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마 알리바바 회장은 이미 화이슝디 지분을 4%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제휴로 마 회장 외에도 다른 임원들이 투자를 늘려 이들의 지분은 총 18.1%까지 늘어나게 됐다. 텐센트의 마화텅 회장의 지분도 8.1%. 화이슝디 창업자를 제외하고선 이들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받은 금액은 총 36억위안(5억8800만달러)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향후...
마 회장은 알리바바의 ‘독신자의 날’ 할인판매 행사가 끝나기 직전인 11일 오후 10시 37분께(현지시간)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본사에 마련된 내외신 기자 프레스센터에 간편복 형태의 녹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 차림으로 등장했다.
취재진이 녹색 상의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마 회장은 “알리바바가 뉴욕 주식시장을 잘 이해했으면 좋겠다”면서...
미국경제방송 CNBC는 28일(현지시간) 마 회장이 포브스가 뽑은 올해 중국 갑부 순위에서 순자산 195억 달러(약 20조4000억 원)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1억 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포브스 선정 중국 부자 순위에 마 회장이 1위에 등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브스가 집계한 랭킹 자료를 살펴보면 중국 내 억만장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지난 4월 마 회장은 공동창업자인 사이먼 셰와 다른 회사 임원들의 동의를 얻고 항셍전자의 지분 20%를 매입했다. 마 회장이 개인적으로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 알리바바그룹은 당시 항셍전자 투자에 참여하지 않았다.
WSJ은 항셍전자가 알리바바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알리클라우드’의 고객인 점을 착안해 마 회장의 이번 투자에 대한 의문이...
시나닷컴의 왕즈둥 전 CEO는 “마화텅은 카피로 악명 높은 왕”이라고 비꼬았고 잭 마 알리바바그룹 회장도 “텐센트의 문제는 혁신이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마화텅은 자신이나 회사가 모방을 통해 발전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베끼는 것이 사악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텐센트는 단순한 베끼기가 아니라 소비자의...
알리바바그룹홀딩이 중국을 넘어 세계시장에 우뚝 설지 관심을 끌고 있다.
알리바바는 중국에서의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뉴욕증시 기업공개(IPO)가 글로벌시장 공략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50억 달러(약 26조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IPO를 통해 알리바바는 시장 공략에...
영어강사 출신인 마 회장이 지난 1999년 항저우의 자신의 아파트에서 B2B(기업 대 기업) 사이트인 알리바바를 설립했을 때 누구도 회사가 이처럼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마 회장은 알리바바의 성공적 뉴욕증시 기업공개(IPO)로 재산이 265억 달러로 늘어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에 이어 아시아 2대 갑부 자리에 오르는...
그는 알리바바가 차등의결권주식(dual-class share) 구조를 취하고 있다면서 “잭 마 창업자 등 소수 주요 주주의 결정에 따라 일반 주주들은 아무 것도 손에 쥐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알리바바가 변동지분실체(variable-interest entity, VIE) 구조라는 사실도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VIE란 일종의 계약통제방식으로 지분관계가 아닌...
잭 마 창업자 겸 회장이 IPO를 통해 최대 140억 달러(약 14조5000억원)를 손에 쥘 것으로 예상되지만, 알리바바의 직원들은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할 전망이라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 회장은 알리바바 주식 2억6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가 66~68달러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마 회장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136억~140억 달러에 달한다....
영어교사였던 잭 마 알리바바 회장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영어 전문 통역회사를 설립했으나 미국 출장길에 인터넷을 처음 첩하고 IT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출장에서 돌아온 마 회장은 중국 최초의 인터넷 업체로 평가받는 하이보넷을 설립하고 중국판 옐로페이지 ‘차이나페이지’를 운영했으나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지인 17명을 모아...
잭 마 알리바바그룹홀딩 회장이 글로벌 무대에 대한 야심을 보였다.
마 회장은 1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수백 명의 펀드매니저들이 모인 자리에서 기업공개(IPO) 이후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우리는 중국에서 시작한 인터넷기업일 뿐 더는 중국 기업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세계화 의지를 보였다.
이 같은 발표는...
시장의 이런 들뜬 분위기에도 잭 마 알리바바 회장은 신중한 자세를 견지했다. 그와 알리바바 임원들은 15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갖고 회사 지배구조와 경영철학, 수익성 유지 전략 등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마 회장은 “기업가치를 너무 높게 잡는 것을 피했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증시에 상장하자마자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추락했던...
알리바바의 경영진은 지난주 미국에서 투자설명회를 실시한 뒤 현재 홍콩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잭 마 알리바바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증시 상장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최근 밝히기도 했다.
알리바바의 기존 IPO 공모가 범위는 60~66달러였다.
알리바바그룹과 잭 마 알리바바 회장이 부분적으로 보유한 사모펀드 윈펑캐피털이 홍콩 소재 텔레마케팅 및 제약정보업체 ‘씨틱21CN’을 공동 인수하는 과정에서 태자당 인사들이 막대한 이문을 챙겼다고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알리바바 측은 지난 1월 씨틱21CN을 1억7000만 달러(약 1764억원)에 인수했다. 문제는 중국 국영업체 씨틱그룹에...
이런 알리바바를 이끄는 것이 영어교사 출신의 잭 마 회장이다.
잭 마는 지난 1999년 항저우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알리바바를 창시했다. 이제 그는 임원들을 이끌고 세계 최대가 될 알리바바 IPO 성공을 위해 이번주 홍콩과 뉴욕 등 세계 곳곳의 투자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현지시간) 중국 IT 성공신화를 이룬 잭 마 회장의 잘 알려져...
나머지 4억여주는 그대로 보유해 알리바바 지분율을 16.3%로 한다.
잭 마 알리바바 설립자 겸 회장은 IPO에서 1257만주를 매각해 약 8억4000만 달러의 현금을 손에 쥘 것으로 예상된다. IPO 이후에 마 회장이 보유한 알리바바 지분은 금약상으로 127억6000만 달러 수준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잭 마 회장 등 알리바바 임원들은 다음달 2일부터 IPO를 홍보하기 위해 각국의 투자자들을 방문하는 로드쇼를 진행한다.
제프 팝 오버와이스자산관리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는 지난 분기 매우 좋았다”며 “이번 실적은 IPO 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지난달 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자사 주식 평가액을 주당 56달러로...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마윈(영어명 잭 마) 회장을 접견하면서 알리바바가 어떤 회사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거래된 상품 규모가 2500억 달러(약 259조원)로 아마존의 2배, 이베이의 3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세계 경쟁업체를 압도하고 있다. 아마존이 적자에서...
최대주주인 잭 마 알리바바 회장은 스몰앤마이크로의 49%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126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몰앤마이크로의 핵심 사업 모델은 알리페이다. 미국의 페이팔 시스템과 유사한 이 결제시스템으로 중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결제시스템이다. 아이리서치의 왕웨이동 애널리스트는 “알리페이는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사업부...