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조사한 10월 전국의 전세수급지수는 191.1로 9월(187.0)보다 4.1포인트(p) 높아졌다. 1∼200 사이의 숫자로 표시되는 이 지표가 100을 넘으면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하고, 숫자가 커질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는 뜻이다. 10월 수급지수는 2001년 8월(193.7) 이후 19년 2개월 만에 최고다. 서울이 191.8, 수도권이 194.0을 기록했다.
물량 품귀에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새로...
2020-11-0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