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 같은 조치로 9호선 급행열차의 수송 능력이 하루 약 7272명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9호선의 지속적인 혼잡률을 완화하기 위해 총 48량의 전동차를 증차하기로 했으며, 시운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으로 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급행열차의 운행 간격을 7분으로, 일반열차는 5.2분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개통된 지하철 9호선에 전동차 추가 도입으로 급행열차 운행간격이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에 전동차 4량 12편성(48량)을 추가 도입 하기 위한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7월 24일 개통한 9호선은 지하철 중 최단 기간인 개통 50일 만에 이용 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출퇴근 시 혼잡도가 20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