 1~4차 추경을 통해 44조2000억 원의 적자국채를 발행했다. 이에 따른 국가채무는 846조9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은 상방요인과 하방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 공화당에 비해 민주당이 조금 더 큰 정부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재정지출이 확대될 수는 있겠지만, 재정지출이 늘어나는 만큼 세수도 늘어나야 한다”며 “법인세라든지,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도 함께 올릴 것으로 공약이 제시됐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미국의 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