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전환엔 실패했지만 영업 적자 폭은 작년보다 줄어들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홈플러스 제26기(2023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5%(3309억 원) 늘어난 6조9315억 원이다.
영업손실은 전년(2602억 원)보다 608억 원 개선된 1994억 원으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에 도전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는 “지속적 연구개발과 글로벌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중엔시에스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ESS 부품 시장에서 독보적...
그러나 영업손실은 3억6297만 원으로 여전히 적자로 나타났다.
한빛레이저 관계자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전체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라며 “고객사들이 연말 이내에 공급을 요청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사 산업 특성상 연간으로 봐야 제대로 실적을 파악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빛레이저는 레이저 장비를 제조하는...
무역수지 역시 1~4월 누적 10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전체 적자 규모인 103억 달러를 넘었다.
박성근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2024년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8.3% 증가하고, 수입은 하반기 수출 업황 개선에 따른 중간재 수입 증가로 연간 1.4%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는...
PF대출 연체율 급상승에 ‘건전성 관리’ 초점2차 정상화 펀드 규모 3500억 원으로 확대“올 2분기부터 연체율 내림세 가시화 기대”
저축은행업권이 올해 1분기 1500억 원 적자를 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배가량 증가한 규모다. 연체율도 8.8%로 석 달 새 2.25%포인트(p) 상승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수익성보다 리스크관리에 초점을 둔 경영전략을 세우고 연체율...
연속 적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고환율에 고물가까지 겹쳐 우리에게 직접적인 어려움이 왔다”면서 “어려움을 버티는 기간 동안 사업 전략을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비상경영 체제에 대해 “변화된 환경에 따른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효율을 제고하고 선도적 혁신으로 면세산업 주도권 지속 확보하기 위한 조치”...
국민연금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연금전문가들이 소득대체율 상향을 전제로 한 연금개혁을 강하게 비판했다.
28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연금연구회 4차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전영준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국민연금 개편안들에 대한 재정추계 결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4~50%로 상향 조정하고...
28일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7월 주가 고점을 형성한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하이투자증권도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이 올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것에는 충분히 동의한다”고 했다.
다만 “하이투자증권의 2026~2027년 예상 실적...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도 수조 달러의 적자 지출에 책임이 있다면서도 “트럼프의 프로그램(공약)들은 지속적인 감세와 더 지출이 많은 것들을 옹호하기 때문에 더 비관적”이라면서 “트럼프의 당선은 더 파괴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주요 경제 공약 중 하나가 2017년 실시한 감세 조치를 영구화하겠다는 것인데, 초당파 비영리 기구 ‘책임 있는 연방...
또한 자살예방을 위해 보행가능한 모든 한강교량에 지능형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 투자한다.
◇도시공간 혁신, 문화시설 확충...매력분야 773억원
서울을 매력 있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공간 혁신, 문화시설 확충 등에 773억 원을 편성했다. 노들섬 글로벌 예술섬 조성, 국회대로 지하화 및 지상부 녹지 조성, 서서울...
2019년 상장한 아람코 지분6월 초부터 점진적 매각 나설 듯상장 이후 5년 새 주가 8%↓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영 에너지기업인 아람코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이를 통해 100억 달러(약 13조7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시점은 6월 초, 단기간 블록딜 대신 시장 평가액을 기준으로 점진적인 매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역시 중국과의 교역에서 지속적인 무역적자를 기록 중이다.
중국과 EU 사이에 무역적자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작년부터 중국산 전기차의 EU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무려 30만 대, 중국 전체 전기차 수출의 40%가 EU로 향했다. 여기에 영국과 비EU 유럽국가를 포함하면 그 규모가 66만 대에 달한다.
자동차는 유럽의 자존심이 걸린 산업, 게다가...
이어 지난달에는 이마트의 적자를 야기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전격 경질하는 인사를 단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정용진식 ‘신상필벌’이 구체화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고 실적과 성과 중심의 인사 평가 제도 구축을 주문하는 등 ‘성과주의’를 강조했다. 특히 이를...
프랑스, 실업수당 축소 계획안 공개IMF “재정적자 통제하라” 권고에 대응 나서미국, 학자금 대출 추가 탕감에 비판 직면신흥국 ‘긍정적’ 신용등급 전망 역대 최고 수준“에너지 가격 급등 충격서 벗어나고 정책 개선”
선진국과 신흥국이 부채 문제를 놓고 엇갈린 성적을 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불어난 부채에 정책을 수정해야 할 상황에 부닥쳤지만...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손실은 762억 원으로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시현했는데, 이차전지 소재 는 동박 출하량 증가로 외형 성장했으나, 국내 공장 저율 가동(35%) 및 말레이 공장 Ramp-up 비용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면서 “화학은 SM부진에도 고부가 PG 판매량 회복 및 스프레드 개선으로 적자 폭을 축소했으며, 반도체 소재는 자회사 ISC...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2조5000억 원의 국내외 높은 매출액에도 불구 타사 대비 높은 마케팅비 지출, 감가상각비, 이자비용 등 고정비가 높아 오랜 기간 적자 또는 손익분기점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나혼렙’의 글로벌 흥행으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고정비 축소 추세가...
결국 SSG닷컴 실적 부진을 둘러싸고 최악의 경우 법정 분쟁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적자 탈출은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에 두 자회사는 물류 효율화를 지속하는 한편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 경기도 광주에 신규 물류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쓱원데이 배송을 전담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