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가석방되면 조 전 장관 일가 중에는 부인인 정경심 씨만 수감 상태로 남게 된다.
정 씨는 지난해 1월 딸 입시 비리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되면서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받고 복역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아들 입시 비리 관련 1심 재판에서 해당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이 추가됐다.
한편 조 전 장관은 같은 재판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재용 일가는 일본에서 돌아온 후 분가해서 살고 있었고 일요일을 가족의 날로 정해 모여서 운동하거나 놀이공원에 가거나 오락실에 가는 등의 일정을 보냈기 때문에 손님을 일요일에 집으로 부르는 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전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전재용 씨의 전 부인이자 우원 씨의 친모인 최모 씨를 겨냥해 “우원이는 아무리 허튼소리를 해도 내 피붙이라...
우원 씨는 지난달 31일 전 씨 일가 중 처음으로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사죄했다.
전 씨의 아버지 전재용 씨는 최 씨와 결혼한 상태에서 지난 2003년 탤런트 박상아 씨와 미국에서 중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재용 씨는 2007년 정식으로 최 씨와 이혼 후 다시 한국에서 결혼, 박 씨와의 사이에 2녀를 뒀다. 전우원 씨는 전재용 씨와 전 처 최 씨 사이에 낳은 2남 중...
전 대통령인 고(故) 전두환 씨 일가 땅의 공매 수익을 추징하는 데 반발해 신탁사가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교보자산신탁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낸 공매대금 배분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교보자산신탁은 주위적으로는 처분의 무효를, 예비적으로는 처분의 취소를 구했으나...
있었다”며 일가의 비자금 폭로를 이어갔다.
전 씨는 4일 오후 KBS1 ‘더 라이브’에 출연해 지난달 31일 광주를 찾은 데 대해 “유일하게 어머니만 ‘자랑스럽다, 수고했다’고 말해주셨다”며 “한국으로 오라던 가족들은 다 연락해도 안 받고 있다. 아버지 전재용 씨, 할머니 이순자 씨 모두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재용 씨는 새로 재혼하셨기 때문에...
아워홈 노동조합이 4일 거액 배당금을 요구한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이사를 비롯한 오너 일가를 규탄했다.
아워홈 노조는 이날 오전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마곡동 아워홈 본사 앞에서 “오너가의 천문학적 ‘막장배당’을 철회하고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 측은 “ 구본성 전 부회장의 터무니없는 2966억원의 배당...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전두환 일가의 구성원으로서 광주에 가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고 생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방송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는 전 씨가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참배 드릴 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가진 옷 중 가장 좋은 것이었고, 그걸로나마...
앞서 태 최고위원은 2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제주를 방문해 "4·3사건은 명백히 김씨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이 때문에 제주에서 열심히 정치를 하고 있는 다른 당원들이나 아니면 지지자들도 많은 상처를 입었을 것"이라며 "이것을 꼭 윤리위나 징계로 규정하기 이전에 스스로...
앞서 태 최고위원은 2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제주를 방문해 "4·3사건은 명백히 김씨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태 최고위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주도민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없나'라는 질문에 "어떤 점에서 사과해야 되는지 아직까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지난번에 가서 한...
전두환 일가 구성원 중 5·18 사죄와 묘역 참배를 한 것은 전 씨가 처음이다. 전 씨는 5·18 최초 사망자인 고(故) 김경철 열사의 묘역을 시작으로 시신조차 찾지 못한 행방불명자와 이름 없는 무명열사 묘역까지 차례로 참배했다. 그는 한 곳도 빠짐없이 무릎을 꿇고 묘비와 영정 사진을 옷으로 닦아줬다.
이를 지켜본 유가족은 전두환의 후손이 묘비를 닦아내는 모습에...
전두환 일가가 5·18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죄의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면담에는 5·18 유족 김길자 씨와 총상 피해자 김태수 씨, 폭행 구금 피해자 김관 씨도 참석했다.
전 씨는 이 자리에서 “할아버지 전 씨는 민주주의의 발전을 도모하지 못하고 오히려 민주주의가 역으로 흐르게 했다”며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로 군부독재에 맞서다 고통을 당한...
김관 씨 등 5·18 피해자 및 유족과 공개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어 전 씨는 5·18기념문화센터 인근에 위치한 5·18기념공원 내 추모승화공간으로 이동, 오전 11시 30분경에는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에게 참배할 예정이다.
앞서 전 씨는 이달 SNS를 통해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다가 5·18 희생자와 유족에게 직접 사죄하겠다며...
앞서 전씨는 유튜브 등을 통해 할아버지인 전두환 전 대통령을 학살자라 규정하고 전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한 바 있다.
진행자가 “전우원씨가 방송 중에 또 마약을 먹어 유족들 사이에서도 ’얼마나 진정성, 신뢰성 있게 들을 수 있느냐‘를 놓고 상의했다는데”라고 묻자 조 이사는 “그런 우려를 안 가질 수는 없다”면서 “결론적으로 전씨의 입장, 증언을...
전 씨는 뉴욕에 체류하던 이달 13일부터 SNS와 유튜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 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했다. 또한, 본인과 지인들이 마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앞서 5·18 단체와 유가족, 피해자분들께 사과하겠단 의사를 밝혔던 전 씨는 석방 후...
앞서 전 씨는 13일부터 SNS와 유튜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했다. 17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경찰은 미국에서 출발한 전 씨가 전날 오전 5시 54분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도착하자 법원에서 발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전 씨의 모발과 소변을...
미국 뉴욕에서 체류해온 전씨는 지난 13일부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했다. 폭로 대상에는 할아버지인 전전 대통령과 전전 대통령의 아내인 이순자 여사, 아버지이자 전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 등이 포함됐다. 또 자신과 지인들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불안정한 모습으로 자신과 주변인들에 대한 불안한...
전 씨는 뉴욕에 체류하던 이달 13일부터 SNS와 유튜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고 본인과 지인들이 마약사범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법원에서 체포영장과 신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전 씨를 상대로 마약류 투약 여부를 검사하는 한편 자신과 지인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발언의 진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입국과 동시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6시께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전 씨에 대해 즉각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전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내사(입건 전 조사)하던 중, 그의 입국...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를 이어온 손자 전우원(27) 씨가 5·18기념재단에 “피해자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다. 도와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다. 재단은 “반성과 사죄를 위해서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답변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전 씨는 전날 오후 8시 42분께 재단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도와달라’는 취지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를 이어온 손자 전우원(27) 씨가 28일 귀국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26일 자신의 SNS에 미국 뉴욕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예매내용을 올리고 “28일 오전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이후 바로 광주로 가겠다”고 적었다.
그는 “한국에 들어가 정부 기관에 바로 잡혀 들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