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전남 경선을 제외하고 순회 경선에서 잇따라 이 지사에게 밀렸던 이 전 대표는 끝까지 경선을 완주한다는 계획이다.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까지 친 만큼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이날까지 이 지사와의 누적 득표 격차는 전날(약 12만8000표)보다 약 7만6000표 더 늘어난 20만5000표에 육박했지만, 결선행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인천...
전날 광주·전남에선 이 전 대표가 3만3848표·47.12%로 이 지사(3만3726표·46.95%)를 122표 차이로 이겼다. 합산하면 호남에서 이 지사는 5만6002표를 얻어 이 전 대표(4만9563표)를 꺾었다.
누적 득표를 보면 이 지사가 34만1858표로 53.01% 과반 이상 득표율을 유지했다. 이 전 대표는 22만2353표로 34.48% 득표율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김두관 의원이 전북 개표 결과 발표...
26일과 25일에 진행된 전북과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종 승리에 성공했다.
이재명 캠프가 일찌감치 과반 이상 득표 실패를 예상하고 44~45% 득표율을 목표로 했는데, 광주·전남에서 이 전 대표가 첫 승을 거뒀지만 불과 122표 차이 ‘신승’에 그치고 이 지사는 목표치보다 높은 46.95%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북에선 54.55%로 과반 이상 득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26일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경쟁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 관련해 비호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지금까지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밝혀진 이름은 주로 국민의힘 관계자들이다. 문재인 대통령 가족 문제로 비열한 공격을 퍼부은 곽상도...
이 지사를 겨냥해 ‘도덕성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발언은 여전했다. 그는 “깨끗하고 당당한 후보라야 이길 수 있다. 그런 후보가 저 이낙연”이라며 “흠 많은 후보, 불안한 후보로는 대선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하는 이 전 대표의 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어제 저는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이겼습니다. 표차는...
광주·전남은 전남지사를 역임한 이 전 대표가 유리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더구나 이 지사가 성남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에 휩싸이면서 야권은 물론 이 전 대표의 공세까지 받아 이런 관측이 더 힘을 얻었다.
이 때문에 이재명 캠프에서도 광주·전남은 과반 득표는 어렵고 44~45% 득표율을 목표로 했다.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승리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2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으로 과반 득표에 실패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첫승을 거뒀다. 이를 두고 이 지사는 성남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의 영향을 짚었고, 이 전 대표는 이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날 경선 개표결과 이 지사는 46.95%로 처음 과반 득표에 실패하고, 이 전 대표는 47.12% 득표율을 기록하며 신승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5일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경쟁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를 저격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은 비호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촛불시민께선 10년 만의 대선 승리와 압도적 지방선거 승리, 그리고 180석 헌정사 최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25일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스스로를 '도덕성 흠결이 없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왜 우리는 대선후보에게 상식과 도덕을 요구하나. 그게 국민의 기준이며 본선 경쟁력이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저를 사회적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게 한 건 5월 광주였고 그래서 광주는 제 사회적 어머니”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5월 광주의 이 위대한 투쟁은 바로 이재명의 삶이 되었고, 5월 광주의 정신은 이재명의...
이런 지역 분위기는 이재명·이낙연 각 캠프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전남지사 출신임을 대대적으로 강조하며 호남 민심에 호소하고 있고, 이재명계 한 의원은 “추석연휴 때 민심을 살펴보면 전북과 광주광역시는 그나마 괜찮은 것 같은데 전남은 이 지사가 다소 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들 공동 기자회견이든 캠프 공동 성명이든 저들의 후안무치한 저질 정치공세에 함께 맞서면 좋겠다. 후보들의 공동대응을 제안한다”며 “(오는 25일) 광주·전남 경선을 앞두고 우리 당 후보의 공동대응이 이뤄진다면 당의 단합과 단결을 기대하는 국민과 당원께도 좋은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과...
광주·전남 투표 결과는 오는 25일, 전북 결과는 26일 공개된다. 이 지사의 성남 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 등 야권은 국정감사나 특별검사를 요구하며 공세를 벌이고 있다.
이 지사는 정치 문제로 비화하지 말라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나아가, ‘개발이익국민환수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며 개발 사업 정당성을 강조하는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18일 추석 연휴 첫날 전남 동부권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18일 순천에 위치한 여순항쟁탑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반란에서 항쟁으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후보는 이어 순천 지역 당원과 간담회를 열고 "마을 이장에서 군수,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지사, 국회의원까지...
이날 이 지사는 광주에 위치한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한 뒤 광주 시내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은 기득권 적폐 세력과의 마지막 승부"라며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전두환을 본다. 군복이 사라진 자리에 '법복 입은 전두환'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르노삼성 황갑식 구매본부장, 엠에스오토텍 이강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고자 친환경차 위주로 산업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기가급 강재는 지난해 670만 톤에서 2025년 1240만 톤으로...
이 지사는 17일 광주형 일자리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후 5.18 민주화 운동 성지인 금남로 전일빌딩에서 광주, 전남, 전북 특별메시지를 발표한다. 18일에는 부인 김혜경 씨와 미혼모 시설인 광주엔젤하우스를 방문한다. 정성호, 우원식, 조정식 의원 등 캠프 핵심지도부도 17일부터 광주에서 총집결한 뒤 각지로 흩어져 세를 규합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