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저가보다는 고가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지역별 공시가격 격차와 이에 따른 보유세 부담 차이가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 지방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올해 1∼9월 1.99% 올랐고, 전북의 경우 1.26% 하락했다.
전세사기 여파로 수요가 급감한 연립·다세대 주택 역시 올해 1∼9월 전국 실거래가지수 상승률이 1.63%로 서울 아파트와...
10월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은 9월 0.25%에서 10월 0.20%로 상승 폭을 축소하고 전세가격은 0.32%에서 0.36%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김영훈 과장은 "물가 등 민생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면서 내수·투자·수출 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대내외 리스크의 철저한 관리와 경제체질 개선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전세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98.7로 전월(102.1) 대비 3.4p 하락했다. 수도권(100.1)은 전월 대비 4.4p 내렸지만,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비수도권(96.8)도 전월 대비 2.5p 하락해 보합국면을 지속했다.
토지시장 소비심리도 꺾였다. 이 지수는 전월(88.9) 대비 1.1p 내린 87.8을 기록했다.
한편,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잇값으로...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사려는 사람, 낮을수록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이와 반대로 집값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전셋값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심으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부동산원 주간 통계에서 11월 첫째 주 전세가격은 전주와 같은 0.12% 상승하며 16주 연속 올랐다. 수도권은 상승 폭을 유지했고 서울과 지방은 오름폭이 커졌다....
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전세가격지수는 지난달 수도권 기준 0.62% 올라 7월(0.10%) 이후 3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지수가 0.42% 오른 것과 비교하면, 전셋값 상승률이 매맷값 상승률을 넘어섰다.
특히, 빌라만 떼놓고 보면 수도권 빌라 전세가격지수는 지난달 14개월 만에 상승을 기록했다. 이...
주택 전세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102.1로 전월(100.5) 대비 1.6p 상승했다. 수도권(104.5)은 전월 대비 2.3p 상승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비수도권(99.3)도 전월 대비 1.0p 올라 보합 국면을 지속했다.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소폭 상승했다. 이 지수는 전월(87.8) 대비 1.1p 오른 88.9를 기록했다.
한편,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잇값으로...
한국 정부가 발표하는 불평등 지수는 신뢰도가 떨어지기에, 한국 통계수치가 회귀방정식에 포함되는 순간 엉뚱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붙곤 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부동산 통계만 해도 2022년 12월 전국 기준 매매가는 -1.98%, 전세가는 -2.42%라는 수치가 발표되었는데, 일주일이 멀다 하고 거래가격이 수백만 원부터 수억 원씩 널뛰는 현실을 경험하고...
부동산원 통계 기준 지난달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7월보다 0.12%p 하락한 99.43이다. 이 지수는 올해 1월 101.32에서 줄곧 내려 5월 99.94로 기준선 이하로 떨어졌다. 부동산R114는 올해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 및 전세 거래의 70% 이상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값에 거래됐다는 통계를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오피스텔은 서울 핵심지에서도 마이너스...
주택 전세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100.5로 전월(95.4) 대비 5.1p 상승했다. 수도권(102.2)은 전월 대비 5.7p 상승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비수도권(98.3)도 전월 대비 4.2p 올라 보합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토지시장은 소비심리가 소폭 하락했다. 이 지수는 전월(89.1) 대비 1.3p 내린 87.8을 기록했다.
한편,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방 아파트의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4월 103.9를 정점으로 내림세를 타면서 지난달 기준 91.3까지 떨어졌다. 다만 올해 1월부터 하락 폭은 지속적으로 축소됐다.
지방 전세가 힘을 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요부족이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지방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야만 전세수요가...
주택종합 전세·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국과 인천 모두 전월 대비 하락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중구는 전·월세 가격 모두 상승세로 서구는 전세가격에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한국부동산원에서 매월 발표하는 부동산 관련 통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앞으로도 인천시민에게 고품질의 맞춤형 부동산정보를 지속적으로...
토지시장은 줄곧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주택 매매‧전세와 함께 소비 심리가 개선됐다.
한편,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잇값으로 표현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 대비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로 답한 비율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매매가격 하락과 동시에 전세가도 하락하면서 매매금액과 전세금액 차이가 줄어들지 않아 매수 수요 증가를 제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1.4% 하향 조정되는 것과 경기심리지수가 비관적인 것도 시장 불안요소로 꼽았다.
정보현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규제완화 정책 효과로 상반기부터 이어진 회복 흐름은 유지하지만...
물가 상승을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70∼130%에서 결정되는 '가격변동지수'를 정하고, 이를 전년도 세율에 곱해 매년 세율을 새로 정하는 방식인데 매년 물가 상승에 따라 주세가 기계적으로 올라가면서 주류 가격 인상을 촉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실제로 세금 인상으로 10원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 실제 소비자 가격은 100∼200원씩 올라갔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 연 4.21~6.15%로 집계됐다. 두 달여 전인 4월 말(연 4.09~5.82%) 대비 하단은 0.12%포인트(p), 상단은 0.33%p씩 올랐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도 올랐다. 이날 기준 주담대 고정(혼합)금리는 연 3.99~5.89%다. 4월 말(연 3.76~5....
미분양 위험도 크게 완화되며 시장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하반기 매매와 전세 모두 0.3% 내외의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연간으로 보면 매매가격은 6%, 전세가격은 10.5% 하락할 것으로 추산됐다.
건정연은 환율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에 더해 연체율 증가, 낮은 수준의 주택거래량, 지방 분양시장 위축 등의 위험 역시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매수 심리가 완화하고, 가격이 오르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본격 회복까지는 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한공협)의 개업공인중개사 개·폐·휴업 현황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폐업하거나 휴업한 공인중개업소는 전체 1444곳(폐업 1323곳, 휴업 121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새로 문을 연 곳은...
특히 한은은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조정되면 가계 순자산 규모가 축소되면서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봤다. 전세가격도 하락하면서 임대 가구의 전세보증금 반환 부담도 크게 늘었다.
자영업자도 사정은 좋지 않다. 자영업자 대출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50조 원 가까이 급증했고, 향후 취약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연체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전세가격지수는 0.31% 하락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천안시는 0.37% 하락, 창원 성산구는 0.65% 하락, 김해 0.55% 하락 등 마이너스 갭투자가 몰린 지역의 전셋값 낙폭이 더 컸다.
아울러 일부 갭투자는 매매 실거래가 정보가 등록되기 전 시차를 활용해 전세를 체결한 ‘깜깜이 투자’ 의심 사례도 포착됐다.
경남 김해시...
소비자심리와 기업심리 실적과 전망 등 심리지수는 개선됐고 취업자 수는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물가는 상승세가 둔화됐다.
금융시장은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미국 부채한도 관련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주가 상승 및 환율 하락, 국고채 금리는 통화 기조 조기 전환 기대 약화 등으로 상승했다. 주택시장은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폭이 전월보다 축소 됐다.
이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