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10일 '국민이 바라는 주택'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정부 업무보고에서도 직접 재개발이 필요한 경기 고양시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를 둘러봤다.
경기 고양시 백송 5단지를 둘러본 뒤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토론회 때 윤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를 시장이라는 관점에서, 자유로운 재산권의 행사, 자유로운 선택을 존중한다는 측면에서 정치와 이념에서...
준공된 지 26∼30년인 아파트도 전국적으로 199만가구(16%)에 달해 안전진단 폐지가 확정될 경우 향후 5년 내 전국 아파트의 37%에 달하는 460만 가구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관련 업계와 전만가들은 안전진단 폐지만으로도 초기 사업 진행 속도가 크게 빨라질 수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관건은 ‘사업성’이 될...
최근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소식이 이어지는 등 건설업계에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론이 화두가 되면서, 재무안정성이 높은 대형건설사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도급 순위 10위 내 대형건설사는 전국 41곳에서 4만9864가구(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2933가구를...
비 아파트 중 대표적인 소형 주거시설로 주목받던 오피스텔의 공급 가뭄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급량은 지난해의 절반도 안 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서울은 17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이 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계획된 오피스텔은 6907실이다. 지난해 분양 실적 1만6344실의 약 42% 수준이다. 오피스텔은 2006년...
전국 아파트값 내림세가 새해 들어 2주 연속 이어졌다. 누적 기준으로는 7주 연속 하락 기록이다. 서울 아파트값도 6주 연속 내렸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도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월 둘째 주(8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5% 하락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와 같은 하락...
전국 규모로는 재건축 75만 가구(수도권 55만, 지방 20만)가 재건축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비사업 활성화로 공급 부족 우려를 지우는 동시에 수요 진작을 위한 세제 혜택도 발표됐다. 개인이 앞으로 2년간(2025년 12월까지) 준공된 소형 신축 주택(비아파트)을 사들이면, 해당 주택을 취득세와 양도세, 종부세 산정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대상은 전용면적 60...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1위 공공체육시설(28.3%), 2위 민간체육시설(23.4%), 3위 기타 체육시설(9.9%, 아파트단지 체육시설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달리 공공체육시설 이용률이 민간체육시설 이용률을 앞질렀다.
규칙적으로 가장 많이 참여하는 운동은 걷기(37.2%)가 가장 많았다. 이어 등산(17.3%), 보디빌딩(16.3%) 순으로 조사됐다. 그중 등산...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 논의도 상임위에서 멈춰 어제 본회의에 오르지도 못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연쇄 충격을 흡수하는 방책이지만 국회 서랍 속에서 낮잠만 자게 됐다. 부동산 PF 부실은 1군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저렇게 한가하고 태평하다.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총 38만4878건 중 10만2710건(26.7%)을 30대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6~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한 우대형 대출을 지원했던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특례보금자리론과 비슷한 거래량 증가 효과를 일정 부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이 석 달 만에 다시 60%대로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기존에 살던 집을 팔지 못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입주율은 전월보다 5%p 하락한 67.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1.1%에서 76.2%로 4.9%p, 5대 광역시는 70.1...
올해 정비사업을 거쳐 분양을 계획 중인 아파트는 전국 14만7185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이지만, 최근 분양 지연이 이어지고 있어 실제 분양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양계획 아파트는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으로 집계됐다. 가장...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분양가가 3400만 원을 넘어섰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2022년 11월(2983만 원) 대비 약 14.4% 오른 341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분양가가 11억 원을 훌쩍 넘어서는 것이다.
수도권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공개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 비중을 살펴본 결과 작년 1~11월 전국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산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26.7%를 차지했다.
그동안 가장 많았던 40대(25.9%)를 연간 기준으로 처음 넘어선 것이다. 역대 30대 매입 비중으로도 가장 높은 수치다.
2020~2021년에 나타났던 20·30세대의 패닉바잉이나 무자본...
7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펴낸 ‘2024년 부동산 10대 이슈’에 따르면, 올해 시장 주요 키워드는 △금리(Rate)와 경기 부진(Recession) △주택시장 양극화(Expanded decoupling) 심화 △서울 주요 핵심지 아파트값(Price) 최고가 경신 등이다.
먼저 금리는 인하 기대감이 큰 가운데 경기 부진 우려도 커 향후 부동산 시장 투자심리를 좌우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가계부채 우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1만465가구로, 전월(1만224가구) 대비 2.4%(241가구) 증가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시행사나 시공사로선 무리한 비용을 지출해서라도 일단 미분양 물량을 파는 게 우선이다. 분양까지 한 판국에 사업을 접을 순 없기 때문"이라며 "작년 분양시장이 소강된 상태에서...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10만 원으로, 2022년 1월 1417만 원 대비 약 20.68% 상승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약 9962만 원, 즉 1억 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같은 기간 1억1680만 원이 올랐다.
업계에서는 올해 분양가가 더 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시흥시 배곧동에 있다.
추후 분양에 나설 예정인 945실 규모의 오피스텔도 동일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상품으로 많은 수요자가 몰릴...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68개 단지, 총 26만5439가구다. 최근 5개년 평균 분양계획 35만5524가구와 비교해 25%가량 적은 수준이다.
올해 예정물량에 분양 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8만684가구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분양은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 작년에도 계획물량 25만8003가구 중 72% 정도인 18만5261가구만...
지난해에 이어 새해 첫 주에도 전국 아파트값 내림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값도 지난주에 이어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는 전주 대비 둔화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5% 하락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01%포인트(p) 내린 수준이다. 전국 아파트값은...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아파트의 분양물량은 작년 3분기 5만2000호로 1분기(3만5000호), 2분기(4만 호)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국아파트 입주물량은 작년 1분기 8만2000호, 2분기 9만3000호, 3분기 8만4000호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 주택매매량(부동산원 부동산통계 기준)은 5만 호, 7만 호, 6만8000호로 2분기에 주춤했으나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