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한창기 선생은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을 창간해 한국 잡지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한글과 전통문화를 온전히 지키고 전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순천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도시다. 따라서 순천여행에서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거기에 화포해변의 장엄한 해돋이와 와온해변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더하면 순천 여행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대보름 명인전은 정악과 민속악 공연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24일 정악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김정수(장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박용호(대금), 정재국(피리) 명인 등 양주풍류악회 명인들의 관악합주곡인 ‘태평춘지곡’으로 문을 열었다.
25일 민속악공연에는 올해 1월 크라운-해태제과의...
한국의 전통을 볼 수 있는 문화재나 갤러리를 방문하고 싶다. 또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고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찬욱 감독은 할리우드에서의 작업에 대해 “할리우드에서 내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작업을 제안한 것 같다. 따라서 그런 부분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존중해줬다”며 박찬욱 감독의 매혹적인 스릴러로 탄생한 영화...
또 설 연휴 기간 중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설 연휴 기간 중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방 체험을 하고, 웃어른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듣는 ‘궁궐 온돌방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창덕궁 낙선재에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오후 2~4시) ‘세배 드리기 및 전통 차 마시기...
최부잣집은 단순히 과객을 대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인 묵객에게는 고급 한지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메세나 역할을 했다고 한다. 특히 일제 식민지 시절인 1920년에는 경주고적보존회를 설립해 경주 문화재 보존 활동을 펼쳤다. 또 최남선, 정인보 선생을 편집자문으로 초빙해 ‘동경통지’를 14권7책의 많은 양으로 발간하기도 했다.
이처럼...
허 대표는 “그 사건 이후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자국 영토인 독도 관련 이미지를 노트, 지우개 등 다양한 제품의 디자인으로 사용해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한 차례 풍파를 겪은 허 대표의 행보는 최근 더욱 바빠졌다. 문구업계가 처한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기 때문이다. 최근 스마트폰과...
이곳은 경기도무형문화재 31호로 지정된 경기소리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국악 강좌를 개설, 전통 소리 체험장으로 인기다. 예부터 과천에는 국악의 명인이 많았다. 그중 일제강점기에 ‘대동가극단’을 창단해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 임종원이 있다. 임종원의 증손녀 임정란 명인은 경기소리 보유자다.
전통문화 체험 후에는 머리도 식힐 겸 주변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서울시 문화재 기념물 8호 양천향교에서는 춘계 석전대제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외에도 인근 마곡 중앙공원에서 K-POP 전문공연장, 한국의 전통혼례·예절, 사물놀이 등을 체험, 관람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조성이 건의되고 있다. 올림픽대로 가양 IC를 통해 강남과의 교통이 편리 하다. 가양대교를 이용한 강변북로 연결로...
전북 군산경찰서는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를 계기로 자치단체· 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역 문화재 안전점검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산 지역에는 전통 고찰인 은적사 등 6개 전통사찰이 있으며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東國寺) 등 31개의 문화재가 있다.
경찰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화재예방 대책을 세우고 지역별 의용소방대와 산불감시원...
특히 우리 전통공연이 좀 더 관객과 대중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도록 ‘Any other beyond Tradition’에 중심을 두었다. 또 Dramaturgy의 밀도와 우리 경기민요의 울림을 만남과 아우름으로 창조해낸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콘서트다.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의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가수가 되고 싶어...
외국인들의 농촌관광 선호 장소는 자연경관과 환경이 아름다운 곳 90명(36.3%),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활동이 가능한 곳 62명(25.0%), 문화재·전통건축물이 있는 곳 55명(22.2%) 순으로 나타나 외국인 농촌관광객들은 우리나라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활문화체험이 가능하고 전통건물이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들은 농촌관광시 언어소통, 화장실의 청결도...
박 의원은 “전통문화와 관련한 어떤 경력이나 자격도 없는 정씨가 국책사업으로 건립된 민속촌을 인수한 것부터 독재정권 하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친인척에 대한 특혜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정씨의 민속촌 인수과정과 건립에 지원된 정부자금의 회수 여부, 그리고 부의 승계과정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하다면 환수를 위한 특별법 제정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개․폐막이 진행되는 9월 30일(일)과 10월 3일(수)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세종문화회관 방면의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로사거리까지 차량 운행을 통제하여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길놀이와 영산 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를 통해 우리의 전통연희로 모두가 하나 되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개막 줄다리기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사랑캠페인,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 무형문화재전통문화체험’ 등의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 보존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숭례문 복원사업에 1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1997년에 국내 최초로 세워진 한국금융사박물관에는 6400여점의 유물과 금융자료가 보관돼 전시되고 있다.
광화문과 역삼에 각각 위치하고 있는...
산청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청박물관이 바로 옆에 있고, 중요무형문화재 조각장 박찬수 선생의 목아전수회관이 한창 마무리 공사 중이다.
일정 중 하루는 지리산 둘레길을 걸어 보는 것도 좋겠다. 지리산 800리 길을 잇는 둘레길의 산청 쪽 구간은, 초반에 가파른 산길을 걸어야 하지만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는 의미의 단속사 터와 보물로 지정된...
이는 자원봉사, 사회복지, 문화예술, 육영·공익,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그리고 멀리= 한화그룹은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전통을 살려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지난 200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구축했으며 2007년 10월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회봉사단을...
이 작품은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이춘희 선생의 성공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가 되고 싶어 했던 소녀 이춘희의 20대부터 명창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경기민요를 비롯한 트로트와 민요 등 우리 민족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정서를 자극하는 다양한 곡들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공연은...
로 앞에 있는 구청사와의 부조화, 공간활용도가 떨어지는 디자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변모한 업무 공간, 유리 외벽이 주는 부작용 등이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 쌩뚱맞은 외관으로 ‘흉물’ 논란 = 호불호가 가장 명확하게 갈리는 부분은 외관 디자인이다.
신청사는 전통 건물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상단의 볼록한 부분은 한옥 처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마치...
'…술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박목월의 시가 그대로 묻어나는 마을에 오래된 전통 양조장 하나가 있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에 있는 덕산양조장. 국내 유일하게 술도가가 등록문화재 58호로 문화재청에 등록된 곳이다.
"양조장 자체가 살아있는 효모입니다."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규행 세왕주조 대표(덕산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