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아차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14∼17일 오전·오후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18일에는 하루 6시간씩 단축 근무를 하기로 했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15차 본교섭에 돌입했지만, 최종 결렬되면서 노조는 다시 9∼11일 사흘간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했다. 다음 주는 부분파업 일수를 5일로...
노조는 애초 쟁의대책위원회가 결정한 대로 9~11일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하는 방식으로 부분파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교섭에서 노사는 임금과 성과금, 전기ㆍ수소차 부품공장 설치 등에 대해 상당 부분 합의를 이뤘지만, 잔업 30분 복원을 두고 끝내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 측은 잔업 복원이 실질적 임금 인상 요구와 같아 잔업을 보장하려면...
노조는 교섭 직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차기 교섭 전까지는 모든 투쟁을 유보하기로 했다. 차기 쟁대위는 10일 오후 4시로 정했다.
잠정 합의안 부결로 다시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은 노사 모두에게 부담이다. 진통을 거듭하며 최선이라 생각되는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추가 교섭으로 조합원을 만족하게 할 안을 다시 만들어야 해서다.
당시 잠정 합의안...
노조는 현대차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30분 잔업 보장'이 필요하다는 견해지만, 사 측은 잔업 도입 시 연장 근무에 따른 수당이 통상 임금과 직결돼 비용이 늘어난다며 곤란하다는 견해다.
기아차 노조는 4일 열린 쟁의대책위원회에서 15차 교섭 결과에 따라 8일 2시간씩, 9~11일 4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한 바 있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4일 오전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15차 본교섭이 예정된 7일에는 정상 근무하고, 이날 교섭이 결렬되면 다음날인 8일 2시간 단축 근무로 부분 파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9∼11일은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이어간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 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30일 오후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단체교섭 진행 경과를 논의한 뒤 내달 1일부터 다시 부분 파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조는 내달 1∼2일, 4일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하는 기존 방식대로 파업을 이어간다. 같은 달 3일은 민주노총 임원선거를 위해 정상 근무를 할 계획이다.
다음...
그러나 막바지 교섭까지 결렬되면서 쟁의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기본급 동결, 기아차는 12만 원 인상 요구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앞서 △기본급 12만 원 인상 △작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기존 공장 내 전기 및 수소 전기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
그러나 이날 교섭이 결렬되면서 쟁의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튿날인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앞서 △기본급 12만 원 인상 △작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기존 공장 내 전기 및 수소전기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 △상여금 통상임금 확대 적용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한...
노조는 전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4~27일 나흘간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13차례에 걸쳐 교섭을 이어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다.
교섭에서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전기차ㆍ수소차 전용 설비 건설 및 핵심부품 기존 공장 내 생산 △노동이사제 도입 △정년연장 등을 요구했다.
반면, 사 측은 기본급을 동결하고...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19일 정오부터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파업은 24∼27일 나흘간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파업으로 기아차 노조는 무분규 합의를 이룬 2011년 이후 9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노조는 4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73%의 찬성을 얻었다. 이어 5일에는...
교섭이 결렬되자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16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0일까지 전반조와 후반조가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나서고, 잔업과 특근 거부를 연장하기로 한 상태다.
이에 한국지엠은 차세대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된 부평 공장 투자 관련 비용의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애초 한국지엠은 부평공장에 1억9000만 달러(약 2100억 원)...
앞서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전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 등 투쟁지침을 마련했다.
노조 전반조와 후반조 근로자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9일과 10일 등 총 3일 동안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이틀간 전반조와 후반조 근로자가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부분파업과 별도로 지난달 23일 시작한...
노조 관계자도 "바로 행동에 나서는 건 아니고 쟁의대책위원회 논의를 거쳐 세부 사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도 전날까지 22차례에 걸쳐 임단협 교섭을 벌였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600만 원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2년 연속 임금이 동결된 만큼 이번에는...
함께 노조는 사측이 올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엔진 결함과 관련한 품질비용을 반영한 점도 문제 삼았다.
이로써 기아차 노조는 9년 연속 파업 절차를 밟게 됐지만, 노조가 당장 파업하기보다는 교섭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노조 관계자도 "바로 행동에 나서는 건 아니고 쟁의대책위원회 논의를 거쳐 세부 사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도 "바로 행동에 나서는 건 아니고 쟁의대책위원회 논의를 거쳐 세부 사안을 결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도 전날까지 22차례에 걸쳐 임단협 교섭을 벌였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600만 원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2년 연속 임금이 동결된 만큼, 이번에는...
앞서 한국GM노조는 지난달 29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잔업 거부 등 행위로 6700대의 생산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협회 측은 추정했다.
협회는 "6년 연속 적자 후 산업은행이 7억5000만 달러, GM이 64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마련한 경영정상화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22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전면 파업 대신 잔업ㆍ특근을 거부하는 투쟁 방침을 확정 짓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전반조와 후반조 근무자는 각각 4시간 동안 일을 하지 않고 임단협 보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조는 다음 쟁대위가 열리기 전까지 이 같은 투쟁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19차례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5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GM 노조는 이날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대책위는 논의 결과 다음주 이뤄질 18차 임단협 단체교섭에서 사측이 제시하는 내용을 보고 파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노조는 또 조립2부 근로자의 부당 징계 철회를 위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서명...
사 측은 규정에 따라 내린 징계로 임금 교섭 자리에서 다룰 수 없다고 반박했다.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 소식지를 통해 "보복성 징계와 고소ㆍ고발, 손해배상소송 등을 무시한 채 돈 더 받자고 노동자 자존심을 내팽개칠 수는 없다"며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강력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20일 확대간부회의와 쟁의대책위원회 등을 열어 잠정적인 파업 중단을 결정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 부산시 강서구 신호공원에서 조합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원 총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 등을 논의했다.
노조는 파업 참가율이 저조한 가운데 회사가 부분 직장폐쇄로 파업 조합원들의 공장 출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