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도 장관과 차관이 나서 전력 발전소와 원전을 점검하는 등 전력 수요에 총력을 기울였다.
예상과 달리 빗줄기가 굵어지고 여름 휴가가 겹치면서 전력 수급 상황은 위기를 넘겼다. 더위가 잦아들자 전력 사용량도 줄었고,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다.
전력 사용량이 줄어 한전은 한숨을 돌렸다. 최근 전력도매가격(SMP)이 급등하면서 한전은 누적...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후 추석 전에 인명‧주택 피해에 대한 민생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을 추진한다.
아울러 신속 손해평가 및 재해보험금 선지급(신청 시 추정보험금의 50%), 피해현황 파악 후 재난지원금 및 복구비용 지원도 추진한다.
폭염 대응을 위해서는 전력 수급상황과 예비전력을 면밀히 지속 점검・관리 하고, 야외근로자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6월 27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처음으로 ‘전력수급 핍박주의보’를 발령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유지해야 하는 최소 전력예비율은 3%인데, 도쿄 일대 전력예비율이 5%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금도 주의보 발령은 코앞에 있다. 도쿄전력이 2일 홋카이도전력과 도호쿠전력, 주부전력으로부터 약 126만kW의 전기를 융통...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일 경주시 월성 원전을 찾아 여름철 전력수급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건식저장시설 상태를 둘러보고 안전한 시설 운영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차관이 이날 월성 원전을 방문하는 이유는 여름철 원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박 차관은 지난달 8일에는 고리 원전 본부, 18일엔...
이에 박 차관은 7월 초 역대 최대 전력수요 경신 등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해 수급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며 중앙전력관제센터는 수급 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만큼, 예비자원 점검 등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로 국민께서 불편함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한울 1, 2호기의 준공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신한울 1호기는 최근 계통을 연결하고 시험 운전 중인만큼 안전성 등 철저한 성능 점검을 수행할 것"이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신한울 1호기 본격 가동에 이어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박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신한울 3, 4호기...
산업부는 공공기관 200여 개의 전력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정부의 노력에도 전력수급에는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본래 발전기 고장 등 비상 상황까지 대비하려면 예비력 10GW, 예비율 10%를 넘겨야 안정적이다. 만약 예비력이 5.5GW보다 떨어지면 전력수급 경보 '준비'를 발령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12일 전력 예비율은 각각 15%, 13.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