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중 밀로스가 대퇴부근육 이상까지 겪자 외국인선수 교체 카드를 쓴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신인 거포 전광인과 왼손 레프트 서재덕이 맹활약하고 있음에도 외국인선수가 제 몫을 제대로 하지 못해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최근에는 6연패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단 2승에 그치며 최하위를 기록했던 KEPCO는 신인 전광인이 24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밀로스와 서재덕 역시 각각 19점과 13점씩을 보태 에드가가 홀로 분전한 LIG에 신승했다. LIG는 김요한과 이강원이 15점과 10점씩을 각각 올리며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지만 에드가의 공격 점유율이 51.49%에 달할 정도로 공격...
레프트 전광인(성균관대)과 이선규(삼성화재)도 각각 20득점과 10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이번 포르투갈 원정경기 이전까지 승점 7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다음시즌 강등이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13점으로 C조 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로써 내년 월그리그 잔류도 확정했다.
한편 한국에게 연패를 당한...
전광인의 공격까지 살아나면서 세트를 앞서 나간 끝에 25-22로 따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3세트 들어 한국은 2세트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범실이 이어지면서 점수차가 벌어졌고 서브리시브로 흔들리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결국 20-25로 패했다. 4세트 들어서도 한국의 서브리시브는 좋아지지 않았다. 4세트에서 한국은 단 16점을...
사령탑 박기원 감독을 앞세운 대표팀은 2일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레프트 전광인의 활약을 앞세워 일본을 세트 스코어 3-1(25-21 25-23 11-25 25-22)로 제압했다.
문성민이 왼쪽 무릎을 다쳐 빠진 상황이었지만 일본에 2연승을 장식했다.
문성민은 전날 경기도중 일본 선수와 부딪혀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박 감독은 “문성민을 제외하면 대표팀 내 레프트 자원이 전광인과 곽승석 밖에 없어 앞으로도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당장 하루 뒤에 치러질 경기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로선 문성민의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빨리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본전 승리에...
하지만 한국은 4세트 들어 전광인이 문성민의 공백을 메웠고 박상하의 블로킹이 요소요소에서 빛을 발하며 일본을 초반부터 크게 앞서 나갔다. 세트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여세를 몰아 4세트를 25-19로 마무리 하며 세트 스코어 3-1의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주포인 전광인(성균관대)과 최홍석(경기대)이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하며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완패했다.
한국은 이탈리아와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 1승32패로 참담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30일과 7월2일 프랑스 원정 2연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