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4캔에 1만 원’, ‘5캔에 1만 원’ 등 저가 마케팅을 앞세워 점유율을 확장하던 수입 캔맥주는 주세와 총 세부담이 늘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4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류 과세체계 개편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먼저 맥주의 리터(ℓ)당 주세를 830.3원으로 정했다. 이는 출고량을 기준으로 한 2017~2018년 평균 주세액이다. 현재...
회식 문화도 바뀌고 있다. 주된 회식 장소인 술집 경기는 불황인 데 반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와 와인 수입량은 크게 늘었다.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와인 수입 중량은 4만291톤으로 전년 대비 11.5% 늘었다. 맥주 수입 중량도 17.1% 급증했다. 수입 맥주는 ‘4캔에 1만 원’ 등 편의점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마케팅에 힘입어 판매량이 매년 늘고 있다.
와인도매할인점 데일리와인은 지난 16ㆍ17일 이틀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4900원에서 3만원대까지 와인을 블라인드 테스팅한 결과 판매가격 4900원짜리 와인이 선호도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파리의 심판은 1976년 5월 26일 프랑스 와인과 미국 와인의 블라인드테스팅을 한 결과 미국 와인이 압승한 사건이다.
데일리와인의 블라인드 테스팅 결과도...
산도를 갖춰 연말 홈파티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벨콜레 모스카토 다스티(Belcolle Moscato D’Asti)’ 와인을 국내 처음으로 12일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26일까지 스페셜 에디션 1만 개 한정 수량을 1만2900원(정상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 시즌 와인 페스티벌’을 통해 중·저가 와인 27종도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같은 기간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와인 페스티벌’도 진행,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중·저가 와인 27종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우선 저가 와인 18종은 9900원에 판다. 대표 상품으로는 △미국 리빙스톤 상그리아/모스카토/상그리아/멜롯(각 1.5L) △이탈리아 반피 티아라 모스카토(750ml) △프랑스 해피데이 프리미엄(750ml) △이탈리아 골든...
오는 28일까지 전 세계 다양한 종류의 와인 380여종, 40만병 물량을 선보이는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95개 주요 점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와인 입문자들을 위한 실속형 저가 와인부터 바이어가 추천하는 중·저가 가성비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그랑크뤼 와인까지 타 판매 채널 대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값비싼 와인이나 양주는 뒤로 밀려 찾기 어려운 대신 2만~6만 원대의 저가 와인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이번 추석 대형마트에서 인기를 끄는 상품은 단연 한우다. 이마트에 따르면 명절 한우 매출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추석에 예년보다 가격이 낮아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지난 17일까지 끝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이어...
이 선물세트들은 한우ㆍ굴비ㆍ청과ㆍ와인 등에 걸쳐 최고급 상품만 엄선해 가격이 비싸다. 실제로 ‘엘 넘버 나인(L-No.9)’ 세트는 138만 원이며, ‘KY 트라피체 마노스 와인세트’도 180만 원이다. ‘영광 법성포 수라 굴비’는 한 세트에 360만 원이다. 모두 다 팔리거나 몇 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대백화점에서도 프리미엄 선물은 이미 매진됐다. 지난해 12월...
와인 3G는 LG 와인 샤베트, 삼성 마스터에 이어 출시하는 3G 피처폰으로 저가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호하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폰이다.
FM라디오 전용 버튼을 탑재해 손쉽게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며, 3인치 대화면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그리고 메뉴 읽어주기, 큰 글자 표기, 색맹ž색약 사용자를 위한 색반전, 특정 주파수를 증폭하는 시니어 모드 등...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해 10만 원 이하 중저가 선물세트의 물량을 전년보다 25% 이상 확대했다. 특히, 견과ㆍ와인 등 5만 원 이하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렸다. 한우는 생산자들과의 사전계약을 통해 물량을 확보, 10만 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3만 세트 이상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전반적으로 올해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0...
먼저 백화점은 중저가 선물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28일 진행한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8.1% 신장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와인·주류(40.5%)와 건강기능식품(20.8%)의 매출 신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과거 명절 선물세트 매출에서 5만 원을 넘는 제품이 90% 이상을 차지했지만 노선 변화로 탈출구를...
호텔에서 판매하는 와인, 양주 등 고가 선물세트 판매 매출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내 한 호텔의 경우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당장 올 추석부터 저가 상품을 예년보다 많이 선보인 곳도 있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사회 분위기 상 공직자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들도 안하게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파급 효과가 어떻게 미칠지 가늠되지 않고...
프랑스 대표 주류 브랜드인 페르노리카는 지난해부터 코냑 ‘마리텔노블리지’ 저가 상품을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EU) 컨설팅회사인 EU SME센터는 올해 중국 내 와인 소비량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15억8000만ℓ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올 3분기 고급 양주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치열한 경쟁 속에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이 틈새 시장에서 재미를 보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지난달 4일 선보인 실속형 스마트폰 ‘루나(LUNA)’는 출시 한 달 만에 초기 물량이 완판됐다.
루나는 중소기업 TG앤컴퍼니가 개발한 스마트폰이다.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출고가 40만 원대의 파격적인...
술 제조업체는 저가 술을 대량 생산하는 방식으로 가격경쟁력을 키우는 것보다 고급 술을 만드는 품질 경쟁력에 주력하게 된다. 고급 술 산업이 커지면 관련 농산물의 생산과 기자재 산업도 고부가치화한다.
한국의 경우 소주 막걸리 등 싼 술은 국산이, 와인 위스키 사케 등 수입 술은 고급 술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주세를 종가세 제도로 운영해 온 것과 깊은 관계가...
당장 LG가 새 모델 ‘LG 클래스’와 ‘LG 와인스마트재즈’를 선보인 데 이어 다음달 G시리즈보다 한 단계 위의 제품을 선보이며 실적 견인에 나서지만,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때문에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의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외형적 성장도 필요하지만, 추락한 영업이익률을 개선해야 한다는...
국내 라이벌인 양사의 전선(戰線)은 이제 프리미엄과 보급형을 넘어 저가 폴더폰 시장으로도 확대하는 모양새다.
하루 차이지만 한 발짝 앞선 건 삼성전자다. 삼성은 지난 28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 폴더'(광대역 LTE 버전)를 출시했다. 3G 버전은 SK텔레콤 전용으로 29일 시판에 들어간다.
갤럭시 폴더는 삼성의 두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2013년...
색상도 기존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카퍼와 와인색이 추가 됐다.
이번에 제안된 아이폰7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무선 충전'이다. 앞서 아이폰6 역시 출시 전 무선 충전 기능 채택 여부와 관련한 루머가 돌았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파라히가 내놓은 이 디자인은 애플 측에 제안한 것일 뿐 애플 측이 이를 차기 모델 디자인으로 수용할...
이번에 오픈하는 와인앤모어는 100㎡(30평) 규모 매장으로 이마트와 신세계L&B가 공동 출시한 뒤 올해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운 저가 와인 G7을 포함해 다양한 가격대와 종류의 와인을 취급한다.
업계에서는 와인앤모어가 고가 와인 구성에 힘을 싣은 고급 주류 백화점을 기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신세계L&B는 오는 3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인 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