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8-0으로 앞선 6회초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5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또 11-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또다시 볼넷으로 네 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리드오프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추신수의 타율은 0.243에서 0.248(105타수 26안타)로 올랐다....
이후 델리노 드실즈의 적시타로 추신수는 득점을 올린 후 타순이 한 바퀴 돌면서 다시 타석을 맞이했고 홈런까지 터트렸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텍사스는 8회말을 6-3으로 시작해 14-3으로 마쳤고, 미네소타가 9회 득점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다.
추신수는 7경기째 출루를 이어가고 있다.
추신수는 이어 마자라의 2루 땅볼로 2루에 안착했고,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중가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텍사스가 1-2 한 점 차로 캔자스시티를 추격하는 상황이었다.
추신수는 4회말 1사 1, 3루에서 스캇 알렉산더의 4구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병살처리되면서 아웃됐다. 7회말 무사 1루에서는 마이크 마이너에게 스탠딩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활약으로...
오승환은 도밍고 산타나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결국 조나단 빌라르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6-4, 2점 차로 쫓겼다.
하지만 오승환은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MLB 홈런 부문 선두 에릭 테임즈를 루킹 삼진 처리했다. 이어 라이언 브론을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게 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를 6-4로 제압하며 3연승을 질주...
이후 4회말 공격에서 LA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의 볼넷, 곤잘레스의 안타에 이어 피더슨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류현진도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쳐내며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5회초 다시 마운드에 올랐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레나도에게 또다시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가 4-1이 됐다.
6회초 또다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안타 두개를...
이어 후속 타자 존 제이소를 1루수 땅볼로 아웃시켜 승리를 지켜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3회 콜튼 웡의 우월 홈런으로 선취득점했다. 7회 랜덜 그리칙의 안타에 이은 도루, 피츠버그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만든 1사 3루 상황에서 호세 마르티네스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2-1로 승리했다.
무사 1,3루에서 브라이언트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리조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4실점했다. 이에 조시 필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경기 결과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5.79로 나빠졌다.
LA다저스는 시카고컵스에 0-4로 패했고, 류현진은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말까지만 해도 상대 실책과 맷 애덤스, 랜달 그리척의 적시타에 힘입어 3-0으로 앞섰다.
5회초 세인트루이스는 존 제이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줬고 5회말 야디에르 몰리나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 달아났다.
하지만 6회초 세인트루이스는 애디슨 러셀의 내야 땅볼로 1점을 허용했고 7회초 세 번째 투수인 브렛 세실이 4실점하며 역전당했다....
추신수는 마자라의 중전 적시타 때 홈에 도달해 이날 경기에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5회 3점을 뽑아 5-3 재역전에 성공했다.
또 추신수는 7회 볼넷을 걸러 두 번째 출루에 성공한 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0.250에서 0.200(10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7회말 엘비스 앤드루스의 솔로 홈런으로 6-4로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하지만 7회초 보스턴의 크리스천 바스케스가 3점 홈런을 쳐 역전했다.
미네소타는 7회말 브라이언 도저의 적시타로 보스턴을 1점 쫓았지만 8회초 보스턴이 앤드루 베닌텐디의 솔로포와 스티브 셀스키의 3점포로 4점 더 달아났다.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쳐낸 박병호의 타율은 0.359에서 0.357(42타수 15안타)로 소폭 낮아졌다.
그는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까지 쳐내며 투타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이날 류현진의 선발 경기는 KBO리그 홈런왕 출신의 테임즈와 맞대결이 예고돼 경기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테임즈는 밀워키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지만 류현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테임즈를 루킹 삼진으로 잡고, 4회초 2사 주자 없는...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까지 성공시켰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고 1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밀워키와의 경기에서도 류현진은 무난한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개막 선발 로스터에 포함 가능성을 높였다.
류현진은 1회를...
상대 우완 투수 로버트 스티븐슨과 맞선 황재균은 좌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이후 5회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 7회엔 라이더 존스와 교체되며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황재균은 이날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성적이 6타수 2안타(타율 0.333), 1홈런, 4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5회초 2루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7회초 2사 2루 네 번째 타석에서 스트로먼의 2구때 시속 92.7마일(약 149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2루 주자 본이 3루를 거쳐 홈까지 들어와 김현수의 시즌 22번째 타점을 도왔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볼티모어는 4-0 승리를 거우며 토론토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공식 기록은 강정호의 안타, 고메스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됐다. 이후 강정호는 2사 후 로드리게스의 중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2-6으로 패해 4연패의 늪에 바졌다. 이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과 멀어진 피츠버그는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6게임 차로 밀려나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