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촌 조카 조모(36) 씨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에 관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조 장관 배우자 정경심(57) 씨와 두 자녀, 처남 정모(56) 씨와 두 자녀 등 총 6명이 코링크 사모펀드에 14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처남은 코링크에 5억원의 지분 투자를 하기도 했는데, 이 가운데 3억원은 정경심 씨 자금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10일 5촌 조카 조씨와...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씨와 두 자녀는 코링크PE가 운영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에 10억5000만 원을 투자했다. 조 후보자 일가가 출자한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웰스씨앤티는 지난해 관급공사 등으로 17억29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임하던 시기와 맞물리면서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이 7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기소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피의자 소환 없이 기소가 이뤄진 점에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검찰의 입장을 존중한다. 결정에 나름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조국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기소를 6일 결정했다. '사문서 위조 혐의'로 소환 조사 없는 기소다.
의조 의혹이 제기된 사문서는 조국 후보자 딸이 받은 동양대 표창장으로 2012년 9월 7일 발급됐다. 하지만 동양대 총장은 이러한 표창장을 발급한 적이 없다고 말해 의혹이 제기됐다.
사문서 위조 혐의의 공소시효는 7년이다. 검찰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를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6일 밤 정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후 10시50분 정 교수에 대해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정 교수에 대해 전격 기소에 나선 데는...
조 후보자는 재차 질문이 이어지자 “가정이라 말씀드리지 못하겠고, 제 처에 대해 아직 소환조사가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리 예단해서 답을 드리지 않는 게 맞다”고 했다.
여당 의원들은 사퇴를 시사하는 답변을 유도하는 한국당 의원들의 질의가 계속되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자꾸 사퇴할 거냐 묻는데, 표장장이...
검찰은 전날부터 이 대표를 소환해 이틀 연속 강도 높은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조 후보자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씨와 두 자녀는 코링크PE가 운영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에 10억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조 후보자 일가가 출자한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받은 웰스씨앤티는 지난해 관급공사 등으로 17억2900만 원의...
동양대에서 표창장을 받았다"라며 "아이가 학교에 가서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가르치는 것을 실제로 했고 그에 대한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 받은 사실을)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동양대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은 조국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와 딸을 직접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조 씨의 입시, 장학금 등 특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단국대, 부산대, 고려대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한편 이날 검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조 씨의 봉사활동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씨가 근무하는 경북 소재 동양대학교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