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가 완료된 광주시장은 주기환 후보가 득표율 15.9%를 기록했고, 전남지사는 개표율이 99.91%인 가운데 이정현 후보가 18.81%, 전북지사는 개표율 99.97%인 가운데 조배숙 후보가 17.88%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이 '호남 2당' 입지를 다지게 됐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선 광주와 전남은 후보도 내지 못했고, 전북은 득표율이 2.72%에 불과했다.
국민의힘은 경남·북 도지사, 부산·대구·울산 광역시장 등을 모두 차지했고, 민주당은 전남·북 도지사와 제주도지사, 광주광역시장을 지켜냈다.
관심을 모았던 인천 계양을 재보궐 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후보가 이겼다.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경우 비록 패했지만 무명에 가까운 인물이었음에도 거대여당 대선 후보를 지낸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KBS 인터뷰에서 "호남에서도 주기환(광주광역시장), 조배숙(전라북도지사), 이정현(전남지사) 후보가 좋은 득표율을 얻었다. 호남에서 저희가 명실상부한 제2당으로 경쟁할 기반을 만들어준 국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전남의 경우 민선 8기까지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 전신 정당 소속...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남·전북·광주·제주 등 4곳에서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세종, 대전 등 3곳에서는 경합세를 보였다.
지난 대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던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은 각기 대선에 나섰던 이재명 민주당·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상당수 지역에서 수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KBS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 행정 상당 부분을 담당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호남에서도 주기환(광주광역시장), 조배숙(전라북도지사), 이정현(전남지사) 후보가 좋은 득표율을 얻었다. 호남에서 저희가 명실상부한 제2당으로 경쟁할 기반을 만들어준 국민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우선 광주광역시장은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가 15.4%, 전라북도지사는 조배숙 후보가 17.6%, 전남지사는 이정현 후보가 16.3%로 집계됐다.
이는 민주당이 압승했던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하면 비약적인 득표율이다.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경우 후보를 내지도 못했고, 전북지사는 신재봉 후보가 2.72% 득표율에 그쳤다.
서울은 44.2%, 경기는 42.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전남이 52.3%로 가장 높다.
이와 함께 강원(51.0%)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31.6%)와 대구(35.8%) 등의 투표율은 낮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주민등록지 관할...
최경환 부총리겸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동명이인들도 각각 울릉군 의원과 경주시 의원에 도전한다.
열 번 넘게 낙선하고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후보자들도 화제다.
전북 익산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경철 후보는 이번 선거까지 포함해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 총 13차례에 걸쳐 도전장을 냈다. 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인 박...
박 당시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으로 싸늘하게 식은 중도층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진보의 성지’ 광주를 택했고, 2년 뒤 치러진 제4회 지방선거에서 전남·북 도지사와 광주광역시장,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장을 싹쓸이하며 한나라당에 역대급 승리를 안겼다.
국민의힘은 이번 단체참배를 통해 당시의 ‘보수 돌풍’을 재현한다는 구상으로...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한다.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가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지역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14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 캠프 개소식에 방문한 뒤 대구ㆍ경북(TK) 지역 후보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했다. 내주에는 부산, 대전, 세종, 전남, 전북, 경기 등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력 지원에...
인사수석 출신의 조현옥 주독일대사,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의 김영록 전남지사,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도 고발됐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야가 검찰 수사ㆍ기소권 분리에 합의하는 날 서명하고 돌아서자마자 정치보복에 시동을 걸다니 충격적”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한 수사관의 일방적...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윤 당선인은 어제 대불산단을 들렀다가 오늘 광양제철에 오는 등 우리 전라남도를 두 번이나 오셨다”며 “대단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 받았다.
윤 당선인은 이어 경남 진주, 마산, 창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번 일정을 통해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은 광주시장 후보로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 주기환 전 광주지검 수사과장, 전북도지사는 당선인을 공개 지지한 조배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전남과 경남,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부산을 방문해 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번 호남 방문을 '약속과 민생의 행보'라며...
발표…경기지사, 새로운물결 합당 뒤 추가신청서울시장 후보자는 전략공관위서 물색…"전략공천·경선 다 열려있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이번 6월 지방선거 공천심사 결과 2차 발표를 했다. 광주·대전·세종·충남·전북·제주는 경선을 진행하고, 부산·대구·울산은 인천·전남에 이어 단수추천키로 했다.
공관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이날 서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제주지사 재선, 국회의원 3선 출신이다. 5명의 당선 횟수만 총14선에 이를 만큼 중량감 있는 인물들이다.
추경호·이영 후보자의 경우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례로 평가된다. 박진·권영세·원희룡 후보자 는 전문성은 물론 경륜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윤 당선인이 전문성과 경륜을 균형감있게 활용하면서 내각에 힘을 싣겠다는...
7일 기준으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공모에는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열린민주당 출신 정봉주·김진애 전 의원, 김송일 전 전남행정부지사, 김주영 변호사 등 등 총 6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송영길 전 대표의 경우 내부에서부터 쓴소리가 쏟아지는 중이다.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부동산 문제로 국민을 실망하게 한 분들이 예비 후보자로...
인천시장에 박남춘 현 인천시장, 부산시장에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대구시장에 서재헌 전 대구동구갑 지역위원장, 충북지사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전남지사에 김영록 현 전남지사만 홀로 신청했다.
광주시장에는 이용섭 현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정준호 변호사 등이 지원했다.
대전시장에는 허태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