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기본계획 자문기구인 총괄분과위원회는 30일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을 공개했다.
우선 원전·신재생을 통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1만 4990톤으로 줄이겠단 복안이다. 이는 2018년 2만 6960톤 대비 44.4%를 줄인 수치다.
이를 위해 2030년 원전 발전량 비중은 NDC상향안 당시 23.9%에서 32.8%로 늘린다. 반면 신재생...
아시아 전력 대부분을 생산하는 데 쓰이는 두 가지 화석연료인 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 에너지 가격 급등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져 각국 경제를 타격하자 자연스럽게 원전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탄소 배출 목표 달성과 에너지 공급 안정화도 아시아 국가들의 원전 복귀 당위성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6월 하순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 수급 주의보가 처음 발령되기도 했다. 일본은 화력발전의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나 석탄 등 화석 연료를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원전 1기를 가동하면 LNG 이용량 약 100만t을 줄일 수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다만 이는 원전 노후화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서 추진된 탈원전 사업을 올해 하반기 감사계획에 추가했다. 또 코로나19 발병 이후 백신과 마스크 등 의료·방역물품의 수급·관리가 제대로 됐는지도 감사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전방위 감사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23일 열린 감사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2022년 하반기 감사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감사...
전력 대부분을 수력발전으로 조달하는 쓰촨성에 사상 최악의 가뭄이 닥치며 전력 수급 위기가 고조된 탓이다. 쓰촨성 당국은 전력 위기를 고려해 15일부터 6일간 지역 공장들에 계획 정전을 지시했다.
시 당국은 두 회사의 문의에 쓰촨성 당국에 연락을 취해 해당 지역에 기반을 둔 16개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에 전력 공급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소식통에...
이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나라와 동남아 등에서 테라파워의 원자로 상용화 사업에 참여해 무탄소 전력 수급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테라파워는 지난 2008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기업으로,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혁신 기업이다.
SFR 기술은 고속 중성자를 이용한 핵분열을 통해...
특히 피해 발생 시 생활안정을 위해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후 추석 전에 인명‧주택 피해에 대한 민생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을 추진한다.
아울러 신속 손해평가 및 재해보험금 선지급(신청 시 추정보험금의 50%), 피해현황 파악 후 재난지원금 및 복구비용 지원도 추진한다.
폭염 대응을 위해서는 전력 수급상황과 예비전력을 면밀히 지속 점검・관리 하고...
공급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을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한수원이 두산에너빌리티, 원전기자재협력업체와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원전 업계가 동반성장을 통해 원전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위기 대응, 전력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비축 계획을 잡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비축해오고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비축이 충분히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특히 가스뿐만 아니라 전기 등 민생과 직결되는 부분은 "확실히 챙긴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다른 거보다 가스나 전기 수급을 제일 먼저 보고 전화를 많이 하는 영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국전력공사...
7월 스트레스 테스트는 특히 독일에서 가장 큰 주인 바이에른주가 올 겨울 전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나타냈다. 바이에른은 주요 산업 중심지이지만,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가 부족하고 가스와 원자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독일과 연결된 천연가스 송유관인 노르트스트림1의 공급량을 줄이면서 가스 공급 우려가 커진 탓이다. 우크라이나...
최근 전력 수요가 커져 수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만큼 박 차관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할 계획이다. 새 정부가 원전의 역할을 강조하는 만큼, 원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여달라는 독려도 담겼다.
또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2호기와 관련해 안전한 정비 후 적기 가동을 통해 여름철 전력 생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이번 삼성의 3나노 GAA 1세대 공정은 5나노 핀펫 공정보다 전력 45%를 절감하고 칩 면적을 16% 줄이면서 성능은 23% 높인다. 앞으로의 GAA 2세대 공정은 전력 50% 절감, 면적 35% 축소, 성능 30% 향상 등 더 개선된다. TSMC의 경우 3나노 양산이 지연되고 있고, GAA 기술은 2025년 양산 예정인 2나노 공정부터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성과로 삼성은 TSMC 추격의 발판을...
이에 박 차관은 7월 초 역대 최대 전력수요 경신 등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해 수급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며 중앙전력관제센터는 수급 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만큼, 예비자원 점검 등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로 국민께서 불편함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원부자재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해당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수출용 원재료 수입에 대한 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와 수입 할당관세 적용을 확대해 무역업체의 비용 부담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RE100(기업이 소비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앞서 정부는 전력 예비율이 부족할 때 신한울 1호기를 투입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본격 운전을 계획했다. 신한울 1호기의 발전 용량은 1.4GW(기가와트)에 이른다.
박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한울 1, 2호기의 준공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신한울 1호기는 최근 계통을 연결하고 시험 운전 중인만큼 안전성 등 철저한 성능 점검을...
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함과 동시에 신속한 건설재개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화석연료 수입의존도는 2021년 81.8%에서 2030년 60%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원전에서 가장 우려되는 ‘안정성’ 문제는 해결해야할 숙제다. EU는 원전이 녹색 에너지로 분류되기 위해 2050년까지 고준위...
정비 기간을 그대로 지키되 며칠 정도만 단축해 최대한 전력수급에 힘을 보태는 쪽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계획예방정비라는 게 기간이 정해져 있고 임의로 단축할 수는 없다"며 "정비가 예측 기간보다 빨리 끝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통상 정비에 35일 정도 걸리는데, 정비 상황에 따라 앞으로 당겨지거나 늦춰질...
이에 더해 공공기관의 선도적 절전 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전력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여름철 수요 관리 이행계획 점검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회의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이 큰 17개 기관에 대해 공공기관별 이행 계획과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적정 실내온도(28℃)를 준수해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