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평가는 △소통 잘함·국민공감능력(13%) △공약 실천(11%) △개혁·적폐 청산 의지(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12%) △인사 문제(11%) △원전 정책(10%) 등의 이유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 평가가 92%로 가장 높았다. 대전·세종·충청(78%), 인천·경기(73%), 서울(72%) 등이...
적폐와 부정부패 청산을 위한 조치도 시작했습니다. 대통령 주재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를 다시 가동하고 ‘방산비리 근절 관계기관 협의회’를 운영하여 국민의 여망에 부응할 것입니다.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실천도 시작됐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의 청신호를 켰고,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국정교과서 폐지, 미세먼지 감축 등 시급한 과제는 ‘대통령 업무지시’를 통해 처리해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며 “적폐와 부정부패 청산을 위한 조치도 시작해 대통령 주재 ‘반부패 관계기관 협의회’를 다시 가동하고 ‘방산비리 근절 관계기관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국민이 주인인 정부’라는 국정목표 하에 국민주권의 촛불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적폐 청산, 반부패 개혁, 과거사 문제 해결, 표현의 자유신장 등의 국정과제가 선정됐다.
우선 법무부는 올해부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형사판결 확정 이후 최순실 부정축재 국내외 재산...
공대위 측은 "1차로 발표된 10곳의 적폐기관장을 포함, 공공부문에서 적폐세력이 일소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적폐세력의 인적 청산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공공성 회복, 지배구조의 민주적 개혁,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공공대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발표한 명단에는 홍순만 코레일 사장, 유제복...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윤 회장의 연임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라며 “정권마다 반복되는 불필요한 ‘관(官)피아’ 논란 역시 적폐(積弊)라는 점에서 이제는 청산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KB사태 여진 계속 중…“전문성·장기적 안목에서 투자 병행해야” = KB금융은 올 2분기 실적 전망치에서 신한금융그룹을 능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정원 개혁 핵심 과제인 정치 개입 근절 및 적폐청산, 해외·대북 분야 정보 역량 강화, 권한남용·인권침해 방지 등도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관심이 많은 교육개혁안으로 누리과정 예산 중앙정부 부담, 국가교육회의 신설, 교육부 기능 교육감 이양, 자사고와 외고 단계적 폐지, 고교 무상교육 등도 보고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이 밖에 고소득층 소득세...
그러면서 “우리 당 정보위원회에서 국정원이 변질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훈 국정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국정원 개혁 방안을 보고하며 ‘적폐청산 TF’구성 계획을 밝혔다. 이에 국가정보원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과 관련된 13가지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현재 MBC에선 경영진의 노조탄압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에서 특별근로감찰관이 파견돼 조사가 진행중이다. 또 국정원은 적폐청산 TF를 구성해 ‘노무현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사건’과 ‘북방한계선(NLL) 관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등 13개 사건을 재조사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국민연금 인사 관행이 적폐 청산 대상인 만큼 폭넓은 인사 검증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재상 해외대체투자실장의 지원 서류와 입증 자료 간 다른 부분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사위원회에서 김 실장의 임용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인사위원회는 강 본부장이 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적폐청산과 개혁을 통해 공정하고 살맛 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가 더 많이 소통하고 설득해야 한다. 다수를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불이익을 받는 소수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국민으로부터도 지지받는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검찰 돈봉투 만찬 사건’ 감찰 지시(검찰개혁)와 4대 강 정책감사,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고 누락에 대한 경위 조사 등은 개혁을 넘어 국민적인 요구를 담아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절차에 메스를 대는 이른바 ‘적폐청산’에 대한 신호탄이었다. 무엇보다 문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은 초기 개혁적인 국정운영의 원동력이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장기 연체자’란 낙인이 찍혀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힘든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는 공감한다. 다만 정책자금은 국민 혈세로, 아껴 써야 하는 소중한 ‘우리의 돈’이라는 의식 전환이 선행돼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타 내지 못하면 바보’라는 식의 적폐(積弊) 역시 청산해야 할 시점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참여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문 대통령에게 불공정 인사로 평가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과 그 전에 김 후보자 또한 양식 있는 자진사퇴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후보자가 적폐청산의 영순위인 편법과 불법 등 ‘불공정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적폐청산 특별조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제도나 관행을 주로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이 적폐청산 특조위가 정치보복으로 가면 더 큰 재앙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자 “사람을 겨냥하는 게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부패 개혁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으며, 저 또한 총리가 되면 이를 적극적으로 챙겨 나갈 계획”이라며 가칭 ‘적폐청산특별조사위원회’ 설치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후보자 청문회 뒤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장에 나선다. 이어 ‘재벌 저격수’로 알려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국정과제로는 민생ㆍ경제 회복(30.8%)과 적폐청산ㆍ개혁(30.4%)을 우선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안보 문제 해결(14.7%)과 국민 통합(12.0%), 양극화 해소(9.3%) 등이었다. 새 대통령이 가장 고려해야 할 국정가치로는 정의(33.1%)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소통(16.9%), 화합(14.1%), 형평(11.4%), 평화(8.7%), 분권(8.4%) 순으로 나타났다....
박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갈등 속에서 심각한 안보·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 며 “이를 극복하는 동시에 적폐를 청산하고 대개혁을 이루려면 국민의 통합된 힘을 모아내야 한다” 고 통합정부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위원회는 통합정부가 민주주의 가치를 토대로 정파와 지역, 계층 등을 뛰어 넘어 국민 모두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고, 최고의...
그러면서 “선명하게 대척점에 서 있는 홍 후보와 대립전선을 세울수록 문 후보 강조하는 적폐청산 정권교체의 의미를 부각하는 데에 효과가 크다”고 했다.
문 후보의 홍 후보 때리기는 이날 밤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TV토론회를 비롯해 점점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이날 바른정당 소속 의원 십여 명이 지지율 고전 중인 유승민 후보를 떠나 한국당 복당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