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대타 출전해 2루타 '쾅'…9월 타율 '0.462'

입력 2016-09-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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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애틀 매리너스 트위터)
(출처=시애틀 매리너스 트위터)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가 대타로 출전해 2루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5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6으로 올랐다. 팀은 3-2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

이날 오른손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좌타자 애덤 린드가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손가락을 다치면서 이대호가 대신 나섰다. 9월 들어 타율 0.462(26타수ㆍ12안타)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이대호의 타격감은 이날 경기에서도 빛났다.

2-2로 맞선 6회초 2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알칸타라의 시속 91.7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익수 너머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날렸다. 이대호의 시즌 8번째 2루타.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대호는 8회초 2사 1루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는 교체된 투수 리암 핸드릭스의 시속 95마일(약 153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중견수의 호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시애틀은 9회초 무사 1, 3루에서 터진 케텔 마르테의 중전 적시타로 애슬래틱스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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