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내정된 것을 두고 보수적 성향이라면서도 산뜻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23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인 교수가 대북 관계를 하면서도 상당히 극우 보수인 것은 사실이다. 5대째 선교사로 와서 대한민국의 봉사를 하는 훌륭한 집안의 인요한 박사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0일 “석동현은 대통령의 나팔수”라며 “그 사람을 보내니까 하태경 의원이 떠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하 의원이 공천 낙마를 우려해 일찍감치 지역구를 떠났다는 것이다.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하 의원의 지역구였던 부산 해운대갑 출마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앞서 홍준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같은 날 YTN ‘뉴스라이브’ 인터뷰에서 “내각에서 장관을 지내고 당에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 정도로 비대위를 꾸리려고 하지 않을까”라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이 부상할 가능성을 점쳤다....
다만 장관 재직 시절 당시 원세훈 국정원장 주도의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실행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만큼, 같은 기간 문체부 장관을 지낸 유 후보자에 대한 의구심도 따라붙은 상황이다. 지난 7월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임명될 당시 야당이 반발한 이유이기도 하다.
2008년 국정감사 당시 뱉은 막말로 오랫동안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당시 민주당...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7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의 지적은 일견 타당하지만 궐 밖 대표 노릇을 해선 안 된다"며 "(이 전 대표는) 적극적인 투쟁 활동에 이 대표와 단결해서 나가야 한다. 그것이 DJ의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오는 21일 서울 강서에서 호남향우회 간부급 원로들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하는 것으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7일 유튜브 채널 ‘노영희의 뉴스in사이다’에 출연해 “신평 변호사의 말씀이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신당은) 윤핵관 시대에서 검핵관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제가 볼 때는 이준석·유승민 신당설은 사실상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장담했다.
박 전 원장의 시나리오대로라면 여권은 분열된다. 윤 대통령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3일 이명박 정부 홍보수석 재직 당시 국정원에 문서를 요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이날 앞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동관 후보자가 MB정부 홍보수석 재직 당시 국정원에 요청한 문건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거듭 밝히지만 그러한 문건 작성을 지시한 적도...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10시께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후 5시55분께까지 조사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원장은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게 맞는지, 경찰에 무슨...
박 전 원장은 측근인 강모 씨와 박모 씨를 2020년 8월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연구위원으로 추천·서류심사·면접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6월 10일 국정원장 시절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측근을 부당 채용한 의혹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국정원장 재임 시절 국회의원 보좌관이었던 측근 2명을 추천ㆍ서류심사ㆍ면접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략연 연구위원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국정원은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한 결과 서 전 실장과 박 전 원장의 측근 채용비리 정황을 파악하고 올해 초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7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서 “왜 그렇게 답답한 대표가 있는지 모르겠다. 대표도 그런 것이 잘못됐으면 깨끗하게 사과하고, ‘제 불찰이었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당 안팎 상황이 민주당이 망하는 길로만 가고 있다”며 우려했다. 신경민 전 의원도 7일 ‘국회라이브6’에서 “‘친이 쿠테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7일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선임 9시간 만에 사임한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깨끗하게 사과하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후 M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걸 대표한테 책임 지우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도 “대표도 그런 것이 잘못됐으면 깨끗하게 사과하고, ‘제...
박 전 원장은 35대 국정원장 재임 당시인 2020년 8월 자신의 보좌관 출신 인사 2명을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에 정당한 추천 절차, 서류 심사, 면접 등 없이 연구위원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원은 지난 2월 말 박 전 원장이 재임 시절 국정원의 원훈석(院訓石)을 국가안보법 위반으로 20년간 복역한 신영복 전 성공회대 교수의 ‘어깨동무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다음 달 귀국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계에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3일 박 전 원장은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낙연 대표가 정계를 은퇴한 것도 아니고 새롭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지금 돌아오면 뭐하겠느냐. 배운 것이 정치인데.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 발언을 할 수 있고 정치에 복귀한다고 생각한다”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딸 조민씨의 내년 총선 출마설을 언급한 데 대해 조민 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12일 박 전 원장은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전날 자신이 언급한 조국 부녀 출마설을 두고 “조국 장관이나 조민 씨, 심지어 정유라 씨까지 법적 제한이 없으면 나갈 수 있다. 본인이 결정할 문제, 공천은 당이 결정할...
조민 “의사 꿈 버리지 않았다” 일축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나 딸인 조민씨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11일 박 전 원장은 CBS‘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출마는 본인이 결정하기 때문에 지금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지만 저는 나올 것 같다. 조민을 내세우든지”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조 전 장관이 북콘서트에 참석하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현재 아직도 더불어민주당에 10여명의 거명된 돈 봉투 의원들이 있다. 이실직고해서 민주당이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4일 박 전 원장은 MBC라디오에 출연해 “돈 봉투는 민주당이 입이 1000개여도 잘못한 것이다. 차떼기 때 박근혜(당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천막 당사로 나가는...
대신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김상조 전 정책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그간 긴밀하게 정치적 연을 맺어온 관련자 50여 명의 인터뷰를 빼곡히 담았다. 이들이 회상하는 문 전 대통령과의 일화나 사건이 중후반부의 중심 축을 형성하는데, 이미 촬영돼 있던 과거 영상을 구매해 일종의 자료화면처럼 인터뷰 상단에 띄우는 형식을 취했다.
연출을 맡은 이창재 감독은...
앞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10일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를 방문한 결과에 대해 “문 대통령이 ‘민주당이 총단합해서 잘해야 되는데 그렇게 나가면 안 된다. 이재명 대표 외에 대안도 없으면서 자꾸 무슨…’ 그 정도 얘기를 하시더라”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해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진행자가 박 원장 관련 질문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이미 이재명 대표가 ‘내 측근은 원내대표 후보로 나와서는 안 된다, 친명은 안 된다’(고 했다더라)”며 “이재명 대표가 중립적인 원내대표를 생각하는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당이 분열되고 위기로 가는 그런 원내대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