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배전 설비업체 ABB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7억63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인 7억79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유럽 최대 타이어업체 미셰린은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13% 감소했다.
지멘스는 이날 내년 9월까지 최소 12%의 순이익률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특징 종목으로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발전부터 송·배전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전력계통 전문자격제도’가 이르면 내년 도입될 전망이다.
20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최근 전력계통 전문자격제도 도입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치고 관련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전력계통 전문자격제도는 전력계통 운영 측면에서 최소한의 지식, 실무 능력 등을 검증, 전력운전원으로서...
한국전력(KEPCO)도 송전선로·배전관로·전기공급 시설, 택지개발 등 주요 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계열사와 특정업체에 일감을 대거 몰아준 것으로 작년 9월 드러났다.
민주통합당 조경태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한전 공사발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전이 2008년부터 2012년 8월까지 발주한 공사총금액 9조6944억 원 가운데 수의계약한...
또한 연인원 100여명 가량의 특별 점검인력을 대규모 송전·배전·변전 등의 전력공급설비 현장에 투입, 시설 안전 점검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기안전공사는 공장 등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대용량 고객사 1412호에 대해 절전 협정을 체결, 약 6만kW의 예비전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6만3000여대의 민간시설 비상용발전기들도 일제히 점검, 가동을...
한전은 배전공사 협력사 운영제도 중 2만2900V 배전선로에서 전기공급 중단없이 작업을 시행하는 특수공법(무정전작업)에 대한 인력운영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한전은 특수공법 공사 현장에서 일시적으로 작업 물량이 증가해도 적법한 추가 인력 고용이 불가능했다. 추가 일용전공 운영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한전은 협력사가...
김 대변인은 “한전 직원이 돌아와서 현재 관리 인력이 없다”면서 “하지만 물리적으로는 전기가 남에서 북으로 흘러가는데 결정적 장애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공급량이 축소됨에 따라 개성공단에 실제로 들어가는 전력량은 현재 하루 3000㎾ 안팎의 수준”이라며 “그 정도면 공단 내 관리 사무동의 전등 점등 등에는 충분하고 정수장도 돌릴...
미래창조과학부는 김두현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 박강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송배전검사부장, 김향곤 LG전자 제품시험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연구실 사고조사반원 15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미래부는 전기, 소방, 화공, 가스 및 기계분야 전문가 15명으로 연구실 사고조사단을 구성, 이들을 사고조사반원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또 국회예산정책처도 지난 17일 6차 전력수급계획을 두고 “송배전설비계획이 누락돼 전기사업법이 규정한 법적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밀양송전탑 사태와 같은 지역주민들의 반발 등이 변수다. 밀양송전탑은 제5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때 승인이 된 사안이지만 건설 단계에서 갈등이 일어나 아직까지 진행을 못하고 있다. 사태가...
수배전기기) 등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자동화 사업부문에서는 PLC·HMI·인버터 등 자동화 솔루션이 각 산업현장에서 통합적으로 기능하는 역할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 이미지와 실제 제품을 구현했다.
스마트그리드 사업 관련해서는, 태양광 모듈, 태양광 인버터, 스마트 미터, IHD(In Home Display) 등 태양광 기술부터 전기차 솔루션까지 연결되는...
한국 기업의 진출은 전기전자, 철강, 자동차 등의 제품 생산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광물 외에 농산물까지 포함한 자원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며, 통신·에너지와 같은 인프라는 물론,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브라질에서 발생하는 신사업 기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류를 비롯한 인프라 수요가 증대됨과...
기계·전기전자·IT 등의 전문 기업인만큼 업무 특성상 이공계 전동자들을 우대한다. LS산전· KT 등 굵직굵직한 기업 공채가 다음 주에 시작되니 다이어리에 날짜를 꼼꼼히 챙겨두자.
LS전선이 상반기 글로벌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해외대학 이공계열 석·박사 재학생 및 졸업생, 산학 장학생 지원자이다. 단 석사는 3학기, 박사는 4학기 이상...
LS그룹은 본업인 산업용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에서 인수·합병(M&A)과 다양한 혁신활동,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계열분리 당시에 비해 매출 4배, 이익 3배, 기업가치를 7배로 늘리며 재계 13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과 초전도케이블 등 첨단제품을 신성장동력으로 결정하고 이 사업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세대...
이들은 건의문에서 “지난 1년반 동안 주택용 요금 인상은 최소화(4.8% 인상)하면서 산업용만 20.1%를 올렸다”며 “산업용 전기는 배전단계의 전력손실이 적어 한국전력 수익구조도 양호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주택용 대비 산업용 전기요금을 100이라고 하면 일본은 98.6, 프랑스는 91.0, 영국은 84.0, 미국은 77.1로 상대가격이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구조개편으로 전력산업의 네 분야인 발전, 송전, 배전, 판매 네 가지 시장 가운데 발전을 떼 내 SK, GS, POSCO 대기업집단 계열 발전회사 등이 참여하도록 경쟁을 도입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남일총 교수는 9일 발간한 ‘전력산업에 대한 경쟁정책’ 연구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시장이 2001년 전력산업 구조 개편에 따라 경쟁을 도입했음에도 효과적인...
다만 구체적인 전기요금 인상 추진 계획에 대해선 “(아직까진) 정부에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를 위해선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원활한 송변전·배전이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사장은 한전의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조 사장은 “많은 권위주의와 형식주의가 알게 모르게 조직 내에 스며있다는 생각을...
이에 한전은 지난달 12일부터 24시간 동계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이달에만 주간예고 수요조정을 7일에 걸쳐 시행해 일평균 200만kW 전기수요를 감축했다.
또한 오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서울 배전센터, 서울급전소, 용산구 개표소 등 전력확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투·개표소 전력확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또한 대국민 전기절약 속보방송도 기존 경계단계(예비력 200만kW 미만)에서 주의단계(300만kW 미만)로 한 단계 앞당겨 방송사에 요청하게 되며 순환정전도 주의단계서부터 미리 안내하기로 했다.
한전은 사상 초유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올 겨울철을 맞아 당일예고 수요관리제도 신설, 수요관리 고객 및 설비 전담제 강화 등 전력수급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되는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안산시 및 주변지역에 공급하고 열은 안산도시개발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저가 열원 확보에 따른 수익성 향상 등으로 안산도시개발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향후 상업운전 첫 해인 2015년에는 매출 약 8400억원, 영업이익 약 7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준호 삼천리 회장은 축사에서...
송배전설비(중전기)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효성이 이번에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지능형전력망) 시장 최강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효성 중공업PG(조현문 PG장)는 초고압 변압기·차단기 등 중전기분야의 세계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스마트그리드사업의 신성장동력화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효성은 국내...
분산 발전소는 특정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소형 발전시스템으로 기존 대규모 발전소에서 변전소 그리고 가정까지 전기가 송배전 되면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고, 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인한 정전사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근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향후 LG는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차세대 성장엔진의 하나인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