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이순우(65·사진) 전 우리은행장이 선출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에 이 전 행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28일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저축은행 전체 회원사(79개사) 중 65개사 참석, 이중 3분의 2 이상...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에 이순우 전 우리금융 회장이 단독으로 추천됐다. 3명의 지원자 중 이순우 전 회장이 단독 후보로 결정 되면서 사실상 내정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회장 후보 신청자 3명의 자격 심사를 거쳐 이순우 전 회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회장 후보 신청자 3인은 이순우 전 우리금융 회장, 박내순 전...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역시 같은 기간 21명이 재취업심사를 신청했고, 100% 통과율을 보였다. 두 기관 재취업 처는 대부분 금융사였다.
이 밖에 퇴직 공무원들은 금융업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6년간 보험사 153건, 은행 68건, 증권 45건 저축은행 29건, 캐피털 13건, 카드 12건 등 총 320건이 금융사로 가기 위한 재취업 심사가 이뤄졌다. 금융업은 정부의 승인, 인가...
부행장 가운데 임기가 만료되는 사람은 여신그룹 강문호 부행장과 리스크관리그룹 박정림 부행장 2명이지만 12개 계열사 중에서 KB저축은행,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등 6개 회사 사장 임기가 연말 만료돼 계열사 간 대규모 연쇄 이동이 단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농협은행, 김주하 행장 첫 연임 도전 = 농협은행은 2년 임기가 만료되는 김주하 행장의 연임...
이 밖에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대표가 내년 1월말, 김승희 NH저축은행 대표가 내년 6월말 인사가 돌아온다.
김 회장이 농협에 성과주의 문화를 뿌리내리려는 행보에 대해 농협중앙회 노조는 차분하게 대응 중이다. 농협 노조 한 관계자는 “어떤 사안이든 경영진과 논의를 통한 해결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정밀한 개인 평가 지표 도입도 논의 가능성은 있다”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을 특경가법상 배임, 뇌물공여,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11일 불구속 기소하면서 8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 상장사, 저축銀 인수 ‘군침’
핫텍, 유니온저축銀 경영권 확보... 텍셀네트컴 ‘공평저축’ 지분 매입
최근 국내 상장사들의 저축은행 인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저축은행은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쳐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지만 대부분 대손충당금 편입 영향에 따른 것으로 결코 긍정적으로만 해석할 수 없다”며 “예보에서도 저축은행이 잘 될 수 있도록 예보료 인하 등 여러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저축은행 임직원 등 관계자와 외부...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출이 당초 일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신임 회장 후보에 단독 응모한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이 자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 출신 인사가 차기 회장직을 차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저축은행중앙회는 회장후보추천위(회추위)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김 전 부회장의...
저축은행중앙회는 신임 회장 후보로 단독지원한 김종욱 전 SBI 저축은행 부회장의 후보 등록이 무산됐다고 7일 밝혔다.
저축은행 대표 7명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후보 등록 여부를 논의했으나 김 전 부회장이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중앙회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13일로 예정됐던 총회도 연기됐으며 중앙회는 이후...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이 제17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공모에 단독으로 지원했다.
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이 이날 후보등록이 마감된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지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7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진행한 이후 오는 13일 총회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김...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이 6일 후보등록이 마감된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의 단독 후보로 나섰다.
김 후보는 추천위원회의 자격심사를 거쳐 오는 13일 열리는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1979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후보는 공직을 포기하고 1982년 체이스맨해튼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증권 기업금융본부장과 유진그룹 사장을 지내는...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20여년 만에 민간 출신 회장이 선임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6일까지 회장 후보 추천을 받고 13일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가 오는 12월6일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회장은 저축은행 업계의 주요 대표들이 모인...
이 밖에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도 행시 24회 인맥으로 분류된다. 최 회장은 특히 2012년까지 조달청장을 역임해 강 내정자와는 인연이 깊은 편이다.
특히 행시 24회는 관료사회에 맑은 바람이 되자는 의미의 ‘청풍초’(淸風草)라는 동기 모임을 지금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고 조달청장까지 역임한 강 내정자는 옛...
의원은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2012년 검찰에 소환된 이후 1년 2개월을 복역하 바있다. 2013년 9월 만기출소한 이후 2년만에 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된 셈이다.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이 전 의원은 보좌진의 부축을 받으며 청사를 나와 "조금 피곤하다. 오해가 없도록 잘 해명하고 간다"고 말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이 전 의원은 정준양 회장 선임과정 개입과 특정 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비자금 조성 등 3가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의원은 6일 0시 35분께까지 조사를 받았다. 전날 오전 10시 2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온지 14시간 만이었다.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2012년 검찰에 소환된 이후 1년 2개월을 복역하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한 전 회장 측도 최 전 대표를 같은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2월 한 전 회장 등에 대한 횡령 및 배임 의혹이 불거지자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모기업의 내홍 속에서 참저축은행은 현대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하는 등 올해 말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해 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현장경영을 강조하며 저축은행들과의 소통 및 신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2012년 취임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신념에 따라 각 지부 저축은행 돌며 현장방문을 시작했다. 수차례 전국의 저축은행 대표를 모아놓고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수시로 저축은행 대표들을 만나 식사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우리 주위의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작은 손길을 보탰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명절 상차림 및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임직원들은 장애로 인해 혼자 식사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 아이들의 식사를 도와주는...
공평저축은행 인수에도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 톈진·선전·충칭에 잇따라 대부업 법인을 설립했고, 지난 4월에는 국내 금융사로는 처음으로 폴란드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최 회장은 폴란드를 발판으로 체코슬로바키아 등 옛 사회주의권 국가에 추가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