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에 사의를 표했다. 당권 도전을 결심한 것으로 읽힌다.
나 부위원장은 친윤(親 윤석열 대통령)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만난 이날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 부위원장이 거론한 ‘출산 시 대출 탕감’ 정책 아이디어를 두고 용산 대통령실과 신경전을 벌였다....
대통령실 "나경원 사퇴해야 한다는 분위기"'출산시 대출탕감' 빌미로 나경원 밀어내기"정부 협의" 반박하자 "반대했다" 재반박윤심 압박 저항 모양새에 나경원 '스포트라이트'윤심 좌초 바라는 유승민·안철수 비윤계 '환영'
윤석열 대통령의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정책기조와 상당한 차이"저출산위 "나경원 언급 전에 정부와 분명 협의 중이었다"나경원, 관련부처 차관회의 주재해 협의할 수밖에 없는 구조그러나 기재부 "아이디어 차원, 공식 논의된 내용 아니다"尹 직접 해명 지시해 '토사구팽' 추측…당권 포기 압박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이 밝힌 ‘출산 시 대출금 탕감’ 정책에 대해...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안철수·조경태 의원과 잠재적 당권주자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자리했다.
주 원내대표는 “올 한해도 여소야대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 예상된다만, 우리 당원들 모두가 화합하고, 일치단결하고, 당정이 건강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면 우리가 국정주도권을 계속 갖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그 배경에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부위원장이 있다. 내년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다가올수록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등에 업은 김기현·권성동 의원보다 나 부위원장이 더 두드러져서다.
국민의힘 새 당 대표는 내후년 4월 총선을 지휘하기에 공천권을 갖는다. 윤 대통령으로선 공천 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만한 측근을 세워야 해 ‘자기정치’를 하는...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조사에서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선두를 달렸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유 전 의원이 36.9%로 1위로 조사됐다.
뒤이어 나 부위원장 14.0%, 안철수...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경제 규모 축소 예측도 심상치 않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가 계속된다면 한국의 경제 규모도 현재 12위에서 2050년 50위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2070년대는 0.2% 역성장을 시작으로 한국의 GDP 규모는 필리핀, 말레이시아보다 작아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하고 있다....
낸 대표 후보로는 권성동ㆍ김기현ㆍ윤상현ㆍ안철수 의원, 강신업 변호사, 김준교 전 청년 최고위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이 있다. 그 밖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등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전당대회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종료되기 전인 내년 3월 초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인구미래위원회로 재편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이끌면서다. 이민 확대에 초점을 맞춘 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재구조화 의결이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저출산위는 인구미래위 재편이 완료되는 대로 4차 기본계획 수정 작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안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전임 문재인 정부 때 마련된 4차 기본계획을...
국가우주위는 이달 내로 계획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입법예고를 전후해 열릴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두는 우주개발진흥법 개정도 이와 함께 추진된다. 윤 대통령이 국가우주위원장을 맡게 되면 직속 위원회 중 직접 위원장을 맡은 곳은 저출산고령사회위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위원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에 이어 두 번째다.
그 첫발로 우주개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우주개발진흥법에 따른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반영한다. 과기부는 이를 위한 공청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사업들을 구체화해 기본·시행계획에 집어넣는 것이다.
윤 대통령의 로드맵이 담긴 우주개발진흥 기본·시행계획이 마련되면...
그간 출산율 제고에만 몰입했다면, 이제는 금기시됐던 이민 문제 포함 다양한 정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의 나경원 부위원장이 23일 관계부처 차관들을 모아놓고 내놓은 발언이다. 윤 대통령 측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꺼낸 이민청 신설을 통한 이민 확대 논의가 넓어지고 있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나경원 "복지 아닌 고령사회 적응 강화하며 이민ㆍ고용 이슈 검토"노동인력ㆍ병역자원 보충 위한 이민 확대ㆍ고용 연장 등 논의이민정책 주도 법무부, 병역·고용 문제에 국방·산업·중기부 참석저출산위 "복지확대 아닌 인구변화 적응 방점 尹 정책 기조 제시"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의 나경원 부위원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나경원 부위원장이 18일 기후환경대사로 임명됐다. 나 부위원장의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말리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외교부는 이날 나 부위원장을 임기 1년 대외직명대사인 기후환경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고위급 세션에...
윤 대통령은 14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의원을 인선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에는 윤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깊은 석동현 변호사가 맡게 됐다.
저출산위는 대통령이 위원장인 직속 기구로, 부위원장이 사실상 수장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여러차례 하마평에 오르며 윤석열...
우선 "인구 감소와 100세 시대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지역이 스스로 동력을 찾고 발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이른바 제2 국무회의를 정례화해 각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길을 모색하겠다...
저출산·고령화위와 경제사회노동위(경사노위), 규제개혁위, 국가우주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 농어업·농어촌특별위는 대통령 소속을 유지하되 기능과 거버넌스를 보완·개편한다.
이 중 경사노위의 경우 전임 문재인 정부가 확대 개편했지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정책에 반발해 불참하면서 실질적으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성과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역시 재조정 대상이다. 일자리위원회, 정책기획위원회는 폐지에 무게가 실린다.
또 정부부처 위원회 역시 존속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30~50% 가량 정비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가만히 있어도 생기는 위원회들이 많다. 불필요한 위원회 생성 방지 위한 존속기간 설정, 비효율적 위원회 정비...
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달 제4기 인구정책 TF를 출범해 생산가능인구 확충·보강, 축소사회 적응력 강화, 고령사회 대비, 초저출산 대응 등 4대 분야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생산연령인구(15∼64세) 확보를 위해 고령자 고용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