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운행횟수 늘린다

입력 2011-03-3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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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지하철 9호선의 급행열차 운행횟수가 늘어난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 지하철 9호선의 급행열차 운행 횟수를 10회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개통한 지하철 9호선은 강서-강남 구간을 이동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출ㆍ퇴근시간대에 객실이 매우 혼잡하고 특정 열차에 승객이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돼 고객 불만이 있어 왔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출근시간대 급행열차 운행 횟수를 신논현역과 김포공항 구간은 하루 4회, 가양역과 신논현역 구간은 6회씩 늘려 열차 간격을 평균 20분에서 12분으로 줄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조치로 9호선 급행열차의 수송 능력이 하루 약 7272명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9호선의 지속적인 혼잡률을 완화하기 위해 총 48량의 전동차를 증차하기로 했으며, 시운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으로 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급행열차의 운행 간격을 7분으로, 일반열차는 5.2분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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