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스와 5전시실에 걸쳐 조성된 전시 환경은 민감한 접촉과 움직임을 유도한다. 통로-벽체, 문손잡이, 블라인드와 같은 일상적 요소들은 특정한 방식으로 배열 또는 적층돼 일종의 성좌를 그린다.
서울박스에 설치된 높이 10m에 달하는 블라인드 조각 '침묵의 저장고-클릭된 속심'은 비스듬한 블라인드의 물성을 활용하는 작가의 최근 성향을 반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4일 간송 소장 불상 2점의 구입 사실을 알리면서 "예산으로 구입했고, 잠정 휴관 중인 박물관이 재개관하는 시점에 맞춰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재단 소유의 문화재가 경매 시장에 나와 화제가 됐다. 케이옥션에 출품된 불상은 1963년 1월 21일 나란히 보물로 지정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 3층 전시실과 세마휴(전시동 옥상)에서 열리는 '하나의 사건'은 오늘날 시각예술계에서 비물질적이고 일시적으로 발생한다고 여겨지는 퍼포먼스의 특성에 대한 논의에 어떻게 대응하고 반응해야 할지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미술관은 퍼포먼스 장르를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정현, 김해주...
또 업체 관계자들이 OLED 확장방안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활용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아낼 수 있도록 마곡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 OLED 전시실을 설치하고 가변형 TV, 거울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월페이퍼 등 다양한 OLED 제품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에서는 디스플레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임, 건강, 요리...
의암손병희기념관은 손병희 선생의 생애 기록과 유물, 청주의 독립운동 및 한국 3·1운동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된 곳으로, 지난 2000년 개관 이후 출입구와 전시실 등의 시설이 많이 노후돼 있었다.
이에 LG하우시스는 이번에 기념관의 출입구와 전시실 등에 LG하우시스의 창호, 바닥재, 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전기배선 및 노후...
전주국제영화제와 예술의전당, 전시기획사 아트블렌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6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획사 아트블렌딩은해당 전시 공간에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에릭 요한슨 사진 展'이 약 13만명의 유료 관람객 방문으로 흥행에 성공한 적이 있어, 올해는 본 전시회가 그 인기를 이어갈...
내달 12일까지 울산박물관 제2기획 전시실과 2층 특별전시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 사진전 △한국동서발전과 함께하는 에너지전시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 △런던 환경영화 수상작 ‘알바트로스’ 상영 △초청강사 특별강연 △반딧불이 우화교실, 친환경에너지 체험학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전시회는 환경문제와...
90건의 전시에도 관람객 27만4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중 1만6000여 명이 문화소외이웃 나눔으로 초청받은 인원이다.
작년 5월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예술의섬 장도’도 개관했다. 시민과 예술가들의 참여로 채우는 섬이다. 전시실, 카페, 교육실 등으로 구성됐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존립을 위해 여수시의 출산 장려사업도 지원한다. 임신...
초등학생‧고등학생‧대학생‧ 전도사‧주부 등 광주 시민들이 당시의 상황을 써내려갔던 일기 16점과, 언론 탄압으로 기사화되지 못했던 기자들이 남긴 취재수첩과 메모 5점이 전시된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대표적인 정부기록물로 이루어진 '정부기록 속의 5·18'전시가 이루어진다. 5·18민주화운동 관련 정부기록...
특히 기존 두 층의 전시실과 더불어 작품 및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들까지 함께 공개하며 디뮤지엄 개관 이래 최대 규모로 개막한다.
전시는 듣고 보는 경험을 소리, 빛, 공간 등 다양한 감각이 결합된 작품으로 선보인다. 관객은 이러한 작품을 눈, 귀, 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각자에게 전달되는 신체와 감정적 자극을 실감할 수...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15~31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사진동호회인 사인회(寫人會)의 작품전 ‘바람 구름 하늘’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았던 화폐박물관이 12일 재개관하며 준비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엔 박장규, 전영율, 송동섭, 송번영, 유성준 등 대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길에서 찾은...
한편,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은 듣는 경험과 보는 것을 통해 감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장르의 공감각적 기획 전시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비주얼&사운드 아트 작품 22점을 소개하며, 기존 전시실 이외에 외부의 특별한 공간까지 확장돼 개관 이래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IT 프로젝트 진행 일정 지연이 예상된다"면서도 "동시에 '언택트'로 산업이 개편되는 추세에 따라 △비대면 마케팅 강화를 위한 라이브 전시실/VR 모델하우스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 구축 △글로벌 온라인 판매 서비스 강화 등의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투자를...
오프라인 매장이 전시실(쇼룸·showroom) 역할만 한다는 데에서 나온 표현. 온라인 쇼핑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가격 비교가 보편화하며 등장했다.
☆ 속담 /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면 먼 곳에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됨을 이르는 말.
☆ 유머 / 계획 있는 아내
암 투병 중인 남편 옆에서 아내가 친척에게...
또한 지역 주민들과 연극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전시실,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도 조성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가칭)창작연극지원센터’는 연극인들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연극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창작연극 종합 지원센터를 통해 연극계의 어려움이...
상설전시장(900㎡)에서는 내부 수장품을 활용한 특별전시를 분기별 테마를 설정해 진행한다. 넓은 야외전시실(5000㎡)은 비석, 전차 등 대형유물과 설치미술 작품을 주기적으로 전시하는 복합 야외 전시공간으로 조성한다.
건립부지는 서울시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지역과 공유해 서울과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 응모를 통해 선정했다. 건립부지로 선정된...
2층은 윤동주 관련 국내외 출판물 등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윤동주라이브러리'로 구성됐다. 등록문화재 712호로 지정된 윤동주 시인의 육필 원고도 전시된다. 3층에는 강연장과 기획전시실이 들어섰다.
기념관은 첫 번째 사업으로 개관 기념 윤동주 시집을 출간하는 한편, 시민·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특강과 인문과학 캠프를 지속해서 열 예정이다.
42점의 수상작들은 13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이 KOEN미술대전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작품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마음 깊이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 들어서면, 돌도끼와 노키아 휴대폰, 나무썰매와 현대스키, 곰의 뼈와 현대 디자인 의자가 나란히 놓여있다. 이색적으로 보이는 이러한 조합은 인간과 물질, 그리고 사물과 기술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에 온 핀란드 자료는 140여 건이다. 여기에 한국 유물 20여 건을 더해 유라시아 대륙 서쪽과...
전시 기간에 기획전시실에 방문하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를 통해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배움의 즐거움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주변에 있는 문해학습 대상자들이 배움을 향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