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9호선 증차...급행 간격 줄어든다

입력 2010-03-24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개통된 지하철 9호선에 전동차 추가 도입으로 급행열차 운행간격이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에 전동차 4량 12편성(48량)을 추가 도입 하기 위한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7월 24일 개통한 9호선은 지하철 중 최단 기간인 개통 50일 만에 이용 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출퇴근 시 혼잡도가 200%를 초과하는 매우 높은 이용을 보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4량 12편성(48량)을 추가 도입하게 되면 현재 운행 중인 4량 24편성(96량)과 함께 총 4량 36편성(144량) 운행하게 돼 열차내 승객 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급행열차는 운행간격이 기존 20분에서 7~10분으로 크게 줄어들 예정이며 일반 열차도 기존 6.7분에서 5~7분 이내로 조정돼 시민고객 이용에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계약한 전동차는 기존 운행중인 차량과 동일한 차량으로 약 16개월간의 설계 및 제작 기간을 거쳐 2011년 7월에 첫 편성이 납품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각종 성능 시험 및 본선 시운전을 거친 후 2011년 10월 이후 영업 운행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42,000
    • +0.35%
    • 이더리움
    • 5,039,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49%
    • 리플
    • 699
    • +2.79%
    • 솔라나
    • 205,200
    • +0.54%
    • 에이다
    • 589
    • +1.38%
    • 이오스
    • 934
    • +0.43%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06%
    • 체인링크
    • 21,190
    • +0.57%
    • 샌드박스
    • 544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